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볼트테크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볼트테크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 기업으로 전 세계 보험사와 유통 파트너 그리고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37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다. 또한 보험 구매 및 판매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임베디드 보험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일본의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포르투갈의 이베리스 캐피털, 리퀴디피와 미쓰비시 UFJ은행(MUFG)의 자회사 드래곤 펀드, 영국의 베일리 기포드 및 유럽 보험사 제너럴리의 라이온 리버 등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펀딩에 참여한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금융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당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내 아파트 용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3개월간 재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기간이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재지정 기간은 10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이번 재지정이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지난 3월 지정 이후 국토교통부, 자치구와의 협의와 부동산·금융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장을 분석하고 모니터링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천779.3㎡)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로, 투기 수요 차단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치다. 신규 지정된 8곳 중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는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 ‘KB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그룹사의 전략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직면할 정책 및 법제 변화와 이에 따른 M&A와 지배구조 의사결정 포인트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였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자본시장의 빠른 변화와 새로운 정책, 규제 환경을 단순 제도 변화로 보지 말고 미래의 기회를 찾는 관점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가 최근의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고객사와 함께 기회를 발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명호 홍익대학교 교수가 ‘2026년도 예산안 평가 및 기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예산안 및 국가재정운용계획의 방향성을 점검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중장기 로드맵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시사점을 전달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위춘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상법 개정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FOMC를 앞두고 장중 경계심리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22포인트(1.05%) 떨어진 3,413.40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3천63억원, 외국인은 339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천5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1%) ▲SK하이닉스(-4.17%)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 ▲삼성전자우(-1.57%) ▲기아(-0.39%) 등은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0.14%) ▲KB금융(0.42%) ▲HD현대중공업(0.60%) ▲현대차(0.47%)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코스피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로 인한 차익실현 물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임박한 만큼 오늘 장중 경계심리가 확산하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하는 등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속 상승에
【 청년일보 】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17일 관내 성교육 전문강사 활동에 관심있는 만 20세 이상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성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청년 사업 참여자 모집은 내달 10일까지 이메일(skdbwls@ggsay.or.kr)접수만 가능하며, 경기남부 지역 거주 청년 1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4일 개별 안내된다. 내잘 2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청소년과 성 관련 강의, 교안 설계 및 강의 시연, 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되어 성교육 전문강사로서 실질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기획됐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90% 이상 참여) 참여자에게는 청년 활동비(1일 4천원, 최대 32만원)가 지급되며, 강사 시연 위촉 기준에 해당된 청년은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강사로 위촉되어 성교육 현장 강의 기회와 다양한 교육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고 싶었다"며 "이번 사업이 성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에서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차 CBT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PC 플랫폼(넷마블 런처·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29일까지 '몬길: STAR DIVE'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9기사단 소속 3인방 '에스데', '플레아', '레이나'의 서사와 활약이 담긴 에피소드2 메인 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귀여운 몬스터들을 난폭하게 만든 침식의 흑막이 점차 드러나면서 '몬길: STAR DIVE'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또 에피소드3에서 등장할 예정인 신규 캐릭터 '데이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링'의 신규 시스템 '몬스터링 링크체인'도 공개된다. '몬스터링'은 귀여운 몬스터들을 포획 및 수집하고 키링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몬길: STAR DIVE'만의 고유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몬스터링 링크체인'을 통해 '몬스터링'의 단순 장비 기능을 넘어 스킬 시전 등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수집한 몬스터링으로는 미니게임 '몬스터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2P Games(이하 2P 게임즈) 타이틀 4종의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스토브 한글화 신작 4종을 비롯해 다수의 2P 게임즈 타이틀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토브는 '스토브 한글화'로 정식 출시되는 2P 게임즈 작품 4종을 선보였다. 이 중 대표작 '굶주린 새끼양'은 풍성한 스토리와 진한 여운의 결말, 동양풍의 분위기가 특징인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이 작품은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았고, 이번 스토브의 정식 한글화 버전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타이틀은 할인전 기간 동안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2P 게임즈의 또다른 인기작 덱빌딩 타워 디펜스 '원소와 빌드', 건설 시뮬레이션 '리턴 프롬 코어', 샌드박스 RPG '보더 타운'도 한글화 버전으로 출시, 각기 다른 재미와 장르적 매력을 제공한다. 이들 작품은 전략적 플레이, 창의적
【 청년일보 】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지난달 양국 대통령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경주 APEC에서도 만나실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한미 양국 외교가에서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간담회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방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사대리는 "이재명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한미관계와 경제·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요청했다"며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번영·안보를 증진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새로운 위협과 현실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이는 매우 큰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동맹 현대화'를 거론하며 "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살펴야 한다. 미국은 재정적 기여를 넘어 인권·민주주의·개방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 청년일보 】 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 혐의를 받는 국내 제당업체 3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17일 삼양사와 대한제당 등 국내 최대 제당업체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업체는 최근 수년간에 걸쳐 설탕 가격을 담합해온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해 3월 이들 업체가 '짬짜미'를 통해 설탕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다고 보고 현장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검찰은 설탕 가격 상승이 전체 음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민생 범죄 대응 차원에서 이들 업체의 담합 행위를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로 21번째를 맞아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G-STAR 2025)'의 주요 참가사와 함께 확정된 프로그램과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전시뿐만 아니라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G-CON, 지난해부터 규모를 크게 넓혀 전시회 콘텐츠 다변화와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영기 조직위원장은 "21주년을 맞은 올해 지스타는 앞으로 20년간 게임 산업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고 게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 지스타 메인스폰서 첫 참여…300부스 규모로 신작 체험의 장 마련 엔씨소프트가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메인스폰서 참여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동시에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 예비인가 신청사 4곳 모두 탈락한 것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심사에 앞서 민간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와 금융감독원이 평가한 결과를 고려했다. 외평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4개 신청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프레젠테이션(PT)을 했다. 금융위는 "외부평가위원회가 신청사들을 평가한 결과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금감원은 이런 의견을 감안해 예비인가를 불허하는 내용의 심사 결과를 금융위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평가 항목 및 배점은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150점)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50점) ▲사업계획 혁신성(350점) ▲사업계획 포용성(200점) ▲사업계획 안전성(200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물적설비(50점) 등 총 1천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K뱅크와 카카오뱅크(2015년), 토스뱅크(2019년) 등 기존 인터넷은행 3사 예비인가 심사 때보다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100점→150점), 사업계획의 포용성(2015년 140점·2019년 150점→200점)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기계설비 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제10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수요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성장동력, K-기계설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기계설비건설업자협의회 조인호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박종철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박성용 회장,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이상은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이윤호 회장 등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복기왕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진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며 기계설비 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기계설비산업 발전 동향 발표가 있었으며, 특히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는 우수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하는 만찬과 건배 제의로 이어져 참석자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조인호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