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경영·투자, 글로벌 마케팅, 소비자 법률 분야의 전문가 3인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더본코리아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과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된 인사는 유효상, 최명화, 김희경 후보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각각 산업계와 법조계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식견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경영 및 투자 전문가인 유효상 후보는 삼성물산과 벤처캐피털 대표를 거친 이력을 바탕으로 더본코리아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최명화 후보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대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했던 경험을 살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법률 분야의 김희경 후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수력원자력 ESG 위원 등을 역임한 김 후보는 가맹점
【 청년일보 】 프로당구(PBA)의 국내 대표 강자들이 시즌 왕중왕전에서 조기 탈락하는 대이변이 발생했다. 1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2026’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등 이른바 '국내 3강'이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조재호는 H조 최종전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으로 패하며 종합 전적 1승 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헐크' 강동궁 역시 김재근(크라운해태)에게 1-3으로 덜미를 잡혔고, 최성원 또한 응우옌프엉린(하림)에게 무릎을 꿇으며 짐을 쌌다. 반면 해외 강호와 여자부 스타들은 순항했다.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김종원을 3-1로 꺾고 처음으로 월드챔피언십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산체스는 오는 12일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와 8강행을 다툰다. 여자부(LPBA)에서는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김진아를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11일, 자신에게 통산 3전 전패를 안긴 '천적' 정수빈(NH농협카드)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최정상급 금융기관들과 대규모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자본력을 갖춘 시중은행 및 증권사들과 손잡고 조합원들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5대 증권사(KB·NH투자·삼성·한국투자·키움) 등 총 10개 금융기관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의 높은 자산 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기획됐다. 단순한 사업비 조달을 넘어 자산 관리와 세무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DL이앤씨는 이를 위해 상위 0.1% 자산가를 위한 전용 파트너십인 ‘더 리치 파이낸스(The Rich Finance)’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정상급 금융사들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 연계되어 조합원들에게 상속, 증여, 자산 운용 등 통합 금융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과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하
【 청년일보 】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이란 전쟁의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루 만에 10% 넘게 폭락했다. 전날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하며 시장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유가는 다시 8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10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11% 급락한 배럴당 8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의 4월 인도분 WTI 선물 역시 11.9% 떨어진 83.45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하루 낙폭은 2022년 3월 이후 최대치다.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터뷰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전쟁이 "마무리 수순(very complete)"이며, "아주 곧(very soon)" 종료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특히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언급하자, 시장에서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완화 가능성까지 점쳐지며 공급 불안 심리가 빠르게 해소됐다. 여기에 주요 7개국(G7)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검토 소식도 하락세에 힘을 보탰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회원
【 청년일보 】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민생과 경제·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경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크지만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펀더멘털은 견조하고 208일분의 비축유 등 위기 대응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위험에 맞서는 최전방의 파수꾼이 돼 국가 경제를 단단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기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이날부터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전환하고, 매주 운영하던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도 차관급으로 격상해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민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국제유가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화물차·버스·택시 등에 지급하는
【 청년일보 】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부상자가 1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국방부가 개전 이래 전체 사상자 규모를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0일간 지속된 작전 과정에서 약 140명의 미군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108명은 경상으로 이미 임무에 복귀했으나, 8명은 중상을 입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사자 규모도 늘어났다. 지난 1일 이란의 사우디아라비아 미군 기지 공격으로 중상을 입었던 벤저민 페닝턴 육군 하사가 결국 숨지면서, 이번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미군은 총 7명이 됐다. 이번 발표는 로이터 통신의 단독 보도 이후 국방부가 이를 공식 확인하며 이뤄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역시 브리핑에서 "정확한 수치는 확인해 줄 수 없으나 대략적인 규모는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미 국방부가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야 피해 규모를 공개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P에 따르면 미 의회 내에서는 "사상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약 60조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오지급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사태와 관련한 현장 검사를 한 달 만에 마무리했다. 