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림그룹은 신개념 C2C(Cut to Consume) 서비스를 표방하는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준비된 최고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태그 라인을 내건 오드그로서는 '남다른(ODD) 식료품상(GROCER)'이라는 의미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하는 식품특화 플랫폼이다. '식품의 본질적 가치는 맛에 있으며 최고의 맛은 재료의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바탕으로 농장에서 수확해 손질한(Cut) 신선한 식재료나 식품을 소비자가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Consume) 하는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라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곡물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물류유통 판매에 이르는 식품사슬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하림은 1천50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온라인 첨단물류센터인 FBH(Fulfillment By Hairm)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번 새로운 유형의 식품 플랫폼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드그로서의 핵심 가치는 맛의 '피크타임(PEAK TIME)'을 최대한 지켜 최고의 맛을 고객에 전달하는데 있다. 피크타임은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순간을 지켜낸 상품으
【 청년일보 】 쿠팡은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추진을 위해 정부가 분야별 AI선도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관합동 위원회인 ‘제조업 AX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AI가 제조업의 미래 먹거리와 핵심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쿠팡은 유통·물류 산업의 AI 대전환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AI기술 기반 혁신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제조 AX(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AI전문 기업, 대학·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AI제조서비스·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업종별 10가지 얼라이언스로 구성된다. 각 업종별 얼라이언스에선 업종 대표 기업과 AI전문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AI 대전환을 위한 규제 혁파 및 제도 개선 방안, 혁신 프로젝트 등을 논의한다. 쿠팡은 유통·물류 얼라이언스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쿠팡은 이번 ‘제조 AX 얼라이언스’에 앞서 지난 4월 산업부가 발족한 ‘유통-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해왔다.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기업-지역간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오늘 서울시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색 있는 제주 관광 자원을 하나의 콘텐츠로 개발해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해서는 유통 판로 확대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관광 상품 기획 ▲지역 특산물 판매 채널 다각화 ▲스토리텔링 중심 홍보·마케팅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제주 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국내 여행 프로그램인 로컬이신세계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여행 전 유명 쉐프가 지역 식재료의 역사와 우수성을 설명해주고 식사 메뉴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 청년일보 】 농심은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병(백산수 2L 1만병, 0.5L 1만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진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볼보트럭코리아와 손잡고 안전운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운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졸음번쩍껌'을 통해 장시간 운행이 잦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을 돕고, 안전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볼보트럭 서비스캠프를 통해 안전운전 문화를 선도해 온 볼보트럭코리아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주말 제외) 전국 주요 사이트 9개소에서 진행되는 볼보트럭 서비스캠프와 동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행사 현장을 방문하는 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졸음번쩍껌을 제공하고, 졸음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볼보트럭코리아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도 검토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사례를 볼보트럭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전파해 졸음번쩍껌과 K-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졸음번쩍껌 브랜드를 통해 지난 201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자극 자동 진단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연구 논문은 지난 8월, 유럽접촉피부염학회(ESCD) 공식 학술지인 'Contact Dermatitis'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최신 딥러닝 기술인 YOLOv5x 객체 탐지 알고리즘을 활용해, 패치 테스트(Patch Test) 이미지에서 피부 자극 반응을 자동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AI 진단 모델은 전문가가 0~4점의 자극 점수를 부여한 총 8만3천629건의 피부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1천312건의 평가 데이터와 1천536건의 검증 데이터를 통해 그 성능을 확인했다. 이렇게 개발한 AI 모델은 24시간 및 48시간 시점 모두에서 98.3%의 정확도를 기록했고, 자극 점수 0(무자극)에 대한 민감도는 99.7%로 신뢰성을 입증했다. 김영소 아모레퍼시픽 R&I센터 품질안전연구소장은 "이번에 의미 있는 국제 저널을 통해 발표한 AI 기반 피부 자극 자동 진단 기술은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면서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킨 혁신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모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천503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청을 받으며,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청년 1천112호, 신혼·신생아 가구 2천391호이며,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시세의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시세의 30~40% 수준인 신혼·신생아Ⅰ 유형(1천339호)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맞벌이 90%)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세의 70~80% 수준인 신혼·신생아Ⅱ 유형(1천052호)은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 이하(맞벌이 200%)다. 특히,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출산한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각 기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10일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 및 전수실태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점검 결과, 시공사의 부당한 공사비 증액 요구, 불공정 계약 등 다수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함께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대상 8곳 중 4곳에서 계약서에 없는 항목으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조합이 건설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조정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A조합의 시공사인 ○○건설은 저렴한 공사비를 제시한 뒤 주된 공사를 누락한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 과정에서 설계 변경을 통해 증액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8개 조합 모두 조합 탈퇴 시 업무대행비를 환불하지 않는 등 조합원에게 불리한 계약서를 운용 중이었다. 일부 시공사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배상책임을 배제하거나 소송 관할권을 지정하는 불공정 계약 조항을 삽입했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시정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4개 조합에 대해서는 분쟁조정 지원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도왔다. 지자체가 618개 조합 중 3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실태점검에서는 252개 조합에서 총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오는 31일 94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에서 첫 주방 자체 브랜드(PB) ‘블루쿠샤(BLUE KÜCHE)’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쿠샤는 맑고 건강한 이미지의 ‘블루(Blue)’와 독일어로 주방을 뜻하는 ‘퀴셰(Küche)’의 합성어로, ‘프리미엄 소재로 건강한 주방 공간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근 주방이 단순한 요리 공간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홈퍼니싱 장소로 자리잡으면서 기성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선보이게 됐다. 브랜드 콘셉트부터 제품 디자인, 해외 수입 등에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상품 개발에는 전업주부로 40년을 살아온 요리 유튜버 '영자씨'가 직접 참여해 실제 사용 후 개선 의견을 반영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 ▲신뢰도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 ‘블루쿠샤’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론칭은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이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 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온라인몰, 이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상품인 ‘지브라티크 조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무료배달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월 1만4천900원짜리 유료 구독 서비스다. 배민클럽은 알뜰배달에 한해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상품이다. 정가는 월 3천990원이지만 프로모션을 통해 1천990원에 제공하고 있다. 배민은 두 서비스를 묶은 제휴 상품을 오는 24일부터 월 1만3천990원에 내놓는다. 배민클럽 가입 이력이 없는 신규 가입자는 첫 달에 8천990원만 내면 된다. 가입 이력이 있는 재가입자는 첫 달 요금이 9천990원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APEC 회원국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를 9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원전 기자재·해체 분야 유망 중소기업 약 30개 사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로드쇼는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안정적인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 기업과 바이어 간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기자재 전시회, 그리고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등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목표로 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 원전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중소기업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원전 기업 간의 파트너십 강화로 원자력 산업 전반이 발전하
【 청년일보 】 쿠팡은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업계와의 상생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출판 단체로, 출판 산업 발전과 종사자 복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4000개 이상 출판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쿠팡 웨인 리 미디어도서부문 전무, 정상민 정책실 상무를 비롯해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박용수∙박봉서 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도서 소비 촉진 및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측은 출판 및 유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 출판사를 포함한 저작자와 독자 등 출판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기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상생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도서 관련 행사를 함께 기획하는 등 독서진흥 및 도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