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다이너마이트'를 리믹스한 트로피컬(Tropical) 버전과 풀사이드(Poolside) 버전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리믹스 곡에 대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분위기로 재해석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21일 디스코 팝 장르인 '다이너마이트'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이후 이 곡을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으로도 선보인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공개 직후 음원, 뮤직비디오 등에서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발매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이래 6일째 최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단 시간으로 1억뷰에 이어 2억뷰를 돌파했고, 발매 후 사흘 동안만의 기록으로 미국 라디오방송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30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음악 시상식인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
【 청년일보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월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오프라인 콘서트를 '신중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크게 재확산하고 있다. 공연 여건의 불확실성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빅히트는 "이 때문에 오프라인 공연의 세부 사항을 다시 한번 신중히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현재의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후 공연 상세 정보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연을 준비 중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월 10∼11일 양일간 서울에서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현장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 방식으로 일부 좌석만 사용하고 온라인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연 개최 여건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배슬기(34)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배슬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내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9월 말 예정이던 예식은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복고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러블리즈가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러블리즈의 미니 7집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이 내달 1일발매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엠넷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 출연한 이후 멤버 각자 활동에 주력했다. 류수정과 케이는 솔로 앨범을 선보였고 지수는 드라마에서, 미주와 예인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다. 소속사는 "오랫동안 러블리즈의 컴백을 기다려준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앨범을 준비했다"면서 "새 앨범에서는 이전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은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오블리비아테'(Obliviate)로, 류수정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앨범과 동명 수록곡을 비롯해 '이야기꽃', '걱정 인형', '절대, 비밀', '자각몽' 등 여섯곡이 담겼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아-츄'(A
【 청년일보 】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의 별' 보아(본명 권보아·34)가 "어떻게 보면 이제 막 가수로서 성인이 된 느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보아는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노래가, 춤이 좋아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주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라며 팬들에게 전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릴 땐 그냥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고 때로는 이 행복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도 생각했는데, 음악이 좋아서, 무대가 좋아서, 그리고 우리 팬들이 고마워서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 보니 벌써 20년이 흘렀다"고 돌아봤다. 그는 팬들에게 "앞으로 우리한테는 또 다른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내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그날까지 지금처럼 응원해 주고 믿어달라"고 부탁하고 감사를 전했다. 2000년 8월 25일 1집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로 데뷔한 보아는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 등 K팝의 해외 진출 물꼬를 연 '선구자'로 꼽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1세대 펑크록밴드 크라잉넛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그간 발표한 대표곡들을 모은 베스트앨범을 내놓는다. 소속사 드럭레코드는 24일 크라잉넛 베스트앨범인 '크라잉넛 베스트'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앞서 선공개된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등을 비롯해 '말달리자', '룩셈부르크', '서커스 매직 유랑단' 등 1∼6집에 수록된 열여섯곡이 담겼다. 비교적 최근에 발표한 7·8집 수록곡은 제외됐다. 크라잉넛은 원곡의 느낌에 충실하되 이 곡들을 모두 '2020년 버전'으로 다시 불러 녹음했다. CJ문화재단의 도움을 받아 CJ아지트 튠업 스튜디오에서 작업했다. 기타리스트 이상면이 앨범의 아트워크를 직접 그린 점도 눈에 띈다. 1집부터 8집까지의 앨범 표지 사진을 패러디해 유화로 표현했다. 크라잉넛은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공연을 생중계로 선보인다. 오는 10월 17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는 25주년 기념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 1995년 홍대의 작은 클럽인 '드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크라잉넛은 이듬해 국내 첫
【 청년일보 】 홍콩 누아르 영화의 걸작 '천장지구'를 연출한 천무성(陳木勝·진목승) 감독이 23일 별세했다. 홍콩 매체에따르면 천 감독은 작년 영화 '누훠'(怒火·분노의 불)를 촬영하던 중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가 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다 향년 58세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전쯔단(甄子丹·견자단)과 셰팅펑(射霆鋒·사정봉)이 주연한 '누훠'는 작년 말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던 중이어서 이 영화는 천 감독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게 됐다. 1961년생인 천 감독이 만으로 채 서른이 되기 전 메가폰을 잡은 1990년작 '톈뤄유칭'(天若有情·하늘에도 정이 있다면)은 한국에서 '천장지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개봉돼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깊은 기억을 남겼다. 주연을 맡은 류더화(劉德華·유덕화)는 '천장지구'를 계기로 인기가 치솟아 일약 홍콩의 '4대 천왕'으로 부상했다. 흰 턱시도를 입은 류더화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주인공 우첸렌(吳倩蓮·오천련)을 뒤에 태운 채 오토바이로 질주하는 장면은 '천장지구' 영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기억된다." 이 밖에도 진 감독은 '뉴 폴리스 스토리', '쌍웅' 'BB프로젝트', '커넥트' 등의 작품을 남겼다.
