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ETF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우주항공&UAM ETF는 순자산 3천억원을 돌파한 한편 연초 이후 수익률 56.9%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 역시 상장 11주 만에 순자산 5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상장 추진 및 한·미 우주사업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 투자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의 PLUS우주항공&UAM ETF는 지난달 9일 장마감 기준 순자산 3천412억원을 기록했다. PLUS우주항공&UAM ETF는 올해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레버리지·인버스 제외)을 기록하고 있다. PLUS우주항공&UAM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6.9%(순자산가치(NAV), 6일 기준)로 국내 상장 ETF 중 1위다. 이같은 성과는 세계 최대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높은 기업
【 청년일보 】 3.1절이 올해로 107주년을 맞았다. 오늘날의 청년들은 사회적 이슈가 생기면 스마트폰을 꺼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고 오픈 채팅방에 모여 의견을 나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은커녕 전화기도 귀했던 1919년의 청년들은 어떻게 전국적인 만세 운동을 동시에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지하실의 낡은 등사기와 청년들의 발품에 있다. 1919년 당시 만세 운동의 기획과 실행의 중심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학생들도 있었다. 이들에게 오늘날의 메신저 단체방이자 중앙 서버 역할을 한 것은 인쇄소 보성사와 각 학교, 종교 시설 지하실에 숨겨둔 등사기였다. 보성사에서 비밀리에 인쇄된 2만1천장의 독립선언서 외에도, 연희전문학원이나 세브란스 의전 등의 학생들은 기숙사와 하숙집에서 밤을 새워가며 독자적인 지하신문과 격문을 밀어냈다. 일제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손에 잉크를 묻혀가며 유인물을 만들어낸 이들의 아날로그 기획력은 전국적인 만세 운동의 불씨로 작용했다. 정보의 확산 방식도 무척 흥미롭다. 지금은 클릭 한 번으로 수백만 명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지만, 107년 전의 알고리즘은 철저히 사람 그 자체였다. 거사일 즈음 방학
【 청년일보 】 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형마트 업계 2위 사업자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진행 과정에서 시장 지위 약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는 기존 체제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현재까지 전국 총 19개 점포의 폐점 혹은 영업중단을 확정했으며 향후 6년간 총 41개 점포의 영업종료를 예고했다. 나신평은 향후 예상 가능한 전개 시나리오로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운영 점포 축소, 신규 인수자 등장에 따른 인수·합병(M&A) 성사, 회생계획안 부결에 따른 청산 절차 진행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 역시 기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중심의 3사 체제에서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나신평은 홈플러스 폐점이 진행 중인 점포 지자체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점포 수와 지자체별 소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홈플러스의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은 단기적으로 이마트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홈플러스 폐점 19개 점포와 동일한 지자체에서 점포 수 기준으로 이마트가 우위를 보이는 지역은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K팝 사상 최초로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제46회 브릿 어워즈에서 로제는 '올해의 인터내셔널 노래'(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 수상자로 호명됐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다. 로제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서 "이렇게 많은 영국의 재능 있고 존경스러운 뮤지션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우선 브루노, 나는 우리 둘 모두를 대표해 이 상을 받는 것이다. 내 가장 큰 멘토이자 가장 좋은 친구가 돼 줘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나는 블랙핑크와 제니, 지수, 리사를 언급(Shout Out)하고 싶다"며 "여러분 사랑한다. 언제나 내게 영감을 줘서 감사하다"고 팀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 자신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 테디를 향해서도 '테디 오빠'라고 부르며 "많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아파트'는 로제가 지난 2024년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선공개곡으로, 그가 평소 즐기던 한국의 술자리 놀이 '아파트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승의 핵심동력으로 자리잡은 반도체주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반도체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 1∼7위를 싹쓸이했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34.7%)가 제일 높았고, TIGER 200IT레버리지(30.7%)와 KODEX 반도체레버리지(27.1%)가 뒤를 이었다. 모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을 가장 높게 가져가는 상품이다. 지난달 26일 엔비디아 호실적 소식에 삼성전자는 '22만전자',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110만닉스'를 눈앞에 뒀다가 이튿날 엔비디아 급락으로 일부 조정을 받은 상태다. 이어 SOL 반도체후공정(23.1%),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23.0%), ACE AI반도체포커스(22.5%),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19.8%) 등도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이들 종목은 한미반도체 비중이 제일 큰 것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달 26일 엔비디아 호실적, 27일 세계 최초 'BOC COB 본더' 출시와 해외 고객사 장비공급 소식에 힘입어 이틀 연속으로 급등했다. 같은 달 25일
【 청년일보 】 G마켓은 오는 3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G락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마켓은 로봇청소기 등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료 체험딜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G락페는 시즌 인기 상품을 엄선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월 정례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가장 사고 싶다고 답한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상품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 ‘고객 위시템’을 선정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일에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도드람 냉장 한돈 ▲서울랜드 연간이용권 등을 선보인다. 2일은 ▲다이슨 무선청소기 ▲동서 맥심 커피믹스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3일은 ▲언더아머 러닝화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등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선착순 체험딜도 운영한다. 배송비 3천500원만 부담하면 본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하루 세 차례 상품을 공개한다. ▲마스크 ▲생리대 ▲강아지 사료 샘플 ▲휴대용 물티슈 ▲핸드크림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으로 구성했다.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G락페 전용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고, 제휴카드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이
