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금융사 앱으로 고객이 직접 본인의 행정정보를 조회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리카드 고객은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건강·장기요양보험료납부확인서(직장/개인) ▲연금산정용 가입내역확인서 등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향후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회할 수 있는 증명서를 추가하고 지방세 납부 알림과 같은 공공정보 활용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로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조회 가능한 공공정보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감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2023년 하나카드 제 7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 고객 패널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손님 소통의 대표적인 채널로 올해 7년차를 맞이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고객 패널은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하나카드 손님 15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올 4대 혁신 과제 중 하나를 '손님을 위한 혁신'을 꼽을 손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다. 이번 고객 패널 프로그램은 이러한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손님이 당사에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경청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 패널은 하나카드의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불편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및 디지털 채널 편의성 증대를 위한 개선 활동 등 여러 주제에서 손님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카드 상품 개발 및 모바일 결제 담당자도 참여하여 고객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여러 차례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고객 패널이 직접 주제
【 청년일보 】 애큐온그룹이 새학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에 필요한 물품인 연필, 노트 및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선물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서울시지역아동센터 교육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큐온은 이번 지원을 위해 양사가 각 1천5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더불어 양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신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친환경 소재의 선물 10여 종을 친필로 직접 작성한 응원 엽서와 함께 담아 총 300개의 교육 물품 세트를 포장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11개소, 3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또한, 교육 물품의 구매와 배송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인 'EM실천'에 위탁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산에도 기여했다. 애큐온캐피탈의 백승규 Commercial금융부문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작은 선물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과도한 성과급을 지급한 신용카드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 체계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점검에 돌입한다. 특히 대출금리 상한선인 20% 가까운 고금리 대출로 역대급 실적을 올려 연봉의 절반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카드사까지 나오자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에 대한 현금서비스 등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이들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내세워 배당금까지 늘린 만큼, 금융당국의 건전성 감독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인 카드사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회사의 성과보수 체계 현황 정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다들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숫자 정도는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카드사들의 성과체계도 한번 들여다 봐야 한다는 내부적인 공감대가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몇몇 카드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은 사상 최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등 4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1조8천467억원에 달했다. 삼성카드는 순이익이
【 청년일보 】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16일 KB국민카드에 다르면 이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 대표는 KB FMF CEO인 Yap Tjay Hing(얍 타이 힝) 대표 및 경영진과 핵심사업영역 점검 및 현지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KB FMF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성과 및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KB FMF의 현지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부문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KB FMF가 향후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에 가시적 경영성과를 이루고 Top-tier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 FMF는 KB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하여 KB금융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으로 2022년 신용평가사 'Fitch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고객 관점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창구인 고객 패널 '신한사이다'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신한사이다는 업계 최대 규모인 3천명의 고객 패널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금융경험이 많은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소비자 관점 이슈 자문, 고객 체험 리포트 등을 담당한다. 20·30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는 MZ타켓 설문 및 심층 인터뷰와 다양한 SNS 리뷰 활동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온라인 서포터즈는 디자인·신상품 선호도 조사와 고객 관점 개선 아이디아 제안,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테스트 등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신한카드가 모든 업무를 고객 중심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금융현장에 있는 고객 패널들의 경험을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들을 상품·서비스·프로세스 등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반영해 경영 혁신을 이끌어내고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금리인하를 유도하고 있음에도 저축은행권의 신용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저축은행 조달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몇몇 저축은행에서는 18% 초과 20% 이하 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총자산 순위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6.95%으로, 전월 16.56% 대비 0.39%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한 달 새 금리 변화가 가장 큰 곳은 SBI저축은행으로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지난해 12월 15.71%에서 17.22%까지 1.51%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OK저축은행이 1.06%포인트(17.08%→18.14%), 웰컴저축은행 0.42%포인트(19.09%→19.51%) 상승했다. 다만 페퍼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각각 금리가 0.26%포인트, 0.09%포인트 하락했다. 이처럼 저축은행권이 신용대출 금리를 올린 이유는 지난해부터
【 청년일보 】 삼성금융그룹 최초의 공모상장 리츠인 '삼성FN리츠'는 지난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4월 초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영속형 리츠이며, 1·4·7·10월 결산을 통한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IPO(기업공개) 공동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삼성FN리츠는 강남권 업무지구 우량 오피스인 '대치타워'와 시청역 인근 '에스원빌딩'을 보유해 자산 및 임대차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또 삼성FN리츠는 삼성생명·삼성화재가 보유한 다수 오피스에 대한 우선매수협상권을 확보했다. 삼성FN리츠 관계자는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역량을 담은 첫 공모 리츠로 자산 매입 경쟁력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외 부동산투자시장 내 신규 자산 발굴 및 확보를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오는 2월 19일 새벽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온·오프라인 결제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단, 100만원 이하의 오프라인 결제와 ARS 분실 신고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달 19일 새벽에 결제 관련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중단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 앱카드 및 간편결제(삼성페이 등), 100만원 초과 오프라인 결제 등이다. 카드 결제 외에 일부 기타 서비스 또한 이달 19일 새벽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홈페이지, 앱 조회, 현금서비스, 카드론 신청, 한도 조회·변경, 실시간 알림 서비스(SMS, 알림톡), 앱카드 인증서비스 등이 서비스 중단 대상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함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
【 청년일보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강화로 저신용자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던 신용카드회사의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이 지난 2년 동안 급감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7개 전업 카드회사의 개인 신용평점 700점(KCB 기준) 이하 저신용자 카드론 신규 취급액은 2021년 1분기 3조4천814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1조9천749억원으로 43%나 줄었다. 저신용자 카드론의 평균 이자율은 2021년 15%대에서 지난해 16%대로 올라갔다. 우리카드의 경우 지난해 2분기 저신용자 카드론 신규 취급액이 2천억원 수준에서 4분기에 500억원 수준으로 73%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평균 이자율은 16.1%에서 19.0%로 상승했다. 카드회사들이 저신용자 대상 카드론을 축소한 것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조달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처럼 저신용자들의 카드론 이용이 막히면서 매달 신용카드 대금을 나눠 갚는 리볼빙 서비스나 불법 사금융을 찾게 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최승재 의원은 "사실상 최후 보루인 카드론 대출마저 막히면 저신용자들은 리볼빙이나 현금서비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상품 개선에 활용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유수의 리서치 기관인 한국리서치와 함께 직접 거래중인 고객뿐만 아니라 은행 등 타 금융권 고객 3천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새로 도입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SBI저축은행이 현재 판매 중인 주요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 관리서비스, 재이용 의향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상품별 종합만족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 등 타업권과의 고객 만족도 수준에 대한 비교도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서 온·오프라인 상품 전부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사이다뱅크는 경쟁 우위에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SBI저축은행은 주기적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여, 수집된 고객의 의견을 판매중인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타업권 상품과의 비교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회장사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종목단체 회장사 및 후원사를 격려하고 기리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한체육회는 ▲공적 기간 ▲재정기여도 ▲종목단체 발전 기여도 ▲국제스포츠경쟁력 강화 기여도 ▲경기력 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럭비협회가 지난 2015년부터 대한민국 럭비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OK금융그룹을 회장사 부문 후보에 추천했으며, OK금융그룹은 제너시스비비큐, LIG넥스원과 함께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 최윤 회장이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장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럭비 경쟁력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서울올림픽 개최와,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선동열 감독의 활약상, 박세리 감독의 LPGA 우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