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제이콥앤코(JACOB&CO.)’를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5일, '제이콥앤코(JACOB&CO.)'를 본점 에비뉴엘 2층에 유통사 최초로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부티크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자 국내 유통사에서 오픈한 최초의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국내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제이콥앤코의 인기 상품들과 한정판 워치 및 주얼리를 준비해 럭셔리 워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콥앤코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으로 기존 워치메이킹의 한계를 넘어선 브랜드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시계의 모든 부품이 우주 궤도처럼 움직이는 ‘아스트로노미아 (Astronomia)’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하는 기술력과 미학을 결합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이외에도 프랑스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협업해 슈퍼카 엔진을 그대로 재현한 ‘부가티 투르비옹 (Bugatti Tourbillon)’, 시계 다이얼에 룰렛을 탑재해 카지노를 연상하게 하는 ‘카지노 투르비옹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하는 ‘윈윈 아너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 2021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ON DREAM(온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유통 노하우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커머스 입점부터 운영 교육, 전용 기획전, 홍보 영상 노출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돕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국내산 꼬막을 원재료로 한 ‘바담가 꼬막무침’을 판매하는 ‘해진식품’을 발굴하면서 이뤄졌다. 롯데온은 국내산 수산물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해진식품을 발굴한 후 기획전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바담가 꼬막무침을 알렸다. 쿠폰, 배너, 상설관 등 온라인 마케팅 판촉을 지원하면서 기획전 기간 동안 해진식품은 억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온은 앞으로도 입점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프렌치 와인을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 캠핑, 홈파티 등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와인 생산자 프리에으 로크의 노하우를 담은 빈티지 와인 2종을 선보인다. ‘플럼 샤도네이’는 레몬과 라임, 서양 배의 산뜻한 과일 향에 고소한 견과류 뉘앙스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신선함을 전한다. 매끄러운 텍스처와 미네랄리티가 돋보여 가을 해산물이나 치즈 플래터와 함께 즐기기 좋다. 함께 선보이는 ‘플럼 피노누아’는 체리와 베리류의 향긋한 붉은 과일 향이 느껴지고, 적당한 산미가 더해져 캠핑장에서 즐기는 바비큐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대표 그랑크뤼 와인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샤또 도작 21’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가성비 그랑크뤼’로 손꼽히며, ‘마르퀴스 드 깔롱세귀르 21’은 3등급 그랑크뤼 샤또 깔롱 세귀르의 세컨드 와인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맛이 특징이다. 섬세하고 짙은 아로마향이 매력적인 ‘샤또 깡뜨낙 브라운 22’, 보르도 뽀이약 지역의 슈퍼 세컨드로 불리는 풀바디 스타일의 ‘샤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추석 명절 선물세트 본매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1++ No.9 한우와 LA갈비,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 완도 활전복, 사과·배·애플망고·샤인머스캣이 포함된 쓱닷컴 단독 기획 ‘정담’ 혼합 세트 등이 있다. 홍삼, 마누카꿀 등 건강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화과자, 마롱글라세 등 디저트 세트, 오설록·로얄오차드 등의 티 세트, 트러플 오일, 전통주 등을 선보인다. 뷰티 디바이스와 안마의자 등 선물하기 좋은 가전도 준비했다. 이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29일까지 단 3일간은 10%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해당 기간 구매 시 장바구니 쿠폰 적용 후 행사카드 할인이 추가 적용된다. 한편,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선물세트는 비대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전할 수도 있다. 주소를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모바일 메신저로 보낼 수 있고, 한 번에 결제해 여러 곳으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방승재 SS
【 청년일보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이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촉구하며 3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주 4.5일제 시행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9.26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총 파업은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00년 총파업으로 주 5일제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25년 만에 노동시간 단축 주 4.5일제를 쟁취하는 총파업을 선언한다"며 "주 4.5일제는 국민 삶을 바꿀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주 4.5일제 시행 배경에 대해 은행 점포 폐쇄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는데 은행은 점포를 속속 폐쇄하면서 지난 5년간 7000명의 은행 직원이 감원됐다"면서 "은행은 점포 수백개를 폐쇄 후 몇 배의 이익을 내는데 정작 은행원들은 늘어난 노동강도로 인해 번아웃,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직원 감원으로 옆 동료들이 서너명씩 줄어 일이 늘어나도 이를 악물고 버텼다"면서 "그만큼 은행에 돈 벌어다 줬는데 회사는 계속 인력을
