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베네수엘라를 향해 다시 한번 미국의 '주(州) 편입'을 시사하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야구 종주국의 패배 직후 나온 이 발언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고도의 정치적 함의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 짓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주의 지위!!! 트럼프 대통령(STATEHOOD!!! President DJT)"이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를 게시했다. 이는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새로운 주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의중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전날 베네수엘라의 준결승 승리 소식을 전하면서도 "요즘 베네수엘라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마법이 도대체 무슨 일일까? (미국의) 51번째 주, 어때?"라는 글을 올려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결승전 승리 직후 재차 '주 지위'를 언급하며 자신의 구상을 굳히는 모양새다. 이번 WBC 결승은 지난 1월 미국의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5월 창사 이래 두 번째 총파업에 돌입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조·삼성전자노조동행)는 지난 9일부터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 찬성률로 쟁의권 확보를 완료했다. 이번 투표에는 3개 노조 재적 조합원 약 9만 명 중 6만6천19명이 참여해 73.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 중 6만1천45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는 앞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투표 가결로 쟁의권을 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4월 23일 집회를 열고, 5월 총파업 전까지 성과급 정상화와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공동투쟁본부 관계자는 "조합원이 부여한 쟁의권과 이번 투표 결과를 동력 삼아 사측을 단계적으로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이 단행된다면 지난 202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으로,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역대 두 번째 파업으로 기록된다. 노조는 2026년 임금교섭의 핵심 요구 사항으로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폐지, 임금 인상률 7%를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서킷 1'을 개막하며 2026 시즌의 막을 올렸다. PGS는 전 세계 최정상급 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핵심 글로벌 리그로, 이번 서킷 1은 연간 경쟁의 출발점이자 향후 국제 대회 진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다. 1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 팀 12개 팀과 각 지역 시리즈를 통과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 PGS는 대회 구조와 중계 방식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1인칭(FPP) 중심에서 벗어나 3인칭 시점(TPP)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전투 흐름을 전달하고, 선수 개인 화면 공개 및 지역별 특화 옵저빙 시스템을 적용해 시청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양한 글로벌 스트리머와의 공동 중계 역시 확대되며 팬 접점도 넓혔다. 대회는 총 3주간 '시리즈 1·2·3' 형태의 서킷 구조로 진행된다. 먼저 시리즈 1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24개 팀이 동일한 조건에서 출발해 그룹 스테이지, 위너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주도의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해 예금토큰 기반 결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화폐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고객이 일상에서 예금토큰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1단계 대비 참여 범위와 사용 환경을 확대하고, 개인 간 송금과 이자 지급, 자동 전환 기능 등을 고도화해 실사용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고객은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서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전환해 다양한 생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배달 플랫폼 땡겨요, 편의점, 신한EZ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등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신한카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도 지원된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 재정 집행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증한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바우처, 정책자금 등을 예금토큰 기반으로 지급하고 지정된 사용처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금의 목적 외 사용을 차단하고 지급 및 정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신한은행은 앞서 진행된 실거래 테스트에서 참여 은행 가운데 전자지갑 개설 건수의 25%, 이용 건수의 58%, 거래 금액의 73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UB(기업고객금융·자산관리) ▲UB(지역인재) ▲전역장교 ▲ESG동반성장 ▲보훈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선발 방식이 적용된다. 채용 규모는 약 110명 수준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KB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UB 부문은 자산관리(PB) 및 기업금융(RM)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인재 부문은 지역 기반 금융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전역장교 부문은 조직관리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해 운영된다. 이와 함께 ESG동반성장 부문을 통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선발하며, 보훈 부문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 은행 측은 채용 과정에서 유튜브 라이브 설명회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원유 수급 불안이 현실화되면서 정부가 자원안보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3시를 기해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수급 차질 '우려' 수준을 넘어 실제 생산·수송 차질이 발생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운영되며, 이번 격상은 중동 지역 생산시설 피해와 수송로 불안이 동시에 현실화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해상 운송 리스크가 확대되고, 브렌트유 가격이 전쟁 이후 약 40% 급등하는 등 시장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공급 확대와 수요 억제를 동시에 추진한다. 우선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조해 총 2천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을 이번 주 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공동비축 우선구매권 행사, 대체 수송로 확보, 해외 생산분 도입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다. 수요 관리도 강화된다. 공공 부문에는 의무적 에너지 절약 조치가 시행되며, 민간에는 자발적 절약을 유도하되 상황 악
