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는 추석 선물세트 시장을 겨냥, 국내에는 드문 고구마증류소주 및 장기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선물세트를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는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 소개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전까지 소비자 방문이 많은 주말 기간 하나로마트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고구마증류소주 려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음 등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으로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페스티벌 마곡'에 참가해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MZ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구마증류소주 및 장기숙성 전통 증류소주의 맛과 멋을 알리기에 나선다. '려 2013 本'을 중심으로 부스를 디자인하는 등 장기숙성 증류소주를 집중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첫 주류페스티벌로 홍대 등에서 접근성이 쉬워 MZ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을 활용한 제품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라이브커머스와 주류 유튜버 협업 등 새로운 채널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를 통해 고구마증류소주의 특성과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이 오는 29일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 아테라'의 청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곡 아테라'는 도곡동 54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총 8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44㎡~76㎡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 분양 물량은 10세대로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소성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29일 접수를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계약은 9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된다.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강남역(2호선·신분당선), 매봉역(3호선),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등 주요 환승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양재IC, 남부순환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주요 교통망도 가까워 강남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국내 최대 업무 중심지인 강남업무지구(GBD)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강남 8학군 중심지에 위치해 역삼초,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어 자녀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에게
【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전국 영케어러(가족 돌봄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기념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아동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민족적 뿌리와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문화·체험·놀이를 결합해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는 EBS 역사채널e를 시청하며 광복 당시의 상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고 소감을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전북 지역에서는 개별 멘토링으로 전주 역사 현장을 탐방해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체 활동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와 유대감을 쌓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나눴다. 한편, 서울 지역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역사 관련 체험학습에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bhc 뿌링뿌링 쿠
【 청년일보 】 SPC그룹은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인 지난달 27일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한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진다. SPC그룹의 전체 직원 2만2천여명 중 생산직은 6천500여 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한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잠정 합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 공유 및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준비중인 소아비만 R&D 계획을 포함해 ▲국내 소아청소년 현황과 문제 상황(김현창 연세대학교 교수) ▲소아·청소년 비만 진료·관리를 위한 적극개입 전략(설아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사) ▲소아·청소년 비만 대책으로서 설탕세 도입(박은철 연세대학교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정소정 대한비만학회 부회장, 김재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건통계위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소아·청소년기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 또래 관계 어려움 및 음식 중독 등의 사회·심리적 문제가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비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지역상생의 가치 아래 영양고추를 담아 개발한 신제품 '더핫 열라면'의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아티스트 윙(WING)의 대표곡 '도파민(DOPAMINE)'을 배경으로, 강렬한 매운맛이 주는 짜릿한 쾌감을 음악적 리듬과 함께 표현했다. '더핫 열라면'은 국내산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완성한 강렬한 매운맛의 제품으로, 영양고추로 맛을 내 인공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기분 좋은 매운맛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도파민 터지는 매운맛”이라는 콘셉트 아래, 제품의 강렬함과 트렌디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영상에는 힙합 아티스트를 연상시키는 농부 캐릭터가 등장해, 영양고추를 비롯한 다섯 가지 고추를 상징하는 반지로 고추들을 소환하며 '더핫 열라면'이 탄생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반전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영양군과의 지역상생 스토리를 젊고 힙한 방식으로 녹여냈다. 광고 온에어와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광고 영상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양군 관광정보가 담긴 키링을 증정하며, 오는 9월부터는 제품 사진 혹은 광고 영상을 캡쳐해 S
【 청년일보 】 LG전자가 장애인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한다. 이는 제품 접근성을 높여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적극 실천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비영리단체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피치마켓과 협력해 서울과 창원, 평택, 구미 등 전국 각지의 장애인 기관 20곳에서 장애 고객들에게 가전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LG전자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LG Comfort Kit)' 총 600개를 장애인 복지관 20곳에 전달하고, 이를 활용해 가전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예를 들어 세탁기 도어를 여닫기 용이하게 돕는 액세사리 '이지핸들'을 어떻게 세탁기 도어에 부착하는지 알려주고 적은 힘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제품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 1천500권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는 브랜드 서포터즈인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숏폼 크리에이터'와 함께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도 함께 모집한다. 뷰티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프리메라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비롯해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제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며, 최종 미션 종료 후에는 최우수 활동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맥북, 태블릿 PC, 패션 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 1인에게는 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운영 과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난 3월 첫 검사 이후 5개월 만에 재차 현장조사에 착수하면서, '홈플러스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MBK파트너스 본사에 대규모 조사 인력을 투입, 현장조사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다시 살펴보자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의 초점은 기존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에서 한 발 더 확장된다. 당국은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펀드 출자자(LP) 모집 과정과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전반적 구조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앞선 검사에서는 MBK 경영진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준비 사실을 숨기고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치·사회적 논란도 이번 재조사 배경으로 작용했다. 홈플러스가 최근 전국 15개 점포 폐점을 공식화하자 노조와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경품에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시타 기회 및 중앙탁자석 티켓(1명), 응원탁자석 티켓(5명),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유니폼(10명) 등이며, 티켓 당첨자는 내달 2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등에 추첨된 참여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를 직접 밟고 시타자로 나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순간으로, 함께 증정되는 중앙탁자석 티켓은 최대 3명까지 동반이 가능해 가족,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 응원탁자석 티켓 당첨자 역시 최대 3명을 동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내달 10일까지 가나 브랜드 전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촬영해 문자를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 개별 발표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나가 소비자분들께 오랫동안 받
【 청년일보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간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날 기부로 현재까지 44개국 2천745명의 유학생들이 누적 10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받았다. 이중근 이사장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으며, 그 대한민국의 토대 위에서 우정교육문화재단 또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오늘의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고국과 대한민국을,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외에도 교육 기부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전국 130여 곳이 넘는 초·중·고·대학
【 청년일보 】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설계도면 검토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설계 도면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비교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도면을 인식하고 구조화해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찾아내며, 기존 도면과 변경된 도면의 이력까지 자동으로 관리한다. 기존에는 다양한 주체가 설계 도서를 작성하고 변경이 잦아 도서 간 불일치나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특히, 사람에 의존하는 단순 비교 작업은 휴먼 에러를 유발하고 이력 관리의 어려움, 낮은 업무 효율성이 문제였다. GS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팀워크와 협력해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5년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한 뒤 이번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시공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계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체계적인 버전 관리가 가능해졌고,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으로 실시간 이슈 공유 및 부서 간 연계 업무가 수월해졌다. GS건설은 향후 AI 기반 설계 적정성 검토, 드론·로봇을 활용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