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에서 DRX의 'Chan' 박찬화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결승전은 지난 15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약 450명 관중과 함께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다. 공식 SOOP 방송국과 공식 유튜브, 협업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진행된 생중계 방송은 약 6만3천명이 시청했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한 골씩 주고받았으나, 후반전 'Chan'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절묘한 드리블로 득점하며 2:1으로 승리했다. 'Chan'은 2세트에서도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3세트에서는 득점 없이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상황에서 후반전 루이스 피구의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득점해 세트스코어 3:0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DRX 'Chan' 박찬화는 'FC 온라인' e스포츠 최초 개인전 3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개인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고, 소속팀 DRX는 상금 2억4천만원을 획득했다. DRX 'Chan' 박찬화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 청년일보 】 DL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월 준공됐으며, 서버 냉각 효율을 높이는 컨테인먼트(Containment) 공사를 마친 뒤 이달 5일 개소식을 가졌다. 퍼시픽 자산운용이 발주하고 kt cloud가 운영을 맡은 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만6천501㎡,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수전 용량 40MW, IT 용량 26MW를 갖춘 대형 시설이며, DL건설이 시공한 두 번째 데이터센터로, 향후 디지털 인프라 건설 시장에서 DL건설의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DL건설은 제한된 공사 기간과 어려운 부지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Top-Down 공법을 적용해 골조공사를 수행했다. 건물 외관 전면에는 금속 루버를 활용해 서버랙 형상을 구현했으며, 후면부에는 일조량 정밀 분석을 바탕으로 163.38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설비를 갖췄다. DL건설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AI, 클라우드 등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분야 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영사인 kt cloud와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자사가 개발한 'Hyper Rejuvenating Eye Patch'(이하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플렉서블 LED 패치,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 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된 빛으로 케어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 김영일 농업보험부사장이 지난 13일 ‘2025 AOA(Asia Oceania Association) 세미나’에 참여해 ‘농협손해보험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업의 회복력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AOA 세미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0개국 보험·농업 분야 44개 회원사가 참여해 협동조합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 등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NH농협생명이 주최했다. 김 부사장은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이후 농업정책보험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해 온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전국 1만여 명의 손해평가 인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피해 평가, 농협경제지주·농협은행 등과의 데이터·리스크관리 연계를 국내 유일의 통합형 농업보험 서비스 모델로 소개했다. 이어 지역별 손해율 예측모델 구축, 위성·데이터 활용 정밀 손해평가 등 기후 적응형 보험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고령농·청년농 등 취약 농가의 보험 참여 확대 방안과 한국형 농업정책보험 모델의 국제 확산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불확실성이 커진 농업 환경에서 정책보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협손보는 농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 청년일보 】 HMM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는데,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톤의 연료와 7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설립하고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등 사이버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팀장은 양기창 현대차 통합보안센터장이 맡았다. 기존에는 계열사별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왔는데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별도 조직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점 등 그룹 내 위협 요인을 점검, 분석하고 상황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 거버넌스 강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최근 3년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정보보호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투자 금액은 621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425억3천만원)보다 46.1% 증가한 수준이다. 3년 전인 2022년(231억원)과 비교하면 168.9% 늘어났다.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262.2명으로 작년(185.4명) 대비 약 77명 늘었다. 2022년엔 105명, 2023년에는 164.2
