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휴가비 지원 및 스페셜 페스타 등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일 KGM에 따르면 일시불 및 할부 등 판매 조건에 상관없이 티볼리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을,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6월에 이어 7월에도 '스페셜 페스타'는 지속된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렉스턴 스포츠&칸은 최대 200만원 또는 4WD 시스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티볼리 에어도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와 렉스턴은 150만원, 티볼리 및 토레스 EVX는 100만원, 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50만원을 지원한다.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
【 청년일보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의 국내선 항공편 18편(출발 8편, 도착 10편)이 결항됐다. 또한, 국내선 항공편 12편(출발 4편, 도착 8편)과 국제선 항공편 1편(도착)이 지연 운항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연된 항공편은 총 13편이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국내선 437편(출발 220편, 도착 217편)과 국제선 54편(출발 26편, 도착 28편)을 합쳐 총 491편이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제주뿐만 아니라 김해, 여수, 포항경주 등 다른 지역 공항의 날씨도 좋지 않아 항공기 결항과 지연 운항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을 1천100명 채용할 전망이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내년 500명, 2026년 300명 등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이미 예정했던 내년 신규 채용 인원 300명까지 합하면 전체 인원은 1천100명이다. 노조는 매년 2천명가량이 정년퇴직하는 현실과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 등을 고려해 채용 인원 확대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기술직은 높은 연봉과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구직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사회공헌기금 추가 조성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현재 단체협약에 명시된 사회공헌기금(연 60억원)과 별도로, 2024년 성과금으로 합의된 금액 중 직원 1인당 1만원을 공제해 출연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는 27일(현지시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30년 중국 자동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올해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21%로 예상했는데, 2030년 점유율은 이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업체는 "중국 자동차 성장의 상당 부분은 해외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중국 이외 지역 자동차 판매가 올해 300만대에서 2030년에는 3배 수준인 9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 점유율도 올해 3%에서 13%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릭스파트너스 한 관계자는 "중국 브랜드가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다만, 차량 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중국산 수입 전기차에 100% 관세가 부과되는 미국 등 북미 지역과 일본 등에서는 훨씬 작은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중국 자동차 점유율은 1%에서 3%, 한국과 일본 시장을 합친 점유율은 올해 0%에서 1%
【 청년일보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27일 오전 제주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지원차 기증식에 참여한 뒤 바로 부산으로 향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벡스코에 도착해 행사장 제일 오른편에 있는 현대차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그는 현대차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수소에너지의 순환과 모빌리티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상설 미니 쇼케이스를 관람했다. 정 회장은 제네시스관에서는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을, 기아관에서는 첫 번째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을 살폈다. 이날 현대차관과 제네시스관에서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기아관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직접 안내했다. 정 회장은 부산에 근거지를 둔 기업들의 전시관도 일일이 찾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사륜구동 완성차 모형을 공개하고, 구동을 시연한 금양의 전시관에서 많은 시간을 머물렀다. 아울러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기증한 8대에 더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 및 재활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고민했고, 현장 소방관분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재난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늘 기증되는 회복지원차는 수소사회 비전의 땅인 제주에 꼭 맞게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을 집대성한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제작했다"면서 "청정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의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27일 벤츠코리아는 무상 서비스 기간을 최초 등록일 기준 5년 또는 16만㎞까지 연장하는 'ISP 플러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고 설명했다. 또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벤츠 C300 모델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는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인 기업과 브랜드에 주어진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시민들의 출근길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서울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새롭게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총 36개 지구가 지정됐다. 이 구역은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곳이다. 이번에는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의 자율주행 운행구간이 확대됐다. 전북 군산∼전주 구간에서는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실시된다. 군산항 일대 통관장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으로 손꼽히는 구간이다. 전북은 연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부터 서울 도봉산∼영등포 구간에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된다. 기존 심야노선(합정역∼청량리역)에 더해 시민들의 출근길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자율주행 새벽버스의 첫 차는 오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45만6천9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80(2013년 7월∼2019년 1월 제작) 등 2개 차종 23만6천518대는 엔진 시동용 모터 설계 오류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3만7천1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있어 오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차(HEV) 1만8천397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장치 작동 중단 시 차량이 즉시 정지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지적돼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기아 스포티지 15만7천188대는 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다음 달 3일부터 리콜한다. 폭스바겐 ID.4 82kWh 4천886대는 정보전자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계와 후방카메라 화면 등이 표시되지 않아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2천819대는 운전석 안전띠 경고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 동안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약 3천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30%는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 특허다. 전사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전동화 중심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사업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3천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의 전체 신규 특허 출원 건수(8천1건) 중 약 4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3년간 미래차 기술 특허 출원 3천여 건 중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만 950여 건으로 30%가 넘는다. 지난 2022년 친환경차 분야 특허 출원 건수는 210건이었는데 지
【 청년일보 】 기아는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기아는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2001년 기아에 입사해 2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67대, 누계 4천대를 판매해 30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진유석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차량을 구매해 주신 고객들은 물론이고, 상담만 해주셨던 분들까지 개별적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면서 "고객들로 하여금 '소중한 고객'이라는 가치를 느끼게 해드렸던 것이 저를 이 자리로 올 수 있게 한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은 다음 차량 구매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 또는 전기차)를 살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를 살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675명) 가운데 가장 많은 39.7%는 앞으로 구매할 자동차로 하이브리차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휘발유차 26.7%, 전기차 24.1%, 경유차 5.9%, 액화석유가스(LPG)차 3.1% 순이었다. 즉,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이른바 친환경차를 다음 구매 차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이 63.8%에 달한 셈이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을 밝힌 이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37.3%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1.3%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8.6%에 불과했다. 또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62.1%는 '전기차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안전하다', '주차·충전이 용이할 것'이라는 인식은 각각 15.9%, 17.4%에 그쳤다. 오픈서베이는 "지금 전기차를 보유한 사람은 5%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