【 청년일보 】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12시 34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 안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이 중 5t 트럭 1대가 전소했다. 이 사고로 불이 붙은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 기사 1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소방대는 사고 직후 펌프차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사고 직후 터널 내부와 인근 구간에 연기가 퍼지자 한국도로공사는 양평 방향 고령2터널 구간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국도 우회를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간 추돌사고가 화재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노바 데이(NOVA DAY)' 축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박건수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PD는 TL 공식 홈페이지에 감사 편지를 남겼다. 박건수 PD는 "이용자의 애정 어린 목소리들이 TL을 개발하는 원동력이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순간들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L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올해 11월 11일까지의 플레이 기록에 따라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별에 새긴 나의 이야기: TL 숙련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투·전략·노력·생활·지혜 등을 기준으로 계산된 점수에 따라 ▲2주년 머리 장식 ▲포즈: 브이 ▲특별 칭호 ▲고귀한 성장석 ▲고귀한 특성 공명석 등을 선물한다. 모든 이용자는 내달 9일까지 '2주년 별의 축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미토이 원정 ▲미스틱 글로브 ▲협력 던전 ▲의뢰 등을 완료하면 '별빛 룬 상자'를 받는다. '별빛 룬 상자'를 열면 '별빛 주화'
【 청년일보 】 고동진·박수민·배현진·조은희 등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 11명은 1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해 연일 비판적 입장을 내놓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가라"며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총리의 책무는 국정을 운영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며 "김 총리는 종묘 앞 세운 4구역부터 한강버스,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까지 매일 서울시 정책만 쫓아다니며 오세훈 시장 흠집 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마치 버킷리스트 실현의 꽃놀이 패쯤으로 여기는 관종 총리가 잘 가고 있는 서울을 다시 멈춰 세우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은 걱정이 많다"며 "국정은 방치한 채 선거판 콩밭만 맴돌고 있는 김 총리를 저희는 끝까지 지켜보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도 촉구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Speak)과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규 캐릭터 'Bro콜리쿵야'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스픽 앱 내 ▲프리톡&챌린지 ▲천하제일변명대회 ▲프로모션 패키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스픽 앱 내에서 쿵야즈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프리톡'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일정 문장 수 발화 등 앱 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스픽 연간 이용권, 기프티콘, 콜라보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올해 영어 공부를 끝내지 못한 이유에 대한 참신한 변명을 제출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왕복 항공권, 한정판 콜라보 인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천하제일변명대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콜라보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및 스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
【 청년일보 】 쿠팡은 연말을 맞아 가구,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수천 가지의 큐레이션된 리빙 아이템을 총망라한 쿠팡 최대 규모 리빙 할인행사 ‘와우더리빙쇼’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의 쇼핑 재미를 더할 다채로운 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 홈, 키친 필수템을 선착순 특가로 판매하며, '맛보기' 페이지를 통해 다음날 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1DAY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을 모아보는 ‘숏츠에서 보셨죠?’ 테마관을 열어 트렌디한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PREMIUM SALE’ 코너에서는 쿠팡이 엄선한 '프리미엄 주방용품'과 지난 10일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조명’ 카테고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즌 테마관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전문관을 비롯해 이불, 커튼, 보온병 등을 모은 ‘겨울 추천 필수템’, ‘겨울 집꾸미기’, ‘겨울 요리 주방용품’ 등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테마관들이 있다. 또한, 탑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쿠팡라이브’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방송 중 사은품 증정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은 18일 美 테네시주에 소재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57억 달러(한화 약 2천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추가 증설은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기 대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조현준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결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멤피스 공장 인수부터 이번 추가증설을 포함 3차례의 증설까지 총 3억 달러(한화 약 4천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번 추가증설로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 설계·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765kV 초고압변압기는 설계 및 생산 난이도가 높은 전력기기로,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대 초부터 미 765kV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 공급해 왔다. 미국은 최근 노후 전력설비 교체수요, AI 확산에 따른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이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서며 노인성 질환 및 대사질환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HK이노엔은 최근 카인사이언스와 염증 조절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인 'KINE-101'의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KINE-101의 국내 임상 2상 수행을 주도하고, 카인사이언스는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신속한 임상 진입과 국내 사업화 가능성 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동 개발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이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비만치료제 ‘IN-B00009’와 병용투여를 통한 근육량 감소 개선 시너지도 기대된다. 현재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대부분의 비만치료제는 체중 감소와 함께 근육량 감소가 동반되는 한계를 갖고 있어, KINE-101은 근육 보존형 치료제로의 차별적 가치를 가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INE-101’은 염증 반응 조절에 핵심적인 단백질인 'ERDR1'(Erythroid Differentiation Regulator 1)에서 유래한
