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1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toF’는 △AI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p) 등 혜택을 제공해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 청년일보 】 안저촬영 기반 인공지능(AI) 분석기기와 연속혈당측정기, 식습관 데이터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1차 의료기관의 조기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D.G.I.T 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이 강연과 체험 라운지를 통해 최신 디지털 헬스 디바이스의 트렌드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실제 도입을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차 의료기관 의료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틀간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정종진 김안과병원 교수가 ‘실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저검진의 역할’을 발표했다. 이날 정 교수는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을 ‘3대 실명질환’으로 지목하며,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1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금 운용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대표적 공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협력하여,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가족 간 유대 변화 등 사회 구조가 달라지면서 생전 재산관리와 사후 유산 설계를 함께 고려하려는 손님들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보호자나 가족 지원이 제한적인 1인 가구의 경우, 생전 자산관리와 유산 기부 설계를 동시에 고민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유산 기부로 이어진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전문 상담과 기부 목적에 맞는 유언대용신탁 설계, 기부 실행 절차 지원 등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교육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오는 11일 해군 항공사령부(경북 포항시)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NH ALL100올슐랭)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H ALL100올슐랭」은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금융·세무·부동산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의 전문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역을 앞둔 예비 시니어 간부와 병사들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부동산 세미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이찬우 회장은 “국가 안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장병들의 자산관리와 은퇴설계 능력 제고는 개인의 미래와 국가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NH농협금융은 국민 모두가 건강한 금융 생활 영위를 위해 교육·상담·자산관리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학생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 농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록사다리 캠프’를 운영하고 농촌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냉장고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국민교육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미래 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금융교육, 진로·진학·직무 멘토링 및 다양한 분야의 명사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장학캠프, 홈커밍데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장학생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연 600만 원 규모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지원에 더해 해외 석·박사과정 지원 등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장기 성장 프로그램을 신설해 장학생의 역량 개발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20
【 청년일보 】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서울교육 담론의 장’에 참석해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12일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이 공동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4년간 110개 학교, 250억원)을 기금에 반영한 점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그 동안의 노력을 소개하며, 교육환경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교육정책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인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 제 13기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영준 KB금융그룹 CSO를 비롯한 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 임직원과 현지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3년부터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 특화 IT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IT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DevOps, 블록체인 등 금융 IT 기반의 커리큘럼을 운영했으며, AI 및 사이버보안 과목을 추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글로벌 IT 산업 발전을 이끌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이 조직 효율화와 세대교체를 목표로 오는 15일부터 희망퇴직 접수에 들어간다. 은행권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 속에서 인력 재배치와 신규 채용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967년 이후 출생한 직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1985년 이전 출생 직원 ▲RS(리테일서비스) 직군 중 근속 10년 이상 직원 등이다. 1985년생 대부분이 만 40세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특정 연령대의 인력 구조를 조정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은행 관계자는 “고연령·고연차 인력의 새로운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인력 효율화를 통해 향후 채용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은행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내년 1월 2일부로 퇴사하게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OIL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참여했다. S-OIL은 1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릴레이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7천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천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천만원 달성 가능하다는 발상에서 시작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S-OIL은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OIL은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했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8%(56.54포인트) 오른 4,167.16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오라클이 촉발한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해 기술주가 약세를 지속했으나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지난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26포인트(1.34%) 오른 48,704.01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0.21%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6% 하락했다. 브로드컴이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AI 거품론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14억원, 기관은 1조4천1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천63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49%), SK하이닉스(1.06%),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삼성전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규제·임상 전문기관 MCRA(an IQVIA Business)과 차세대 혁신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와 척추 및 외과 수술 솔루션 및 피부미용 포트폴리오에 대한 미국 임상·허가 전략 수립에 도움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제40회 북미척추학회(NASS) 연례학술대회에서 MCRA와 미국 및 주요 글로벌 시장 진입 가속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내 임상 설계 ▲허가 전략 ▲보험 코드 검토 ▲시장 진입 전략 등 제품 상용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 전략(integrated execution strategy)’을 공동 수립·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MCRA사는 미국 내 근거 기반(evidence-driven) 전략에 따라 임상·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전개함으로써, 시지바이오 및 시지메드텍 제품의 미국 시장 진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와 MCRA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 임상, 품질, 보험, 시장 접근 등 개발 전 과정(end-to-end execut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과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씽크’를 연동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엑소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thynC)’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thynC–exoPill 연동) 구현이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마케팅 활동과 사업설명회 운영, 신규 병원 유치 등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exoPill)’을 연동한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을 맡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엑소필 기기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엑소필은 엑소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생체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