【 청년일보 】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서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오랫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믿고 기다린 주주들에게 경영진께서 화끈하게 화답을 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난해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 때도 계속 가지고 있으면서 회사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주가가 크게 올라 주주로서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는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봄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주주들로 가득 찼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지연과 5만원대에 머문 주가에 대한 질타로 무겁게 가라앉았지만 올해 주총장의 공기는 180도 달라졌다.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른 HBM 수요 증가로 주가가 20만원을 넘나들면서 올해는 경영진을 향한 주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김용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전략총괄의 이사 선임, 허은녕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됐으며 전부 의결됐다. 안건 표결 이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
【 청년일보 】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의 새 역사를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8일 발표한 2026 시즌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양의지는 올해 42억원의 연봉을 수령하며 SSG 랜더스 김광현이 보유했던 종전 최고 기록(2025년 30억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양의지의 이번 연봉은 지난 2022년 두산과 체결한 4+2년 최대 152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42억원으로 수령액이 무려 26억원이나 뛰어오르며, 역대 KBO리그 최고 연봉 상승액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이로써 양의지는 21년 차 최고 연봉 기록까지 동시에 거머쥐며 리그 최고의 '귀한 몸'임을 입증했다. 양의지의 뒤를 이어 kt 고영표가 26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SSG 최정(22억원), 한화 류현진과 롯데 박세웅(각 21억원)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연봉 인상률 측면에서는 NC 구창모가 독보적이었다. 구창모는 지난해 1억 원에서 800%가 급등한 9억원을 기록해 새 시즌 최고 인상률을 찍었다. 한화 노시환과 삼성 원태인 등 젊은 주역들도 각 연차별 최고 연봉 기록을 깨뜨리며 몸값을 높였다. 리그 전체의 규
【 청년일보 】 이란 정부가 전쟁 국면을 틈타 내부 단속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하며 민중 봉기의 싹을 자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가 정권의 존립을 위협했다는 판단 아래, 추가적인 소요 사태를 막기 위한 '공포 정치'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이란 전역에는 시위 참여나 전쟁 언급을 금지하는 위협적인 문자 메시지가 대량 살포되고 있다. 수도 테헤란을 중심으로 준군사조직인 바시즈 민병대가 검문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무작위로 검사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장 없는 가택 수색과 체포까지 빈번하게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를 동반한 극단적인 처벌 사례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란 사법부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국가 기밀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쿠로시 케이바니라는 남성을 전격 처형했다. 이와 함께 혁명수비대는 남부 지역에서 미국 및 이스라엘 협력자 5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하는 등 '외세 스파이' 색출을 명분으로 한 탄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보 차단을 위한 기술적 봉쇄도 병행되고 있다. 이란 정보당국은 당국의 검열을 우회할 수 있는 위성 인터넷 '스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ContiNew'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부트 월드 확장과 클래스 개편, 이용자 편의성 개선, 대규모 이벤트를 중심으로 게임 전반의 구조를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리부트 월드에는 신규 서버 '켄트'와 '오렌'이 추가됐다. 두 서버는 기존 레거시 월드와 분리된 독립 환경으로 운영되며, 신규 이용자 및 복귀 이용자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용자는 특수 던전 '엘모어 군단 섬멸 작전'을 통해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90레벨 이전까지 최대 1000%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오림의 특별 선물' 등 파격적인 성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래스 개편의 핵심은 '신성검사' 리부트다. 새롭게 추가된 전설 스킬 '세라핌'은 저주 면역과 주기적인 정화 효과, 광역 공격 능력을 결합해 사냥 안정성과 전투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특히 캐릭터 사망 시 주변 파티원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더해지며 파티 플레이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기존 스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광필씨 별세, 안태석(KB증권 M&A본부장)씨 부친상 =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실2, 발인 20일 오전 7시40분, 장지 인천 하늘의 문 성당 봉안당. ☎ 02-2227-750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