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가 2025년 F1(포뮬러원) 우승팀인 ‘맥라렌(McLaren)’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잭다니엘스 2025맥라렌에디션700ml’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잭다니엘스 2025맥라렌에디션’은 기존 잭다니엘스와 다르게 이번 한정판 상품에서 맛볼 수 있는 43도수의 차별화된 원액을 사용했다. 또한, 맥라렌을 상징하는 오렌지 색상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을 한층 강화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희소성과 차별성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잭다니엘스 맥라렌에디션 가격은 5만2천800원으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4만9천800원 행사가로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1병 구매 시 잭다니엘스 전용 에코백도 증정한다. 또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Snow Peak)’와 협업한 한정판 와인 기획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와인 기획세트는 ‘파운더스 까베네쇼비뇽750ml’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티탄싱글머그잔으로 구성됐다. ‘파운더스 까베네쇼비뇽’은
【 청년일보 】 SK증권은 31일 CJ에 대해 CJ올리브영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0만5천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2.02% 내린 16만9천400원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의 순이익은 2천7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며 "점포 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온라인 매출 확대에 따라 하반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올리브영의 순이익은 5천4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7%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사실상 H&B(헬스&뷰티) 부문에서 경쟁자가 없는 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세는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매입으로 최대 주주인 CJ의 올리브영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된 가운데 당분간 올리브영의 가치 상승이 지주회사 주가로 전이되는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CJ는 올해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70% 이상을 배당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도 주주환원은 현금배당이 유력한 상황"이라며 "일부 자회사의 재무구조 악화가 우려되지만, 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을 고려할 경우 CJ의
【 청년일보 】 다수의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백성문(白盛紋) 변호사가 향년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백 변호사의 유족은 31일 오전 2시8분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는 한편, MBN '뉴스파이터'와 JTBC '사건반장' 등 종합편성 채널, YTN·연합뉴스TV 등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유튜브 정치 토크쇼 '정치왓수다'도 진행했다. 유족은 부인 김선영(YTN 앵커)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7시, 장지 용인공원.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필드는 오는 11월 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를 기념해 어썸 스타필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은 함성과 열기로 가득한 ‘아레나’로 변신한다.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의 대표작 ‘클래시 로얄’과 ‘브롤스타즈’가 오프라인 대전을 연다. 하남에서는 ‘클래시 로얄 아레나 in 스타필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대 15 팀 대전과 최대 12연승에 도전하는 듀얼 스테이지에서 실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전략 대전을 선보인다. 11월 8일에는 ‘킹스 로드 & 왕좌 쟁탈전’이 열려, 킹스 로드 토너먼트 상위 3명의 도전자가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JUNE’, ‘하창봉’과 1대 1 왕좌 쟁탈전을 벌인다. 쇼핑몰에서는 최초로 브롤스타즈 공식 게임대회 ‘브롤 마스터즈컵 in 스타필드’가 고양과 안성에서 펼쳐진다. 타임어택 QR 이벤트를 통해 한정 스킨을 증정하고, 굿즈숍에서는 신상 굿즈 12종이 공개돼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클래시 로얄 아레나’와 ‘브롤 마스터즈컵’은 사전 온라인과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년 쓱데이마다 아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필드의 시그니처 키즈 콘텐츠 ‘캐릭터 퍼레이드쇼’도 진행된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지난 30일 외국인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K-라면 2탄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4입)’을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골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햄의 풍미를 살려 송탄식 부대찌개의 정통 맛을 구현했으며, 일반 국물라면과 달리 볶음면 스타일로 제작해 부대찌개의 진한 맛이 면에 잘 배도록 했다. 부대찌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orean Army Stew’로 잘 알려진 대표 한식 퓨전 메뉴다. 롯데마트 라면 상품기획자(MD)는 이 점을 착안해 외국인 고객에게 익숙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하림 송탄식 부대짜글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6일까지 4주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3천98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11월 1일(토)에는 해당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2+1(투플러스원)’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 MD는 “한국의 문화를 담은 한식 메뉴를 라면 형태로 재해석해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롯데마트가 외국인 고객의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 청년일보 】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현지시간) 예금금리를 비롯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이날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2.00%)와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를 모두 변동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인플레이션은 중기 목표치인 2%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으며 정책위원회의 인플레이션 전망도 대체로 변함이 없다"며 "경제는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금리 동결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2.50%)의 격차는 0.50%포인트(p)로 유지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기준금리를 3.75∼4.00%로 내리면서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75∼2.00%p로 줄었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p 인하하고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 회의에서는 모두 동결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연합(EU)과 미국의 무역협정, 가자지구 전쟁 휴전, 이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이 성장 하방 위험을 일부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러나