【 청년일보 】 삼일절이자 일요일인 1일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안팎,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활용한 예방타격(preventive strike)을 감행했다. 28일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이란을 상대로 예방적 미사일 공격을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군 당국은 국민들이 이란의 보복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토 전역에 방공 사이렌을 울렸다. 이 밖에도 이스라엘은 이란 공격 후 자국 내 사업장 폐쇄와 휴교령을 발표했다. 예방타격은 선제타격(preemptive strike)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먼저 공격한다는 점이 같다. 다만 선제타격은 위험의 징후가 구체화해 피해가 임박했을 때 단행하는 반면 예방타격은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군사행동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란 국영 TV는 자국의 수도 테헤란 도심에서 폭발과 함께 굵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테헤란의 폭발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집무실 인근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하메네이가 폭발 당시 집무실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며칠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핵 프로그램, 탄도
【 청년일보 】 법원이 KT 박윤영 KT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선임 절차의 정당성을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이사회 결격 사유 논란 관련 법적 리스크를 해소한 KT가 신임 대표 체제로의 경영권 이양과 작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는 전날 조태욱 KT 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KT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이사회 결격 사유가 발생한 조승아 전 사외이사가 대표 선임 의사결정에 관여한 점을 문제 삼았다. 조 전 이사가 참여한 박윤영 신임 대표 후보 선임 절차가 위법하므로 해당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조 전 이사는 2023년 6월 KT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이듬해 3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 사외이사를 겸임한 바 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하면서 현대차가 KT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조 이사는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해당 법인의 이사·감사·집행임원 또는 피용자는 사외이사 자격을 상실하도록 규정하는 상법에 따라 사외이사직을 겸직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결격 사유가 지난해 12월 밝혀져 조 전 이사는
【 청년일보 】 일본 정부가 미군과의 합동훈련과 장거리 미사일 배치 등을 통해 '반격 능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미군과 자위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한 시뮬레이션 형태의 '킨 에지' 훈련에서 반격 능력 행사 절차를 확인했다. 이 훈련에서 양국이 반격 능력 행사 절차를 협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킨 에지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해 출범한 통합작전사령부 관계자가 처음 참가했다. 통합작전사령부는 육상·해상·항공자위대를 체계적으로 지휘하기 위해 창설됐다. 장사정 미사일 운용이 주요 임무 가운데 하나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훈련에서 일본 규슈부터 오키나와현을 아우르는 도서 지역인 난세이(南西) 제도 인근에서 사변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주일 미군과 자위대가 공격 목표를 고른 후 적국 내 미사일 발사 거점에 장사정 미사일을 발사하는 절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장사정 미사일의 육상자위대 배치를 비롯해 전투기와 함정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마모토시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사거리를 1천km 이상으로 늘린 '12식 지대함 유도탄(1
【 청년일보 】 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동작구의원과 전달책으로 의심받는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을 불러 대질조사를 실시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공천헌금 탄원서를 썼던 전모 전 구의원과 김 의원의 최측근인 이 부의장을 불러 약 2시간에 걸쳐 공천헌금 전달 의심 정황에 대해 대질 신문을 진행했다. 전 씨는 탄원서를 통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에게 1천만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한 총선 이후 이 부의장이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부의장은 이 과정에서 전 씨에게 "저번에 (김 의원) 사모님한테 말했던 돈을 달라"며 전화로 현금을 요구하는 등 전달책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 부의장이 이 같은 의혹 중 일부를 부인하자 경찰은 이들을 불러 주장을 대조하고, 김 의원에게도 같은 사실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까지 이틀간 김 의원을 조사한 경찰은 김 의원의 1·2차 진술을 분석해 향후 수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이달 26일 기준 32조3천684억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빌린 뒤 상환하지 않은 주식 투자 자금이다. 앞서 잔고는 지난달 29일 사상 처음 30조원을 돌파한 뒤 약 1개월 만에 2조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27조2천864억원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18.6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빚투 증가율이 코스닥 시장을 크게 앞질렀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잔고가 지난해 말 17조1천260억원에서 21조4천867억원으로 25.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0조1천603억원에서 10조8천716억원으로 7% 늘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신용거래융자가 늘어난다고 보고 있다. 국내 주식 거래 활성화에 비례해 신용거래융자 규모도 커진다는 평가다. 이 같은 신용거래잔고 증가세는 올해 들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 6천선을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