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코스맥스가 15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올해 초 화장품 종주국인 프랑스에 사무소를 연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인도 뭄바이에 현지 법인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화장품업계 등에 따르면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전날 여의도에서 국내외 증권사 연구원(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코스맥스가 세계화를 위해 나라 밖에서 첫발을 디딘 중국과 미국, 인도네시아 등 공장 소재국까지 합쳐 직접 진출한 국가는 10개국에 달한다. 연내 인도에서 무사히 법인 설립을 마치면 중동에도 사무소를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3년 중국 상하이에 진출했다. 올해 2분기 상하이 법인 매출만 1천86억원에 이른다. 코스맥스는 창립 2년 후인 1994년 연구소를 설립하며 자체 기술력 확보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국 진출로 시작한 글로벌화로 '제2의 도약'을 이뤘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인도 법인과 다른 신규 영업 사무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경쟁국이나 기업과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코스맥스는 이달 초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기후 맞춤형 화장품(Climate-Proof Cosmetics)'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가 받는 외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기후 맞춤형 화장품 개발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후 맞춤형 화장품이란 지역별 기후 정보를 기반으로 설계된 화장품이다. 코스맥스와 고려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온,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 증가, 오존층 파괴에 따른 자외선 노출 확대 등으로 인해 피부 민감화, 염증성 질환, 조기 노화 등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피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과 산업을 넘나드는 융합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 변화 대응 신소재 발굴, AI 기반 외부 요인-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 분석 및 플랫폼 개발, 소재 안전성 검증 및 산업화, 규제 정보 공유 등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김재진·이동호 교수, 인공지능학과 김동현 교수와 협력해 외부 환경 요인이 피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에 본격 돌입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중저가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수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추석 선물 세트 트렌드로 '가성비'를 지목했다. 2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은 일제히 추석 선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소비자들은 추석 선물을 사전 구입할 경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통업계는 이번 추석 선물의 주요 키워드로 가성비를 꼽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된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적지않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는 셈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명절 선물 세트의 경우 고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제법 있었다면, 최근 5년간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며 "1인당 객단가도 종전보다 낮아져 업체 입장에서도 '박리다매' 방식의 판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소포장·혼합 상품 구성 등 가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추석 선물 세트를 일제히 선보이고 있다. ◆"선물도 사고, 상품권도 받고"…이마트, '실속형' 상품군 확대 먼저 이마트는 오는 9월 26일까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불닭 신화'를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34% 증가하며 두 분기 연속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다, 해외 법인 실적도 중국·미국·유럽 전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브랜드 경쟁력과 생산능력(CAPA) 확대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고, 신용평가사 또한 신용등급을 상향하며 재무 건전성을 인정했다. 삼양식품은 수출국 다변화와 국가별 맞춤형 전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삼양식품, 2분기 영업익 1천201억원…올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21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14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천53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201억원으로 34% 늘었다. 이로써 직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며 20%대(21.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21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삼양식품의 2분기 해외 매출은 4천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기획한 콘텐츠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한 콘텐츠는 크리스마스 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수트케이스' 등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선보인 조이 에브리웨어는 매장 내 프로모션, 소셜미디어 활동, 바이럴 콘텐츠 등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세련되면서도 재치 있는 ‘신세계백화점만의 연말’을 고객에 선사했다. 특히 스토리, 소셜 캠페인으로 마련한 ‘헬로 뉴 산타’는 산타가 신세계백화점 SNS 계정을 장악한 듯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사고 난 썰매를 견인차가 끌고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 연출 등 재치 있는 바이럴 콘텐츠로 연말 화제의 중심에 섰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계정은 팔로워가 8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채널 누적 조회수도 5천만을 넘어서, 신세계백화점이 펼친 크리스마스 세계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25년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한 미디어아트 3개작도 수상 소
【 청년일보 】 코웨이가 다변화된 고객 환경에 맞춰 더 넓어진 청정 면적의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AP-2425H)'를 출시했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는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어떤 인테리어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자사 동급 제품 대비 약 19% 작아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청정 면적은 82㎡로 넓혀, 공간 활용성과 청정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신제품은 듀얼 흡입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양면에 각각 장착된 4단계 필터(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냄새와 5대 유해가스까지 케어한다. 특히 에어매칭필터는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로, 맞춤형 공기 관리의 핵심이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필터'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겐 물질 제거에 탁월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계절 특성에 따라 주기별 교체도 가능하다. 코웨이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는 손쉬운 관리와
