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24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부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중부 내륙 지역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재 청주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의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2천kg 청정수소를 생산해 지역 내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충전 인프라 설치 확대, 수소 모빌리티 도입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수소도시 조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여러 인허가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및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정철씨 별세, 이태양(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프로)·이태진씨 부친상, 이혜원씨 시부상 = 24일, 삼신전문장례식장 204호,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창원상복공원. ☎ 051-323-0044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1기까지 누적 9천144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7천727명이 취업해 8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교육 중인 13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8천명 이상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취업해 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은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SAFY 커리큘럼을 AI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SSAFY는 8개 AI 교육 과정을 신규 도입하고, 다양한 실습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AI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교육생들이 AI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의 깊이와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반영해 프로그램명에도 AI를 추가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로 개편했다. SSAFY는 AI 교육을 강화하면서 1년 총 교육 시간을 기존 1천600시간에서 1천725시간으로 확대
【 청년일보 】 미국이 지난 4월 3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품목별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자동차 산업이 북미 수출·생산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4일 발표한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관세 조치가 한국 완성차 및 부품 산업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완성차와 부품 대미 수출 비중은 각각 49.1%, 36.5%에 달한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전체 판매 물량 중 미국 수출 비중이 각각 54.3%, 37.5%로 나타났으며, 한국GM은 84.4%에 이른다. 이 같은 높은 대미 의존 구조 속에서 고율 관세는 다양한 경로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수출 차량에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 동시에, 가격 인상분을 전가하지 못한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도 악화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완성차 수출이 줄면 부품 산업도 직격탄을 맞게 된다"며 "부품 단가 인하 요구, 수요 감소, 원가 부담 증가가 복합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서울 강남권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방배 전시장'과 '방배 내방 서비스센터'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08년 방배 전시장 오픈 이후 17년 만에 이뤄진 전면적인 공간 재정비로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고객 중심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방배 전시장은 강남 서부와 남부 생활권을 잇는 요지에 위치해 있어, 강남 권역의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방배 전시장은 연면적 1천472.75㎡ 규모로 ▲지상 1층 전시장(전시 차량 3대), ▲지상 2층 고객 라운지, ▲지상 3층 AMG 퍼포먼스 센터(전시 차량 3대), ▲지상 4층 핸드오버 존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AMG 퍼포먼스 센터는 고성능 모델 체험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특화 공간으로 구성돼 한층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공간의 품격'과 '고객 동선의 직관성'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MAR20X를 반영해 도심형 전시장 컨셉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브랜드 철학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 청년일보 】 두산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의 방향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24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이달 24~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토매티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공학, 머신비전, 디지털 솔루션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유니버셜로봇, 테크맨, 화낙 등 글로벌 로봇 선도기업들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AI 혁신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을 협동로봇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합한 형태인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측은 이번 전시회의 테마를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정하고 ▲Automation to Reality ▲Automation in Action 등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Automation to Reality 섹션에서는 ▲음성기반 로봇 솔루션(Voice to Real) ▲부품 핸들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23일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올해 제2차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와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사 및 운영위원사로 구성된 2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코스포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핵심 운영 방향과 회원 혜택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회원사 현황 및 사업 추진 방향 ▲정책 활동 ▲컴업·슬러시드 등 주요 프로젝트 현황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 기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중 AI산업협의회 발족 등 주요 계획이 논의됐다. 코스포는 올초부터 글로벌 및 딥테크 스타트업의 비중 확대와 생태계 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위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층 고도화했으며, 컴업·슬러시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최지영 상임이사의 리더십 아래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상반기에는 4월 중국 상하이, 5월 일본 도쿄와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진행된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 시리즈를 통해 20개사 이상의 회원사에 현지 투자자 연결 및 협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 사옥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함께하는 '티톡(Tea Talk)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티톡 간담회는 '티 타임(Tea Time)'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2040세대의 고충을 듣고 자유롭게 의사 소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급적 많은 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려 하는데 상대적으로 청년세대를 만날 기회가 적어 관내 기업들을 찾아다니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방화동, 마곡동, 가양동, 화곡동, 공항동 등 강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다채로운 의견수렴이라는 취지에 맞춰 성별은 물론 연령대와 직책, 일하는 부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들은 주거, 교통, 교육, 복지,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건의사항과 나름의 개선의견을 쏟아냈다. 진 구청장 또한 지역의 상황과 구정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 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진지한 문답과 토론이
【 청년일보 】 맑고 건강한 피부를 꿈꾸는 이들에게 피부 트러블과 염증은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다. 반복되는 붉은기, 여드름, 건조함, 예민함은 삶의 질까지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증상에만 집중한 나머지, 우리는 종종 피부 문제의 근본 원인을 간과하곤 한다. 그 중심에는 '활성산소'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 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 활동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산소 분자의 일종이다. 적정 수준의 활성산소는 면역 기능을 돕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어체계의 일환으로 작용하지만,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오히려 몸속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외부 자극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피부는 자외선, 미세먼지,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습관, 수면 부족 등의 요인에 의해 활성산소의 집중 공격을 받는다. 피부 속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주요 구조 단백질이 손상되고, 세포막이 파괴되며, 면역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촉진시켜, 결국 여드름이나 아토피, 홍조, 각종 트러블로 이어진다. 특히 트러
【 청년일보 】 24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NDC 25'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등록을 마친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게임산업 지식 공유 콘퍼러스인 'NDC'는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 외부 행사로 공개된 이후, 게임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NDC는 2019년까지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누적 참관객 약 2만 명 수준의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부터 온라인 및 사내 비공개 형식으로 전환됐다. 넥슨은 내부 재정비를 거쳐, 올해 NDC를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제한됐던 오프라인 기반의 지식 교류를 다시 확대하고, 변화하는 게임 개발 환경 속에서 산업의 흐름을 짚으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NDC 25의 세션 분
【 청년일보 】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이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상풍력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다대1동과 다대2동에서 각각 지난 20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됐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 개최 정보를 지난 6월 9일부터 2주간 사하구청 홈페이지와 다대포해상풍력발전지역협의회 정보공개 게시판에 공고했다. 또한 사측은 다대1·2동 일대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 안내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해상풍력의 역할 ▲다대포 사업 개요 및 추진 현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과의 상생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사측은 설명회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와 같은 지역 사회와의 신뢰 구축과 상생을 위한 연장선상으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현재
【 청년일보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법률안 6건과 결의안 2건을 의결하는 한편, 법안 111건을 추가로 상정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2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의결된 법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다. 해당 법안은 한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종합계획 수립,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 농가에 대한 장려금과 경영개선자금 지원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안'은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금을 실질적 피해자인 계약사육농가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계열화사업자의 방역책임을 명문화해 방역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농식품이용권 도입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활성화를 촉구하는 결의안 등도 함께 처리됐다. 한편, 위원회는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불법 양식시설 설치행위 규탄 및 한중 어업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도 의결했다. 해당 결의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