【 청년일보 】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팔리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내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LG전자가 중동 시장에서 AI 후방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전자는 1995년 사우디 셰이커 그룹과 에어컨 사업 파트너십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06년 합작법인(JV)을 세워 사우디 내에서 에어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0년에 걸친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중동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우디에서의 에어컨, 가전 사업은 물론 네옴시티 내 첨단산업단지 '옥사곤'에 건설 중인 AI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하는 건에 대해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LG전자가 사우디 유통기업 셰이커 그룹, 데이터 인프라기업 '데이터볼트' 등 현지 기업들과 추진중인 HVAC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칼리드 알팔리 장관은 "LG와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사우디는 수출 주도적 국가로 변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 현장에는 IT지원부 20여명의 임직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인용 포도 수확 및 과수농가 주변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천만 달러(약 2조3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DB손보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국내 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지난 1984년 괌지점을 필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DB손보는 미국에 ‘제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사업 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매출 4조4천억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라는 전략적 결정을 하게 됐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하고 있으며 보험과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간 보험료 (GWPPE) 규모는 30억7천 달러(약 4조4천억원), 순이익 1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국 460여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차량 점검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거나, 삼성화재가 운영중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 고객이라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원하는 지점에 전화를 통한 예약 및 삼성화재 대표 또는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Car케어 서비스에 접속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는 명절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알아 두어야 할 자동차보험 특약도 소개했다. 먼저 내 차를 타인이 운전하는 경우 ‘임시운전자 특약’을 가입하면 가입 기간 동안 누구나 운전이 가능해진다. 반대로 내가 타인 소유 차량이나 렌터카를 운전해야 한다면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가입 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고 있다”며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진행된 시범 교육에서 업무 효율 개선 효과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본격 확대 시행됐다.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프롬프터 작성 방법, 데이터 분석 및 코딩, 프로젝트 관리 방법 등 챗GPT 활용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서별 업무 특성과 개인별 AI 활용 수준을 반영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수준별로 제공했다. 메리츠화재는 직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전사적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손해보험사 중 최초로 보험 상담 과정에 생성형 AI를 도입했으며 임직원 업무 지원을 위한 전용 AI를 개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메리츠금융 전반으로 AI 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교육재단은 독서의 힘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고자 전국 11개 소년보호시설에 인성도서 1천329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재단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인성독서 사업의 일환으로 소년원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단은 매년 청소년 독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인성도서 12종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모전을 운영한다. 또 12종의 선정 도서를 매년 소년보호시설에 기증해 왔으며 올해는 교보생명에서 함께 출연한 대산문화재단의 제32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 ‘용고기는 안먹어요’도 추가 기증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증권수는 6천999권에 달한다. 아울러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제9회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책갈피 공모전은 ‘2025 책갈피 인성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책을 통해 느낀 감동과 변화를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마주하고 타인과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다. 올해 공모전은 9세에서 24세까지 나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 인원도 167명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이 건설과 면세점 등 8개 계열사 대표를 물갈이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남편인 문성욱 시그나이트(벤처캐피탈 계열사)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단행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세계센트럴 대표도 겸직하게 됐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문 대표는 정 회장의 남편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도 맡게 됐다. 시그나이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50%), 신세계(30%), 신세계센트럴(20%)이 지분을 분산 보유한 벤처캐피탈이다. 이번 인사에서 대표이사가 교체된 계열사는 G마켓(지마켓)과 SSG닷컴(쓱닷컴),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푸드,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8개사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조인트벤처 자회사인 G마켓(지마켓)의 신임 대표에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가인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이 내정됐다. 제임스 장은 알리바바의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경영한 인물로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과 '인공지능(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