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배민)이 토스플레이스 출신 서비스 개발자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10일 전자신문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백인범 전 토스플레이스 프로덕트오너(PO)를 CPO 겸 서비스플랫폼센터장으로 선임했다. 백 CPO는 우아한형제들에서 30만이 넘는 점주를 갖춘 배민의 서비스를 총괄하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백 CPO는 미투데이, 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타트업도 성공적으로 창업한 다채로운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투데이 창립 초기 멤버로, 네이버 밴드 개발에도 관여했다. 또 줄서기·대기 관리를 자동화 한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을 창업했다. 2021년 토스플레이스에 합류해 적립, 고객관계관리(CRM), 토스오더 등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은 전통 건축에서 지붕의 가장 높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며 건축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각 12만 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연면적 9만9천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인 제1공장은 2024년 3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쳤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제1공장이 완공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의 4만 리터 생산 역량을 포함해 총 16만 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제1공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되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강화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공장 준공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선도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넥스트증권이 재사용 가능 물품 약 200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첫 업사이클링(재활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넥스트증권 임직원이 힘을 합쳐 장애인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의 물품들은 추후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되고 판매 수익은 장애직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기 위한 넥스트증권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KRX)는 올해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내달 2일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0월 2일 오후 6시에 개시해 이튿날 오전 6시에 종료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래소 측은 "장기연휴 직전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한다면 시장참여자의 야간거래분이 리스크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돼 청산되는데, 내달 2일 야간거래를 진행할 경우 연휴 이후인 10일에나 청산이 이뤄지는 만큼 자칫 과도한 리스크를 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마진콜,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위탁자 리스크가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해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KRX와 같이 야간거래를 도입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도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 특별 시장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해 추석 연휴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증권·파생상품·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분야별로 구분해 교육하는 모듈형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 세무회계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마케팅 과정은 사모펀드 집합투자 규약과 투자 제안서 작성 방법 △운용지원 과정은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공시보고 실무 △컴플라이언스 과정은 내부통제 기준과 불공정 거래 이론 및 주요 이슈 △펀드 세무회계 과정은 펀드 상품별 회계 처리 방법 및 관련 세제로 구성됐다. 금융투자협회는 "분야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가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업에서의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지난달 20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의 운용 방법을 고민해 온 법인들에게 효율적 운용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펀드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하여 금리변동 위험을 관리하여,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강점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환매수수료가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천400억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가산금리는 △5년물 0.45%, △10년물 0.565%, △20년물 0.63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7·8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췄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투자금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적용된다. 10만 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발행 후 1년(13개월차)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 청년일보 】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명을 태울 전세기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세기 KE2901편은 이날 오전 10시 21분 인천공항에서 이륙해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좌석 368석 규모의 B747-8i 기종으로, 구금된 한국인 전원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승무원 외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항하는 페리 비행을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나와 버스에 탑승해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금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30㎞ 거리로, 4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께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애틀랜타~인천 직항 비행시간은 약 15시간 30분이다. 현지 공장에서 한국인과 함께 체포된 일부 외국인도 전세기에 동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
【 청년일보 】 휴온스엔이 배우 장나라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한다. 휴온스엔은 건강기능식품 부문 전속 모델로 배우 장나라씨를 선정하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장나라씨가 모델로 발탁된 배경에는 철저한 자기 관리에 있다. 철저한 관리로 동안 이미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점을 높이 평가해 모델로 선정됐다는 것이 휴온스엔 측의 설명이다. 휴온스엔은 이를 계기로 휴온스엔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장나라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양한 연령의 소비층을 아우르는 당사 브랜드와 잘 부합한다”며 “앞으로 새 모델과 함께 선보일 휴온스엔의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HS효성첨단소재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TANSOME)'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 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장 구성 역시 기존 샘플 중심에서 그래픽·영상 중심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HS효성첨단소재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
【 청년일보 】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자판매는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연 2회 비상 대피 훈련 등 고객과 임직원의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체지방 제로 캠페인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안마의자 및 발마사지기 지원 ▲임직원 자립형 회전 대차 지원 등을 실시하며 건강증진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천 삼성전자판매 피플팀 상무는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 청년일보 】 DB하이텍이 보유한 자사주를 2차례에 걸쳐 소각한다. DB하이텍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DB하이텍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식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사주 중 148만6천주를 소각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전체 보유량 415만991주의 35.8%에 해당하는 규모로, 약 700억원어치다. 오는 30일까지 89만4천주를 1차로 소각하고, 내년 중에 59만2천주를 추가로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222만주를 활용해 교환사채(EB)도 발행한다. 이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팹2 클린룸 확장과 차세대 전력반도체 양산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발행 규모는 1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종업원 보상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해 44만4천주를 활용할 예정이다. DB하이텍은 "정부 정책에 부응해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