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산업의 건전한 공급질서 정착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리점법·개인정보 보호법·판촉영업자 신고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달 25일 ‘2025년 KMDIA 윤리위원회 정기워크숍’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윤리위원회는 새 정부의 의료기기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의 실무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서 여정현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의료기기 유통거래에서 지켜야 할 공정경쟁 규범’을 주제로 발표했다. 여 변호사는 플랫폼 규제 강화와 하도급 거래 규제 강화 등 새 정부의 공정거래 관련 주요 공약을 소개하고, 의료기기산업이 주의해야 할 공정거래법 및 대리점법 위반 위험요인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정아영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이 ‘의료기기 컴플라이언스 관련 정책 및 계획’을 주제로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과 최근 동향을 설명했다. 정 사무관은 ▲제조·수입·판매·임대·판촉영업자(CSO)에 대한 법령 준수 점
【 청년일보 】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는 ‘홀리데이 커피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블루보틀은 2025 홀리데이 캠페인 ‘더 아트 오브 기프팅’의 일환으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취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커피 클래스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커피 클래스는 블루보틀 바리스타와 함께 원두의 풍미를 이해하고,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사려 깊은 환대’ 철학을 깊이 느낄 수 있다. 홀리데이 커피 클래스는 오늘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블루보틀 성수, 연남, 제주 카페에서 운영된다. 참여 게스트는 홀리데이 시즌 한정 원두인 ‘윈터 블렌드’와 ‘윈터 싱글 오리진’을 직접 푸어 오버로 추출하며 겨울의 풍미와 원두 고유의 향미를 경험할 수 있다. 추출한 윈터 블렌드는 따뜻한 커피로, ‘윈터 싱글 오리진’은 아이스 커피로 제공되며, 홀리데이 디저트와의 페어링을 통해 연말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블루보틀이 지향하는 환대는 좋은 커피를 매개로 서로의 취향과 경험을 나누는 데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블루보틀은 맛있는 커피로 일상에 작은
【 청년일보 】 코웨이 코스메틱 자회사 '힐러비'의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re:nk)가 '코리아디자인어워드 2025'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부문 제품(Product)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잡지 월간 디자인 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어워드'는 한 해 동안 발표된 국내 디자이너들의 작업 중 분야별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10개국 이상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심미성, 시장 경쟁력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종합 평가한다. 1일 리엔케이에 따르면, 대상작인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앰플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일체형 구조가 특징이다. 디바이스를 유연하게 결합한 설계, 충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휴대성을 높인 콤팩트한 사이즈로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세포 과학 기반의 브랜드 특성을 시각화한 불규칙한 타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심미성과 독창성을 강화했다. '콜라겐 미드샷 앰플'에는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됐다.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과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에 효과적이다. 특수 어플리케이터인 '셀 리액터'는
【 청년일보 】 넥슨이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마비노기'의 2025년 겨울 쇼케이스 'NEW LIFE'를 성황리에 마쳤다. 1일 넥슨에 따르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350명의 '밀레시안(이용자)'과 함께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최동민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올겨울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생활형 콘텐츠의 체질을 재정비하고,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편의성 개선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마비노기'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올겨울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메인스트림 G28 '황혼의 잔허'를 공개했다. 이번 스토리는 '밀레시안'과 샛바람 용병단이 신규 지역 '고리아스'로 향해 주민인 '포인셰'와 '키리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리아스'는 에린에 강제 전이된 황혼의 도시로, 과거 티르 코네일을 습격했던 괴물과 이를 물리친 성 아델리아에 얽힌 비밀이 이곳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마비노기'의 정체성인 '판타지 라이프'를 강화하기 위한 생활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편 소식도 전했다. 채집, 제작, 납품 등을 아우르는 6
【 청년일보 】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오피스에서 바이엘 한국 진출 70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나눔, ESG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바이엘 코리아의 ESG 플리마켓은 바이엘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실천의 일환으로 물건 재사용을 통해 환경(Environment)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은 사회에 환원(Social)하는 기업문화(Governance)를 만들어 가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은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1:1 매칭펀드 방식을 통해, 총 수익금의 두 배를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식생활 취약아동이 있는 15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제공하는데 해당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미판매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재판매를 통해 자원 재순환을 실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엘 코리아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도서·잡화 등 약 300개 이상의 물품이 모였으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쿠키와 꽃바구니 및 직접 그린 초상화 등 직원들의 빛나는 재능 기부가 더해져 플리마켓이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물품을 구매한 직원에게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위탁개발생산) 모달리티(modality) 확장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 체결에 성공한 것으로, 부지 매입 대금은 2천487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3캠퍼스에 기존 항체 의약품에 더해 최근 CDMO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사업을 더욱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품질/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생산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29일 