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연중 가장 큰 직구 쇼핑 행사인 ‘쿠블프(쿠팡 블랙프라이데이)’를 오늘(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의 해외 직구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가전 디지털과 건강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폭넓게 아우른다. 쿠팡은 아디다스·어그·닥터마틴·보스·닛신·나우푸드 등 해외에서 사랑받는 800여 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2만7천여개의 해외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로켓직구에 입점한 브랜드도 선보인다. 일본 식품 기업 메이지가 40여 년간 연구해온 단백질 보충제 브랜드 ‘메이지 사바스(Meiji SAVAS)’는 운동과 다이어트 수요가 높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리치 쇼콜라, 요거트, 레몬, 밀크티 등 다양한 맛을 제공한다. 미국 인플루언서 코트니 카다시안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비타민·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미(Lemme)’의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여성 건강을 위한 ‘퍼(Purr)’ 구미·캡슐,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을 돕는 ‘칠(Chill)’ 구미, 모발 건강을 돕는 ‘그로우(Grow) 캡슐’ 등이 포함된다. 러너에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자선냄비, 구세군 종, 봉사자 점퍼 등 2025 구세군 연말 모금 캠페인에 사용되는 물품을 전국 거점으로 배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집화된 물품은 전국 17개 시·도 350여개 거점에 배송됐다. 모금 기간 동안 마모되거나 파손된 물품의 교체·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구세군과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째 나눔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배송한 누적 자선냄비는 1만 2천여 개에 달한다. 11년째 구세군 자선냄비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택배기사 이승룡씨는 “자선냄비 배송 시기가 다가오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일에 함께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자연스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배송하게 된다”며 “일 년 중 택배기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배송 지원 외에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종이팩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폐휴대폰 등의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택배비 및 포장재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보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홀은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이국적인 자연환경 덕분에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불가사의 지형으로 알려진 ‘초콜릿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알려진 ‘타르시어’, 고운 백사장의 '팡라우 섬 비치'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2026년 3월까지 제주항공을 통해 매일 출발이 가능한 이번 보홀 상품은 넉넉하게 좌석을 확보해 고객이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헬스장,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더 아이비월 리조트'에서 전일정 숙박해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선택에 따라 ▲보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 다이빙' ▲필리핀 전통 배로 4시간 동안 섬 주변을 일주하면서 바다 속 화려한 열대어 등을 볼 수 있는 '호핑투어'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 불가사의 지형인 '초콜렛힐', 세상에서 제일 작고 보홀에만 서식하는 타르시안 원
【 청년일보 】하나투어는 국내 대표 지식문화 콘텐츠 플랫폼인 교보문고와 협업해 테마의 폭을 넓히고, 전문가 동반 테마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기획한 ‘서양미술 전문가 전원경 교수가 동행하는 도쿄 미술 기행’은 지난 6월 첫 출발 당시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픈한 오는 11월 28일 출발 2회차 상품 역시 빠르게 완판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여행과 인문학을 기반으로 테마 여행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고운기 교수의 설국 문학 기행 4일’ ▲‘김필영 박사의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 9일’ 등 고퀄리티 전문가 동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설국 문학 기행’은 소설 설국의 배경지인 일본 니가타 일대를 고운기 교수와 동행하는 일정으로, 내년 2월 11일 출발한다. 설국의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묵었던 료칸에서 숙박하고, 작가의 집필 객실과 소설의 배경 유자와의 역사가 담긴 민속자료관도 방문한다.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은 내년 3월 7일 출발하며, 철학 유튜브 채널 '5분 뚝딱 철학'을 운영하는 김필영 박사가 동행한다. 아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연말 시즌을 맞아 최우수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담(茶談) 티 테이블 오브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체험형 클래스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스턴에디션 아틀리에’에 참석한 고객들은 브랜드 쇼룸 투어와 티 테이스팅, 우드 브릭(Wood Brick)을 활용한 오브제 제작을 통해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경험을 즐겼다. 지난해부터 신세계면세점은 이스턴에디션과 협업해 시그니처 향수 ‘폴앤바니(paul&bani)’ 제작 및 아트부산 2025’ VIP 라운지 공간 연출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한국적 미감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 클래스는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 방식을 소개하는 공간 투어로 시작됐다. 쇼룸 곳곳에서 절제된 형태미와 자연스러운 목재의 질감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했으며, 공간에서 사용되는 향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향수 폴앤바니도 함께 소개됐다. 이어 이스턴에디션의 시그니처 블렌딩 티를 경험하는 티 테이스팅이 진행돼 차 향과 공간 분위기가
【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7일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모가리 김치찌개라면은 30년 전통의 김치찌개 전문점 '오모가리'의 조리법을 적용한 상품이다. 묵은지 파우치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고 면은 감자 전분을 넣어 쫄깃한 식감으로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7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상품을 1천원 할인한다. 롯데마트·슈퍼는 한식의 맛을 접목한 라면이 방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관련 상품을 선보여왔다. 외국인 특화 10개 매장의 올해 라면 매출을 보면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이 1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한식 라면 카테고리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국내외 고객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김치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물가 영향으로 중국산 김치 수입도 함께 늘면서 무역적자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김치 누적 수출액은 1억3천73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김치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며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7년 8천139만달러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1억6천357만달러까지 치솟으며 7년 만에 두 배로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최대 시장으로, 올해 10월까지 4천755만달러어치를 수입해 4.4% 증가했다. 