【 청년일보 】 한국BMS제약은 서울특별시·서울바이오허브와 개최한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 Challenge)’에서 지바이오로직스와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를 우승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중증 질환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국내 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2년 출범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역대 최다인 61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원해, 국내 기업의 높은 연구개발 잠재력과 글로벌 공동 연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BMS의 신약 개발 중점 영역인 ▲종양질환 ▲혈액질환 ▲세포치료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신경과학 ▲중개의학 ▲연구조사기술 등 8개 분야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한국BMS제약 사업개발팀과 글로벌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 팀의 심사를 차례로 거쳐 5개의 최종 후보가 결정됐으며, BMS·서울시·서울바이오허브(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가 공동운영)가 참여한 최종 평가에서 지바이오로직스와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가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바이
【 청년일보 】 동국헬스케어엠앤아이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프리모(Belprimo)가 지난 17일 일본 대표 유통 체인 돈키호테(Don Quijote)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잡화 유통매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뷰티·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회전율과 트렌드 파급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벨프리모는 이번 입점을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 확대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벨프리모는 대표 라인 ▲안티크네 젤클렌저 ▲안티크네 세범 리듀서 ▲안티크네 컴포트에센스 ▲안티크네 리페어 크림 등을 시작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벨프리모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국제약의 특허 기술력으로 개발한 벨프리모(Belprimo)는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건강하게 정돈해주며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특화된 강력한 보습력의 아토라인과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Anti-Cne(안티크네) 라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벨프리모 AC 젤 클렌저는 한국에서 누적 14만 개 판매를 돌파하고, 올리브영 및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가계부채가 또다시 역사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6·27 부동산·금융 규제 대책 시행 이후 주택담보대출 위주 증가세가 이전보다 확연히 줄면서, 전체 증가 폭은 2분기 대비 크게 완화됐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968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말보다 14조9천억원 늘어난 수치로, 2002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2분기(25조1천억원) 역대 최대 증가 폭 대비 약 40%(10조원) 줄어든 셈이다. 금리 인상기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가계신용은 지난해 2분기부터 반등한 뒤 올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신용은 은행·보험·여신전문회사 등 모든 금융기관 대출에다 신용카드 결제 전 사용액(판매신용)까지 포함한 포괄적 부채 규모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천845조원으로, 석 달 사이 12조원 증가했다. 이는 2분기 증가 규모(23조6천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1천159조6천억원)은 11조6천억원 늘었고, 기타대출(잔액 685조4천억원)도 3천억
【 청년일보 】 제조·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며 올해 2분기 청년층 일자리는 13만개 넘게 감소한 가운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약 11만개 늘어나며 증가 폭이 역대 2번째로 작았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95만개로 작년 동기보다 11만1천개 증가했다. 증가 폭은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5천개)에 이어 2번째로 작다. 보건·사회복지업이 일부 회복했으나 여전히 지난 1분기의 고용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작년과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 비중이 73.1%(1천530만8천개)로 나타났고, 신규채용(대체+신규) 일자리는 564만1천개로 26.9%를 차지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220만9천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산업별로 보건·사회복지(13만4천개), 협회·수리·개인(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8천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4만1천개 급감했다. 7개 분기 연속 줄고 있다. 제조업도 1만3천개 줄어 지난 1분기(-1만2천개)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됐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5천개), 기타 운송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중국 최대 규모 미용·성형학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V-OLET Scientific forum)’을 열고 중국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AMWC CHINA 임원인 왕항(Wang Hang) 사천대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국 지방분해 시장의 동향과 브이올렛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하는 환영사를 진행했다. 이어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원장이 국내 브이올렛 임상 3상 결과와 환자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의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이올렛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다. 리쉐(Li Xue) ARSMO 하이난 원장도 연자로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AMWC CHINA 2025에는 중국 현지 의료진 포함 200여명의 글로벌 연자와 2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은 포럼 개최와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브이올렛을 확장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