올리버스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연탄 1천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올리버스 단원들을 비롯해 BBQ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난방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연탄 후원 규모가 크게 줄면서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탄 기부량은 13만4천904장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기부량도 전년비 24% 줄어들었다. BBQ는 이러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밥상공동체 여주 연탄은행과 함께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BBQ 관계자는 "매년 연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탄난방 가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리버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해 온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이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초기 배정된 1만3천여장의 GPU가 최근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1조4천6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엔비디아 GPU 초도 물량을 구매·도입했다. 이번에 들어온 제품은 최신형 B200을 포함해 이전 세대 모델까지 다양한 기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대기업보다는 자체 인프라 확보 여력이 적은 대학·국책연구기관·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내년 초부터 해당 GPU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도 순차적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GPU 운영은 클라우드 사업자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상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부가 확보한 GPU를 데이터센터 내에 설치하고, 연구자나 기업이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인프라 형태로 제공한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달 방한한 자리에서 한국에 총 26만여장 규모의 GPU를 순차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정부 5만장, 삼성·SK·현대차 각각 최대 5만장, 네
【 청년일보 】 넷마블의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가 최초의 부트캠프형 서버 '에노크'를 오는 3일 오후 6시 오픈한다. 1일 넷마블에 따르면, 신규 서버 '에노크'는 8주간만 운영되는 부트캠프 형태의 서버로 경험치 150%의 부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노크' 서버에서는 특별한 전용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에노크 특별 영웅의 서약 이벤트'가 열린다. 8주간의 미션을 통해 '영웅 형상 및 탈것 소환권', '영웅 무기', '1억 골드' 등 풍성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에노크 졸업 증명 미션 이벤트' 및 랭킹 보상도 함께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특정 메인 퀘스트 클리어, 특정 레벨 달성, 형상 및 탈것 케어포인트 획득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영웅~전설 형상 및 탈것 소환권 교환서', '방어구·장신구·무기·부장품 복구권 교환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전체 서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식출시 100일을 기념해 '100일 페스타'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스페셜 탈것(흡혈광마)', '탈것&형상 재합성권', '천만 골드', '형상&탈것 소환권 각 100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8월 2
【 청년일보 】 24시간 365일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뇌졸중 치료 네트워크 마련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 및 응급신경학 전문의 확보와 같은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1일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3일간 개최된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racranial Atherosclerosis 2025(ICSU & ICAS 2025) 정책 세션에서 뇌졸중 환자 ‘응급실 뺑뺑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정근화 중앙심뇌혈관센터 부센터장(서울의대 신경과 교수)는 지역-권역 뇌졸중센터 및 네트워크 시범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 부센터장은 “국내 급성 뇌졸중 환자의 관내 충족률은 약 37%에 불과하며 지역 간 편차가 커서, 90% 이상 관내 치료가 가능한 지역도 있으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도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뇌졸중 진료 취약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심뇌센터 기반
【 청년일보 】 오뚜기는 타바스코® 브랜드가 성수동 로컬 레스토랑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Add a Kick at SEONGS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3년 10월 진행했던 '성수 피자 페스타'에 이은 성수 지역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다. 피자 레스토랑 8곳과 협업했던 성수 피자 페스타와 달리, 이번에는 총 6가지 타바스코® 소스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피자, 멕시칸, 굴, 아시안, 양식 등 타바스코® 소스와 궁합이 좋은 기존 메뉴는 물론, 칵테일, 젤라또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매장까지 참여해 더욱 이색적이고 폭넓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성수 로컬 매거진 채널 '성수교과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제레박'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타바스코® 소스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Add a Kick at SEONGSU'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동 로컬 레스토랑과 함께 타바스코 소스의 다양한 활용도
【 청년일보 】 이니바이오는 지난달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작용제 취급 관련 우수 생물보안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 포상은 ‘생화학무기금지법’ 제18조의2에 따라 정기 및 수시검사를 받은 기관 중에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최근 3년 생물보안 및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생화학무기금지법’에 따른 정기·수시검사에서 3년간 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지속적 관리 역량과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꼽힌다. 이니바이오의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기관생물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시설의 설치 ▲운영 책임자/생물안전책임자 ▲생물안전관리자 ▲고위험병원체 전담관리자 ▲보안관리 책임자 ▲보안관리 실무자를 임명해 기관의 생물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실험자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니바이오는 생물안전관리규정과 지침 등 문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생물작용제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생물안전 관리 절차 및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의 절차를 수립하고 이행해 생물보안 및 안전재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