반면 미국 수출액은 3천601만달러로 5.8% 줄었고, 네덜란드도 3.3% 감소했다. 캐나다(17.6%↑), 호주(0.9%↑) 등 일부 지역은 증가세를 보였다. 문제는 수입 증가 속도도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액은 1억5천946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1% 늘었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2천207만달러 적자로 확대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0.3% 늘어난 규모다. 김치 수입은 거의 전량 중국산으로, 가격이 국산의 절반 이하 수준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난해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부터 주류 용기의 음주 경고 문구 표기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음주운전 경고 문구 또는 경고 그림을 새롭게 의무화하고 글자 크기까지 확대하는 개정안이 입법예고되면서 업계도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류업계는 음주 폐해 예방이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의무 표기 사항이 늘어날수록 라벨 공간 제약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실무적 어려움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개정 내용이 모든 제품에 즉시 반영될 경우 생산 일정 혼선과 재고 처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유예기간 확보와 세부 가이드라인의 조기 제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류 용기 경고 문구의 글자 크기 확대와 용량별 세분화 기준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술병의 경고 문구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추가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된 데 따라 표시 방법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경고 문구의 크기를 확대해 사람들의 가독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술병에는 과다음주의 건강상 폐해와 임신 중 음주 경고만 표기되지만, 내년 3월부터는 음주운전 경고 문구 또는 그림을 포함해 표시해야 한
【 청년일보 】 G마켓이 신세계·알리바바그룹의 합작법인(이하 JV) 설립 이후 주요 프로모션에서 호실적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측 간의 협업이 본격화될 경우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달 진행된 자사의 연내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긍정적 성과를 올리는 한편,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LAZAD)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상당한 K-상품 수출고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JV 설립 이후,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서의 G마켓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며 "향후 내외적 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성과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G마켓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빅스마일데이에서 시장의 전망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특히, G마켓의 강점인 '가전제품' 분야에서의 판매고가 눈에 띄었다. G마켓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 기간인 11일 동안 누적 거래액 592억원을 달성했고, 라이브방송은 총 159회 진행됐다. 이중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업체는 '삼성전자'(81만
【 청년일보 】 올해 서울 지역에서 외식 메뉴 가운데 칼국수와 삼계탕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8개 인기 외식 메뉴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보다 3.44% 상승했다. 메뉴별로는 칼국수가 9천385원에서 9천846원으로 4.91%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삼계탕은 1만7천269원에서 1만8천원으로 4.23% 올랐다. 칼국수 가격은 2015년 10월 6천545원에서 10년간 50.44% 상승했으며, 일부 유명 식당에서는 이미 1만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밀가루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한 뒤 최근 130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삼계탕은 2017년 1만4천원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1만8천원선을 넘어섰고, 전문점에서는 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나머지 메뉴별 상승률은 김밥 4.17%, 김치찌개 백반 3.72%, 냉면 3.53%, 비빔밥 3.44%, 자장면 3.11% 순으로 나타났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은 1.93% 상승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권대현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칼국수와 삼계탕은 수타면이나 삼
【 청년일보 】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는 개점 15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선식품, 생필품,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15주년 행사는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신선식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크게 확대했다. 먼저 삼성카드 결제 시 ‘1등급 이상 국내산 한돈 목심·삼겹살(냉장·팩)’은 8천원 할인,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1.3kg·팩)’는 5천원 할인한다. 또한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1.7k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호주산 냉장 와규(F1) 오이스터 블레이드(냉장·팩)’는 8천원, ‘횟감용 연어필렛(팩)’은 5천원, ‘국내산 딸기(500g·팩)’는 2천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인기 가전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삼성카드 결제 시 ‘신일 선풍기형 세라믹 히터’와 ‘블루필 듀얼젯 터보 가습기 1L(2개입)’을 각각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미닉스 더플렌더 프로(그레이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28일부터 30일까지 특가로 22만원 할인된 24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2025 MAMA AWARDS’의 공식 팝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고객들은 오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은 28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MAMA AWARDS를 앞두고 마련된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이다. 홍콩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국내 팬들이 시상식의 열기를 미리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기획됐다. 23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예약을 통해 팝업 입장이 가능하다. 팝업은 올해 MAMA AWARDS의 콘서트 슬로건 ‘어-흥(UH-HEUNG)’을 테마로 꾸며진다. 오픈스테이지의 LED 기둥을 적극 활용해 시상식 현장 같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종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마치 시상식 온 것 같은 사진도 남길 수 있다. 2025 MAMA AWARDS의 공식 MD 상품인 어-흥(UH-HEUNG) 스페셜 에디션도 팝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 MAMA AWARDS의 콘셉트를 디자인에 담아낸 콜라보 부채, DIY 티셔츠, 북마크, 스티커 및 엽서 세트, 에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