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지난 11일 진행된 제6회 김현식 가요제 모습.[사진=연합뉴스]</strong>](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5787395292_f25078.jpg)
【 청년일보 】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30주기를 맞은 가수 김현식을 추모한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0일 '온라인 뮤직페스타 제6회 김현식 가요제'를 네이버 나우 채널로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그룹 신촌블루스로 활동하는 등 신촌과 인연이 깊은 김현식을 추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김현식 가요제를 열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가수 김현식 스토리텔링 조형물'을 제작해 신촌 창천문화공원에 설치하기도 했다.
이번 가요제 경연에는 고인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고 노래하려는 100여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3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자들은 상금과 디지털음원 발매 지원을 받는다.
온라인 방영을 위한 녹화 촬영은 지난 11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이뤄졌다.
올해 입상자 3팀과 이전 가요제 입상자들이 함께했다.
가요제 영상은 20일 방송 후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