【 청년일보 】 넷마블 모바일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서 신규 SSR+ 등급 동료 '[야전 사령관] 로바돈'을 업데이트하고, 로그인만으로도 SSR+ 동료 24종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넷마블에 따르면, 먼저 신규 동료 '[야전 사령관] 로바돈'은 초목의 정수를 활용해 녹 속성 아군이 사망 위기에 처했을 때 무적 효과와 체력 회복을 부여하는 강력한 태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원작에서 가문 내에서 식물을 다루는 로바돈의 특성을 기반으로 구현된 능력이다. 넷마블은 로바돈 출시를 기념해 ▲특별 소환 ▲출석부 ▲부스트업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부유석 및 로바돈을 중복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을 오는 26일까지 제공한다. 같은 기간 '[월하익송] 우렉 마지노'의 소환이 진행되며, 이를 기념해 '기억의 미궁' 내 '우렉 마지노 편'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넷마블은 인기 동료 '루슬렉'의 업데이트를 오는 26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게임 접속만으로 SSR+ 등급 동료 24종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업데이트 전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18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이번에 출시한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및 효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이다. 주요 성분은 각질 제거와 블랙헤드·화이트헤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BHA) 및 여드름의 주요 발생원인인 아크네균의 항균 효과가 있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IPMP)으로 구성됐다. 또한 피지분비 조절과 과다분비 억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ZincPCA를 함유해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흉터조직 회복과 보습 강화를 위해 ▲판테놀 ▲알라토인 ▲쑥잎추출물 등을 함유해 트러블 관리부터 보습회복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하다.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아크네균 99.8% 제거 효과를 확인했으며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적합 인증을 완료해 평소 피부 고민이 있는 누구나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여드름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가지 주요 성분이 함유돼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많은 고객들이 데일리로 트러블 케어가 가
【 청년일보 】 내년부터 의약품 판촉물 제공을 중단키로 한 제약업계가 5만원 이하 펜 기념품은 허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제약업계의 행동에 대해 자정 노력의 효과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은 최근 소액 판촉물 전용 사이트 운영 계약을 종료했거나 조만간 중단할 예정이다. 제약사들은 그동안 제품설명회에서 의사 등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품명이 표시된 1만원 이하 소액 판촉물과 5만원 이하 기념품을 판촉물 전용사이트에서 관리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 개정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 규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제품명 판촉물' 제공이 제한됨에 따라 판촉몰을 폐쇄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작년 국제제약협회연합(IFPMA)으로부터 개정된 자율규약(Code of Practice)을 올해 1월까지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 규약 및 공정경쟁 규약 심의위원회 심의기준에 반영할 것을 권고받고 규약을 변경,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변경된 규약에 따르면 제약사가 규약을 여러 차례 위반할 경우 공정경쟁 규약 심의위원회 경고나 ▲위약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검찰 고발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다만, 제
【 청년일보 】 hy는 특허 유산균 'HP7'의 소화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관련 논문을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이하 JMB)'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JMB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다. HP7은 hy 주력 기능성 균주 중 하나로 식물에서 분리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이번 논문은 HP7 '사균체(死菌體)'의 소화기능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사균체는 더 이상 증식하지 않지만 신체 내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몸체를 뜻한다. hy는 지난해 '생균(生菌)'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도 같은 기능성을 확인했다. 생균과 사균체가 동일한 기능성을 보인 것은 활용도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검증은 동물 실험으로 진행했다. 개체에 HP7 사균체 10억 CFU를 4주간 투여한 뒤, 의도적으로 소화불량을 유도했다. HP7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온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위(胃) 비움 효능이 증가했다. 이는 위장 운동이 회복되며 위 속 내용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됐음을 의미한다. 소화 관련 호르몬 및 소화 효소 분비 개선도 확인했다. 또한, 평활근 수축 및 밀착 연접(Tight j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팝업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린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아트리움 공간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눈 내린 던바튼' 콘셉트의 다양한 조형물,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먼저, 대형 트리에는 게임 속 NPC인 몰리, 로나, 판의 모형이 설치돼 '마비노기 모바일'의 감성을 담아낸 메인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 프레임으로 세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됐으며, 던바튼의 분수대를 형상화한 조형물, 나오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포토존이 현장에 구비됐다. 또한, 팝업 기간 중 이용자로부터 접수된 사연을 현장에 마련된 '사연 전광판'에 전시하는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17일부터는 더욱 확대된 규모의 굿즈샵과 추가 현장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장된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달고나 뽑기', '모험가 포토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이
【 청년일보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따르면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내린 46,590.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1.70포인트(0.92%) 하락한 6,672.41,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1포인트(0.84%) 밀린 22,708.07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나란히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거품론 속 대체로 오는 19일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과 20일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였다. 최근 AI 기술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는 최근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을 거두는 포지션에 베팅했다. 이날 공시를 보면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는 지난 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9천400만달러(약 1천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소프트뱅크에 이어 최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