【 청년일보】‘짬뽕’ 출연진인 서성종 확진 판정에 이어 20일 김원해, 허동원 등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날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이던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접촉자들은 검사를 받고 있다. 일부 스태프가 겹치는 '도도솔솔라라솔' 역시 같은 조처를 하는 등 연예계에 코로나19 여파가 잇따르고 있다. ◇ 김원해 19일 검사 후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아 김원해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김원해는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김원해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짬뽕'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이 함께하고 있었다. 다만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김원해의 감염이 서성종으로
【 청년일보 】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0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지숙은 2017년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요리, 메이크업, 게임 등 다양한 취미와 재능을 지녀 다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지숙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결정하게 되었다.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지숙과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지숙이 더욱 큰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마돈나가 27살 남자친구와 함께 마리화나(대마초)를 곁들인 축하 파티를 열어 입방아에 올랐다. 마돈나가 자메이카의 한 휴양지에서 62세 생일을 축하하는 마리화나 파티를 열었다고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리화나가 가득 담긴 쟁반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마돈나는 연초형 마리화나를 입에 물고 있었고, 손톱에는 마리화나 잎사귀 모양으로 매니큐어도 칠했다. 이 파티에는 35살 연하의 남자친구 알라마릭 윌리엄스와 친딸 로데스 리언(25) 등도 함께했다. 페이지식스는 "마돈나가 제멋대로 생일 파티를 가졌다"고 꼬집었고, 영국 일간 미러지는 "마돈나의 생일 파티 사진이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해가 갈수록 마돈나의 생일 파티가 거칠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돈나는 이와 함께 관광버스에 올라탄 사진도 올렸는데 자신은 물론 남자친구, 지인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까지 무시했다고 미러는 전했다. 마돈나는 지난달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가 강제로 삭제당한 적이 있고, 5
【 청년일보 】 '무결점' 박정환 9단이 위기에 빠진 한국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1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와 일본 바둑장기채널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0국에서 박정환 9단이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 9단은 이날 승리로 이야마 유타 9단과의 상대전적을 6승 2패로 벌렸다. 박정환 9단은 “초반은 내 스타일대로 잘 풀렸는데 중반에 너무 큰 실수를 한두 개 하면서 바둑이 나빠졌다. 이후 상대가 무리를 하는 바람에 운 좋게 승리했다”면서 “중국이 4명 남아 힘든 상황이지만 잘 준비해서 다음 대국도 좋은 결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마지막 주자 이야마 유타 9단이 지난해 11월 열린 9국에서 중국 양딩신 9단의 8연승을 저지하며 희망을 품었지만 이날 박정환 9단에게 패하면서 전원 탈락했다. 19일 열리는 11국에서 박정환 9단은 중국 미위팅 9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8승 6패로 앞서 있으며,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첫 대결을 펼친다.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은 이날 대국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각국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이 일본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21일 한국과 일본 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엠은 이 프로그램에서 지난 14일 발매한 신곡 '100'(헌드레드) 무대를 꾸미고,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슈퍼엠이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스테'는 1986년부터 방송된 일본의 인기 음악 방송으로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보아, 동방신기, 빅뱅, 아이즈원 등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K팝 팀이 여러 차례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슈퍼엠은 다음 달 25일 첫 정규 앨범 '슈퍼 원'(Super One) 발매를 앞두고 세계 시장을 노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ABC 간판 모닝쇼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100'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