금융당국은 내부 심사를 거쳐 조만간 제재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6일께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한 현장 검사를 종료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장 검사에서 현행법 적용 가능 여부와 사고 경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며 “내부 심사를 거쳐 제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6일 사고 발생 직후 현장 점검에 착수했으며, 사흘 뒤 이를 정식 검사로 격상해 약 한 달간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 검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조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약 일주일가량 더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검사에서는 빗썸이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을 크게 웃도는 규모가 지급된 이른바 ‘유령 코인’ 사태의 발생 경위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특히 국회 질의 과정에서 이재원 빗썸 대표가 언급한 추가 코인 오지급 사례까지 포함해 사고 전반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빗
【 청년일보 】 LH가 올해 전국적으로 총 3만7천호의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며 서민 주거 안정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인 3만1천호와 비교해 약 19% 증가한 규모로, 특히 주택 수요가 몰리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인 2만1천호를 배정해 시장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건설 및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유형별로는 LH가 직접 건설하는 건설임대주택 1만1천호와 도심 내 우수 입지 주택을 사들여 제공하는 매입임대주택 2만6천호로 구성된다.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행복주택 6천800호를 중심으로 통합공공임대 2천800호, 국민임대 1천500호, 영구임대 600호가 공급된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S-12(1천424세대), 성남금토 A2(438세대), 서울대방(61세대) 등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물량이 포함되어 청년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입주가 가능하고 복합편의시설이 갖춰진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전국 19개 단지에서 첫선을 보인다. 매입임대주택 분야에서는 청년 3천200호,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5천300호 등 수요자 맞춤형 공급이 이뤄진다. 특
【 청년일보 】 미국 백악관이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시점을 "대통령이 목표 달성을 판단할 때"로 규정하면서, 일정 수준의 군사적 성과를 확보한 뒤 조기 종전을 선언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궁극적으로 작전은 최고사령관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다고 판단할 때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전 종료 기준이 이란의 항복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번 군사작전의 초기 목표 시점을 약 4~6주로 설정했으며, 미군이 현재 목표를 예상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이 제시한 작전 목표는 ▲이란의 미사일 및 미사일 생산 능력 파괴 ▲해군 전력 무력화 ▲핵무기 보유의 영구적 차단 ▲중동 내 이란 대리세력 약화 등이다. 백악관은 이러한 목표 달성 여부를 기준으로 작전 종료 시점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레빗 대변인은 "이란의 위협이 더 이상 핵무기 개발을 보호하는 탄도미사일 전력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면 그 위협은 공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란 정권이 유지되더라도 미사일 등 핵심 군사능력이 크게 약화될 경우 작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하이파이(Hi-Fi) 사운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등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성능과 한층 더 진화된 직관적인 갤럭시 AI, 최고 수준의 카메라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탑재돼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도 '갤럭시 S26 시리즈'에 새롭게 탑재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진·영상 촬영과 이미지 편집 경험이 한층 개선됐다. '갤럭시 버즈4 프로'와 '갤럭시 버즈4' 2종으로 구성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는 갤럭시 버즈 역대 최고 수준의 하이파이(Hi-Fi) 사운드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 청년일보 】 공천을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1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을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증재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쇼핑백에 담긴 현금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 의원은 지역구 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였으며, 이후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서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되어 당선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29일, 강 의원이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무소속 김병기 의원과 공천헌금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공천 헌금의 구체적인 전달 경위와 추가 연루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매출액 대비 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최근 2년 새 33%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천872개 외국계 기업 중 3년 연속 비교 가능한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천583개 기업의 법인세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법인세 납부 총액은 2022년 7조2천365억원에서 2024년 4조8천226억원으로 2조4천139억원(33.4%) 감소했다. 세전이익도 같은 기간 12.4%(3조5천102억원) 줄어, 이익 감소가 법인세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계 기업은 해외에 적을 둔 최대주주(법인·개인)가 의결권 기준 50%를 초과해 경영권을 행사하거나, 지분율이 50% 이하라도 지배구조상 지분우위를 통해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법인세비용은 연결손익계산서상 계속사업 기준으로 적용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의 3년 평균 매출 대비 법인세 비중은 평균 1.1%에 그쳤지만, 매출 구간별로 격차가 컸다. 실제 매출 1조원 미만 기업은 1.8%, 1조원~3조원대 기업은 1.5%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