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킬러프로덕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 총 순자산가 217조원에 달한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약 200조원)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7.8%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선보인 결과다.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Global X’는 전통 운용사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테마 및 인컴형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성장했다.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운용규모는 현재 80조원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ETF 시장인 유럽에서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최근 5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새벽까지 경기북동부와 경북북부에,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남동부, 강원영서, 경북북부 5~10㎜, 서울·경기남서부, 서해5도, 강원영동, 충북 5㎜ 내외, 대전·세종·충남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이날 늦은 오후 강원내륙·산지에는 5~10㎜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단빛재단은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세움 복합열림공간에서 수용자 자녀에 대한 생활비 및 교육비 지원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빛재단은 세움 측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 자녀를 위한 긴급 생활비 ▲열악한 학습 환경에 놓인 수용자 자녀를 위한 학원비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수용자 자녀는 상대적으로 빈곤 및 교육 소외의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며, 이들을 돌보는 양육자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움에 위탁된 수용자 자녀들 역시 생계 곤란은 물론 주거 불안정, 심리적·정서적 불안 등을 겪고 있어 외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단법인 세움은 재소자 자녀 보호지원을 위한 국제 민간 네트워크 '국제수용자자녀연합(INCCIP)'의 이사 단체로서, 수용자 자녀의 돌봄과 지원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축적해 온 기관이다. 단빛재단은 세움의 수용자 자녀 복지 사업에 대한 철학과 열정에 공감하며, 이번 지원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단빛재단 관계자는 "수용자 자녀들이 경제적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학습권마저 침해되는 안타까운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은 25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인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CP 도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결의했다. 이번 교육은 그룹 전반의 준법 및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태광그룹의 준법경영 이정표'를 주제로 ▲공정거래위원회 심리·의결 사례 및 정책 동향 ▲법·제도 변화 ▲계열사 CP 등급 평가 상향 비결 등을 다뤘으며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와 CP 담당 유관부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지난해 9월 'CP 도입 발대식'을 통해 전 계열사 CP 제도 도입 및 확대를 공식 선언하고 준법 문화 확산과 법 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등 5개 계열사가 CP 등급 평가 신청을 위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실적 보고서를 제출했다. 나머지 계열사들도 순
【 청년일보 】 HD현대가 조선 계열사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현장 휴식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HD현대는 올여름 현장 근로자들이 많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의 휴식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의 조치로,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야외작업 비중이 큰 조선소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통해 폭염 속 휴식 시간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가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조치에 따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작업 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부여되는 휴식 시간(10분)을 기존 대비 두 배(20분)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혹서기에 이동식 버스 휴게시설 4대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점심시간과 오후 휴식 시간 안벽 등 현장 곳곳을 순회하며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현장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음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경영권 강화를 위해 SK엔무브 지분 30%를 매입해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주식을 취득한 사실을 공시했다. 사측은 오는 7월 2일 재무적투자자(FI)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천200만주를 8천592억6천만원에 장외 취득할 계획이다. 주당 취득 단가는 7만1천605원이며,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날 오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6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대해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 발행 주식의 2.25%에 해당하는 보통주 340만4천104주이며, 처분 예상 규모는 약 3천767억원이다. 교환사채 만기 일자는 2026년 12월 31일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 분위기와 회사 제반 사정 등을 고려해 기업공개(IPO) 프로세스를 잠정 중단했다
【 청년일보 】 지난 2월, 4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7월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당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조위는 사고 발생 이후 붕괴된 거더의 제작 및 시공 상태, 전도 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현장 조사해왔다. 또한, 관계자 청문, 관련 법령 및 설계도서 검토, 품질 시험,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전문기관을 통한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으로 거더 인양 및 설치 장비인 런처와 교각의 기울기 변화 등을 확인했으며,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 해석도 진행하며 사고 원인 규명에 힘썼다. 사조위는 이달 말까지 조사 활동을 바탕으로 사고 조사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추가 검토 및 정리 작업을 거쳐 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2025년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60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주체별 계약액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23조9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공공주택 사업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간 부문은 주거용 및 공장 건축 등의 감소 영향으로 36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종류별 계약액에서는 토목(산업 설비, 조경 포함) 공사가 21조3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는 산업설비 부문에서의 감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건축 공사는 38조7천억원으로, 작년보다 0.9% 소폭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기업 규모별 계약액을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의 계약액은 26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51~100위 기업은 4조4천억원으로 16.8% 증가했고, 101~300위 기업은 4조9천억원으로 4.4% 감소했으며, 301~1,000위 기업은 5조2천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그 외 기업은 18조6천억원으로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 청년일보 】 HD현대 로봇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규모 로봇 산업 박람회인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더불어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로봇과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용접 솔루션, 캐드(CAD) 기반의 3D 비전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기반하중이 50㎏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초속 6m로 기존 협동로봇 대비 약 6배 빠르다. 또 레이다(RADAR)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고속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협업한다. AI 기반 용접 솔루션은 용접
【 청년일보 】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앱' 주문 채널에 배달 주문을 포함시키며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인해 고객은 배달 주문 시에도 할인 쿠폰 적용 및 포인트 적립 등 기존 맥도날드 앱에서만 가능했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 1인 가구 확산 및 소량 주문 고객 증가세를 감안해 최소 배달 주문 금액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또한, 매장 및 배달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용 쿠폰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앱 통합 작업은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주문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발키리'를 업데이트하고 풍성한 혜택의 여름 이벤트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발키리'는 한손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모험가의 선택에 따라 '수호' 스킬로 아군을 치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거나 '성휘', '정의' 스킬로 전장의 선봉에 서 적을 격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파티 지원형 발키리는 전투 중 '신앙' 게이지를 획득하며, 이를 해방해 주변 파티원의 전투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때 자신은 추가로 버프를 획득하고, 이를 소모해 주변 파티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공격적인 역할을 선택한다면 신앙 게이지 대신 '빛'게이지를 획득하고 빛 게이지를 소모해 강력한 공격 스킬을 펼치거나 성휘 스킬을 강화하는 '빛의 기사'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발키리로 일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발키리 무기 아바타와 완성형 칭호를 비롯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보상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름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한 보상과 함께 시작된다
【 청년일보 】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가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신규 지역 '세베리아'는 '세베린 연구 기지', '네이블 채굴장', '푸무스 격리구역' 등이 위치한 설원 지역 콘셉트로, 신규 퀘스트 등 새로운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다. 콜렉션, 탐사보고서, 메모리칩 등의 수집 성장 요소도 확장됐으며, 이동 요새 'MPF-01 캐슬', 인공 애니머스 '사르페돈' 등의 필드 보스도 추가됐다. 몬스터 소환 아이템 '차원 삼각판'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차원 삼각판'을 통해 필드 내 몬스터를 소환해 시간 내 처치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70 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격전지 3층 고궤도 발사기지'에서는 '타이탄', '다곤', '브론테스' 등의 격전지 보스가 등장하며, 상위 티어 영웅 장비 또는 4티어 영웅 장비 등의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희귀 등급 이상의 비귀속 장비 4개 이상을 재료로 활용해 더 높은 등급의 장비 및 신규 장비를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물질 변환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