【 청년일보 】 메가MGC커피는 '대왕님 진상미'의 고장, 경기도 여주시와 손잡고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여주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메가MGC커피의 운영사인 앤하우스 신방섭 부사장과 여주시의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여주시 소재 메가MGC커피 가맹점주 2인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성공적인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력'을 목표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여주시와의 MOU를 통해 메가MGC커피는 품질 좋은 쌀의 대표 고장인 여주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왕님표 여주쌀'의 인지도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 가을 시즌 한정으로 여주쌀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하고, 전국 3천800여 개 매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가을 신메뉴 2종은 여주쌀의 풍미와 메가MGC커피의 차별화 전략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여주 대왕님표 쌀로 만든 누룽지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프라페 위에 바삭한 누룽지를 토핑한 음료다. '매콤 비빔주먹빵'
【 청년일보 】 CGV는 내달 2일까지 신규 앱 이용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 '땡스, 투게더(THANKS, TOGETHER)'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GV는 신규 앱 로그인 고객에게 2D 영화 할인 쿠폰 2매와 매점 콤보 할인 쿠폰 1매로 구성된 '땡스 투게더 쿠폰팩'을 증정한다. 쿠폰팩은 CGV 모바일 앱의 'THANKS, TOGETHER'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CGV VIP 이상 회원 모두에게 VIP 점수 1천점을 제공하며, 이 중 SVIP 등급 회원에게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TTT를 추가로 증정한다. 아트하우스 클럽 회원에게는 아트하우스 1만원 관람 쿠폰을 2매 지급하며, 이 중 아티스트 등급 회원에게는 아티스트 배지 수집용 스페셜 TTT도 선물할 예정이다. 'THANKS, TOGETHER'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진아 CJ CGV IMC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언제나 함께해줘서 고마워(THANKS, TOGETHER)'라는 콘셉트로 CGV의 새로운 앱과 극장을 변함없이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 청년일보 】 패션그룹형지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Preview in Seoul) 2025'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형지는 이번 전시에서 '헤리티지와 AI 패션기술의 특별한 만남'을 슬로건으로 과거의 발자취부터 미래를 위한 도전과 혁신의 행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피팅도 해보며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가 되도록 공간을 기획했다. 부스 내에는 테마별로 5개의 전시존을 구성해 관람객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만들었다. 우선 센터피스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여성복 및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형지I&C의 예작 등 주요 브랜드 패션을 선보인다. 까스텔바작존에서는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인 까스텔바작의 역사와 예술가적 디자인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및 캡슐 컬렉션 전시를 마련했다. 레이디 가가, 이방카 트럼프,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등이 직접 착장했던 아카이브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 까스텔바작의 콜라보 작품도 함께 만나볼
【 청년일보 】 여기어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는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을 함께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국내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중복 발급은 불가하다. 발급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체크인 기간은 발급 기간과 동일하다. 대상 지역은 각각 비수도권(가을편)과 총 31개 특별재난 선포 지역이며, 지역 숙소 중 '숙박페스타' 뱃지가 붙은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추가 혜택으로 국내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리 예약 쿠폰팩을 제공하고, 결제사 할인까지 더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도 살리고 푸짐한 혜택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원하는 지역에 일정 금액 이상 기부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여기어때 추가 쿠폰까지 최대 14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특별재난지역 방문을 활성화하고, 가을맞이 여행객에게는
【 청년일보 】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지난 13일 이준혁 배우의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잠실 석촌호수 인근의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에서 진행됐다. 엔제리너스는 지난달 '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CRUSH SUMMER' e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이준혁 팬사인회 응모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스탬프 프로모션 응모자 중 50명을 랜덤 추첨해 초청했으며, 팬사인회와 더불어 경품 추첨과 QnA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준혁 배우는 '밀바엔(밀키 바닐라 엔젤)' 이라는 별명으로 올해 2월부터 엔제리너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준혁 배우의 생일에 맞춰 엔제리너스 '밀키 바닐라 엔젤' 밀크쉐이크, 에스프레소 메뉴가 출시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아메리치노 크러쉬로 잠시나마 더위를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엔제리너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의 기회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소비를 늘리면 최대 3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제도를 시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민생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대표적 소비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신청자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사용액을 늘리면, 증가분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월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이다. 환급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뤄지며, 상품권은 13만여개 가맹점에서 수령 후 5년간 쓸 수 있다. 카드 실적 산정에는 신용·체크카드뿐 아니라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국내 결제도 포함된다. 지급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1월·12월에도 각각 전달분이 지급된다. 신청은 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상생페이백)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우리·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