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양준일(51)이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스태프를 자동차에 빗대 가격을 매기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양준일은 11일 SNS에 영어로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도중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양준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과정에서 여성 스태프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남성들에게 연락을 달라며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스태프에게 가격을 매기는 듯한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고,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양준일은 사과문에서 "내 발언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것뿐 아니라, 성적 편견(gender prejudice)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발언에 대해 스태프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전했고, 이 기회를 통해 공개적으로도 사과하고 싶다"며 "나에게 더 나은 모습을 기대했을 내 여왕과 왕들(양준일이 팬들을 부르는 표현)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10일 '재부팅 양준일' 채널 제작진들도 양준일이 사과의
【 청년일보 】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7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이듬해 교제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이후 관계를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보여주면서 연예계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뒀으며, 이하늬는 최근 영화 '블랙머니'에 출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6일 신곡을 내놓으며 1년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이달 26일 블랙핑크 신곡 발매를 알리는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곡명은 밝히지 않고 컴백 날짜만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신곡으로 돌아오는 것은 지난해 4월 초 발매한 EP(미니음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신곡은 9월 발매할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 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을 선보이며 정규앨범 발매를 예열할 계획이다. 정규 앨범 발표 이후에는 로제·리사·지수의 솔로곡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킬 디스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쓰는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린다. 최근에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함께 부른 '사워 캔디'(Sour Candy)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인 33위로 이름을 올리며 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레트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LP 제작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수 백예린의 LP가 선주문량을 합쳐 1만5천장이라는 깜짝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오는 8월 정식 발매되는 백예린의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 일반반 LP 선주문 수량이 1만3천여장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발매돼 모두 팔린 한정반 LP 2천장을 합하면 모두 1만5천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아날로그 감성을 찾으면서 관록 있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이나 인디 뮤지션들도 잇달아 LP를 선보이고 있다. 일부 아이돌 가수들은 1만장에 육박하는 LP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상당수의 가수가 1천~2천장 규모의 한정반 형태로 LP를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 백예린이 기록한 판매고는 이례적인 수치다. 백예린 역시 처음에는 2천장 한정반으로 LP를 선보였지만, 발매 직후 품절돼 소속사가 일반반을 추가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LP는 기획부터 생산까지 길게는 반년 정도가 소요되고 고가이기 때문에 제작자의 입장에서 대량 생산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백예린의 해당
【 청년일보 】방탄소년단(BTS)이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올렸다. 이들은 해당 글에서 'BlackLives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를 해시태그로 달아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한다고 다시 한번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의 이런 지지 표명은 최근 미국에서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이 확산한 가운데 나왔다. 이들은 평소에도 꾸준히 사랑을 강조하고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달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 전역에는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번졌다. 온라인에는 'BlackLivesMatter'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며 인종 차별에 비판을 가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등 팝스타들 역시 SNS에서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한편 흑인 사회와의 연대, 인종 차별 반대 표명한 게시물을 올렸으며 일부 가수들은 시위에 직접 참
【 청년일보 】 배우 유지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연이은 기부에 나섰다. 유지태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유지태가 지난 3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재난구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두 달 뒤인 이달 26일 또 한 번 같은 액수를 추가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하며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집단 연쇄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적극적 방역을 위해 한 번 더 기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과 의료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유지태는 국제구호 개발 가구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를 본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7억 건을 넘겼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가 24일 오후 6시 14분께 유튜브 7억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려한 세트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0월 6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7억 뷰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은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더해 '페이크 러브'까지 3편의 7억 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다. 이중 'DNA'는 9억 뷰를 넘어서 10억 뷰 기록에 다가가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일 트와이스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발매된다고 19일 밝혔다. 타이틀곡은 앨범 이름과 같은 '모어 앤드 모어'로,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작사와 편곡에 참여했다. 박진영은 그동안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시그널'(SIGNAL),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트와이스 곡을 만들어 히트를 견인한 바 있다. 또 영국 출신 작곡가 엠넥(MNECK)을 비롯해 가수 겸 작곡가 자라 라슨, 저스틴 비버 등 다수 팝스타와 작업한 작곡가 줄리아 마이클스, 저스틴 트랜터 등이 타이틀곡 작곡과 편곡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는 "'모어 앤드 모어'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댄스곡"이라며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이 특징이며 화려하고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신보에는 해당 곡을 비롯해 '옥시전'(OXYGEN), '파이어워크'(FIREWORK), '메이크 미 고'(MAKE ME GO), '섀도'(SHADOW), '돈트 콜 미
【 청년일보 】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5)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지우는 2018년 1년간 교제해온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어렵게 출산 준비하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2000년대 초 드라마 '진실', '아름다운 날들'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겨울 연가'와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이연희(32)가 다음 달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연희는 15일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이라며 "결혼식은 오는 6월 2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치를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부연했다. 이연희는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이연희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과 '순정만화'(2008), 드라마 '에덴의 동쪽'(2008), '유령'(2012), '화정'(2015) 등에 출연했다. 데뷔 초 인형같이 예쁘고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으며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할 뻔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 청년일
【 청년일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다음 달 14일 '방방콘 The Live(더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방콘 더 라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온라인 공연으로, 다음 달 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의 방'으로 아미(팬클럽)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다. 소속사는 위버스 공지에서 "아미 여러분의 방에서 멀티뷰로 생동감 있게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안방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유튜브와 위버스에서 역대 콘서트와 팬 미팅 실황 8편을 무료 공개하는 '방방콘'(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을 열었던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온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오는 것이다. 지난달 18∼19일 진행된 '방방콘'은 전 세계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224만 명에 5천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팬들이 지닌 응원봉 '아미밤' 색깔이 실제 콘서트장에서처럼 실시간으로 바뀌는 기술을 적용한 것도 화제가 됐다. 당시 전 세계 162개 지역에서 약 50만 개 아미밤이 연동된 것으로
【 청년일보 】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규리의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꽃은 11일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반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이태원 클럽 방문 여부에 대해 11일 에이전트사인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입장을 내고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는 (클럽) 입장 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히고 거듭 사과했다. 크리에이티브꽃에 따르면 박규리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보도가 나온 뒤 구청으로부터 연락을 받기 전 자진해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앞서 경기 용인시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일 다녀간 이태원 클럽에 당일 박규리도 방문했다는 의혹이 SNS와 온라인 매체 등을 중심으로 불거졌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