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세운4구역 내 지반 조사가 매장유산법을 위반했다는 국가유산청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미 국가기관의 허가와 승인을 거쳐 발굴 조사와 복토 조치까지 마무리된 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설계 절차라는 입장이다. 17일 SH공사가 발표한 해명 자료에 따르면 세운4구역은 2022년 5월 24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발굴 허가를 받아 2024년 7월 31일까지 현장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해 8월 19일 국가유산청의 복토 조치 승인을 얻어 11월 30일 복토 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이문 및 건물지, 석축 배수로 등의 유구는 이전보존 대상으로 지정되어 현재 충남 공주시와 경기 가평군, 양주시 소재 창고로 옮겨져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지반 조사가 매장유산의 현상을 무단으로 변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해명했다. 이번 조사는 건축 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장유산법 위반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SH공사는 “최근 시행한 지반 조사는 설계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기초자료 확보 목적의 조사 행위로, 이미 매장문화재 정밀 발굴 현장
【 청년일보 】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교육기관이 손을 잡는다. 한국생명운동연대와 한국교원대학교는 17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소재 한국교원대 총장실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대부터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자살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 협력체계 구축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및 운영 ▲관련 학술행사 공동 개최 ▲기타 상호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자살 예방은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종교계, 시민사회, 학계 등 전 국민이 함께 나서야 할 과제"라며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생명존중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교원양성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예비교원의 생명존중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구·경북·경남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화재가 발생한 중구 소공동 복합건축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숙박시설의 안전 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보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중구 소공동 소재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인근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 사고의 후속 조치 점검 및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숙박시설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안전 설비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번 화재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 객실 밀집구조로 인해 화재시 대피가 어려운 숙박시설에 대한 소화설비 보강 필요성을 관계기관과 면밀하게 검토하고, 간이스프링클러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등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보완 대책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 개선과 민관 협력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 의지도 밝혔다. 오 시장은 “또한 소방,
【 청년일보 】 최근 3개월 사이 소속 청년 회계사 2명이 잇달아 숨지는 비극이 발생한 대형 회계법인 삼정KPMG에 대해 정부가 강제 수사 수준의 기획감독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노동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부터 삼정KPMG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친 기획감독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과 이달 6일 현장 감사를 총괄하던 30대 회계사들이 연이어 사망한 사건이 기폭제가 됐다. 유족과 업계 안팎에서는 감사 시즌과 맞물린 과도한 업무량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감독의 핵심은 근로시간 제도의 '편법 운영' 여부다. 해당 법인은 재량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주 80시간 이상의 고강도 노동을 하고도 연장근로 시간을 제대로 입력하지 못하게 하는 등 이른바 ‘공짜 노동’과 포괄임금 오남용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동부는 휴가와 휴게 시간 보장 여부 등 근로자의 건강권과 직결된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청년 회계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
【 청년일보 】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20)이 저지른 추가 범행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이 기존 피해자 외에 유사한 수법으로 당한 남성 3명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소영을 만난 뒤 의심 증상을 보인 피해자 3명을 추가로 확인해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서울 서초구와 강북구 등지에서 김 씨를 만났으며, 김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뒤 의식을 잃는 등 유사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추가 피해자 중 1명의 신체에서 앞선 사망 사건들과 동일한 성분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검출됐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정밀 감정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시간이 경과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사례에 대해서도 정황 증거를 보강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 초기 신상정보를 즉각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했고 피의자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중대범죄
【 청년일보 】 경기 파주의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의 기습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검거 과정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무려 1천500개나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하순 파주시의 한 모텔 객실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강력팀 형사들은 현장을 급습해 A씨를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필로폰이 든 주사기 3개와 정체불명의 백색 분말이 발견됐으며, 이어진 차량 수색에서 일회용 주사기 약 1천500개가 추가로 압수됐다. 소변 간이 검사 결과 A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방대한 양의 주사기가 발견된 점에 주목하고, 단순 투약을 넘어 조직적인 마약 유통이나 대규모 투약 모임 가능성 등 여죄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한때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A씨는 현재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의 마약 입수 경
【 청년일보 】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20)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검찰이 이번 사건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이상동기 계획범죄'로 규정한 가운데, 법정에서 살해 고의성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살인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소영의 첫 공판 기일을 4월 9일 오후 3시 30분으로 확정했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수사 기관은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김 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대중에 공개했다. 특히 경찰의 사이코패스 진단평가(PCL-R) 결과, 김 씨는 기준치인 25점을 기록해 사이코패스로 분류됐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 씨가 불특정 다수를 향한 적개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재판의 최대 핵심은 '살인의 고의성' 입증이다. 김 씨는 그간 수사 과정에서 범행 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사람을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의
【 청년일보 】 정부가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에게 적용되는 감액 제도를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부부를 중심으로 감액률을 낮춰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열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현재 기초연금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가 대상이며, 부부가 모두 연금을 받을 경우 각각의 연금액을 20%씩 감액한다. 이는 부부가 함께 생활할 경우 주거비와 생활비 등을 공동 부담해 비용이 줄어든다는 이른바 '규모의 경제' 논리를 반영한 제도다. 그러나 이 같은 감액 방식이 저소득 노인 부부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노인 부부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독거 노인 가구의 1.74배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 설계 기준이 되는 1.6배보다 높은 수준으로, 동일한 감액률을 적용할 경우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부담이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고려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감액률을 단계적으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남·부산·울산·경남은 오전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강원산지와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3~5도, 최고 10~14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영동은 오후에, 호남·영남권은 오후부터, 제주권은 밤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
【 청년일보 】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 20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350km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했고, 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올해 1월 27일 북한이 발사한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를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남측의 주요 시설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초대형 방사포에 대해 북한은 '전략적 공격수단'이라고 과시해 왔다. 특히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27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이래 47일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