【 청년일보 】 정부가 9·7부동산 공급대책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접시행 방식을 전면 도입하며 공공주도 주택공급 확대에 나섰다.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기존 방식을 중단하고, LH가 택지 조성부터 주택 건설 및 분양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종합 사업 주체' 역할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정부는 LH의 직접 시행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H 이한준 사장 또한 지난 지난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LH개혁위원회와 중장기적인 재무안정 방안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 직접 시행을 하면 (땅장사)오명에서 벗어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의 확신 뒤에는 조직 역량, 재무구조 악화, 인력 위기 등 현실의 괴리를 극복해야 할 첩첩산중의 난관이 예상된다. ◆직접 시행 확대, 분양가 안정 기대 속 역량 우려 LH 직접시행 방식은 분양가 정상화와 공급 안정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전문가들은 LH가 직접 시행하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고분양가의 부작용을 줄이고, 민간 사업 대비 수익률과 분양가를 낮춰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LH가 민간의 경기순응적 공급
【 청년일보 】 한국과 미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 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완성차업계 대표주자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관세 장벽'이라는 복병을 만나 가격 경쟁력 저하와 시장 점유율 하락의 우려가 앞섰지만 부담을 덜면서 안정적 경영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 46조7천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이 반영되며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천37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천809억원) 대비 29.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5.4%로 떨어졌다. 자동차 관세는 앞서 지난 7월 말 타결된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내용이지만,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운용방식 등을 둘러싸고 후속 협의가 미뤄지면서 현대차는 미국 시장 최대 경쟁국인 일본,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의 경영권 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지난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측이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윤상현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 주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콜마비앤에이치(BNH)에 이어 모회사 콜마홀딩스까지 윤상현 부회장 측이 잇따라 승리를 거두면서, 약 반년간 이어진 부자(父子) 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주총 결과를 두고 "윤상현 부회장 체제로의 세대 교체가 굳어진 신호"라며 윤 회장이 제기한 증여주식 반환 소송에서도 승산이 높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31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 세종특별자치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제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동한 회장,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날 안건은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되지만, 찬성률은 약 17%에 그쳐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특히 표결에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손보업계 손실 규모도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자동차보험료는 4년 연속 인하되고 있지만 진료비와 부품비가 동시에 오르면서 자동차보험 구조적 적자의 고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상환자의 한방 진료비가 급증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수년째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자 구간에 들어 있으므로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기 대비 7.8%포인트(p) 급등했다. 대형 4개 손보사 기준 월 손해율이 94%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p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이 16.3% 수준임을 고려하면 합산비율은 103.3%(4개사)에서 103.9%(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임원은 지인 등을 동원해 지난 2년간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서 7월에도 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을 통한 부당이득 획득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어,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내부통제에 소홀했단 지적과 함께 일련의 사태가 향후 IMA(종합투자계좌) 인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리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런 가운데 회사가 개인의 일탈을 완벽히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단 점에서 일정 부분 불가피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 및 가족 등에게 전달해 총 2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혐의자는 A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 청년일보 】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진전된 입장을 내놓지 않자, 피해자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홈플러스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실제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는 김 회장은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지난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것과 달리, 김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환노위 국감에는 불참했다. 김 회장 측은 개별 투자 회사의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대신 환노위 국감에는 홈플러스 공동대표이자 회생 관리인인 김광일 MBK 부회장이 출석했다. 국회 환노위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은 "사모펀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만, 최소한 노동자에 대한 임금 체불, 협력업체에 대한 거래 관행을 존중해야 된다"며 "MBK가 홈플러스 인수 후 1조원 이상 수익을 거두는 동안, 홈플러스 노동자와 협력업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태선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