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청년 인구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고용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각종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인구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지역고용학회가 31일 공동 발간한 '지역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따르면, 전국 청년 인구 중 수도권 거주 비중은 2000년 49.1%에서 올해 54.5%로 확대됐다. 20여년 사이 청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셈이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당 보고서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 인구 감소 추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단순한 일자리 공급을 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정책 전반에서 무엇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며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역 청년정책의 해법으로 일자리 정책을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운영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형 인재를 길러내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올해 미래 유망 신성장 분야 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20개 기업과 580명의 청년을 매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기업과 참여 청년 모두 전년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 기업 만족도는 95.2%에서 97%로, 청년 만족도는 82.9%에서 87.5%로 각각 상승했다. 이는 단순한 체험형 인턴십을 넘어 청년들에게는 밀도 높은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즉시 전력감인 인재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참여 기업의 90.4%가 매칭된 청년을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고용 연계 효과도 뚜렷했다. 참여 청년이 해당 기업에 정규직 등으로 채용된 비율은 2023년 42.9%에서 2024년 44.5%로 꾸준히 오름세다.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들과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했다. 소셜벤처 분야에 참여한 청년 A씨는 “도시계획 연구 경력이 있었지만 5년 넘
【 청년일보 】2023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약 200개국이 합의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3배 확충' 목표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최근 발표한 'COP28 재생에너지 용량 3배 확충 서약 2025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공식 기여 방안과 실제 이행 정책 사이의 격차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사국들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최소 11,000GW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서약했으나, 각국이 유엔에 공식 제출한 재생에너지 목표를 합산하면 약 1,635GW에 불과해 서약치의 15% 수준에 그쳤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1.5°C 이내로 제한하려는 파리협정의 핵심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한다. 각국 정부가 개별적으로 수립한 세부 정책 및 국내 계획상의 목표를 모두 합산할 경우 전년 대비 약 6% 증가한 8,355GW 수준으로 집계되었으나, 이 역시 서약 목표의 76%에 머물며 2.3배 확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중국은 2030년 목표치를 3,800GW로 상향 조정하며 전 세계 목표량의 45%를 단독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올해 11월 국내 상장 게임사 가운데 이용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기업은 조사됐다. 신작 게임 퀄리티에 대한 호평과 지스타(G-STAR) 현장 반응이 관심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게임 상장사의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넷마블이 총 2만3천13건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945건) 대비 2천68건(9.87%) 증가한 수치다. 분석은 게임사명을 키워드로 진행됐으며, 고유 업무와 무관한 단어는 제외됐다. 국내 비상장사인 넥슨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5 현장 후기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확산됐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지스타 방문 후기를 통해 "넷마블 부스에서 시연해봤는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며 신작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몬스터 길들이기' 부스를 언급하며 캐릭터 연출과 체험 공간 구성에 대해 "시각적 요소가 인상적이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관심도 2위는 엔씨소프트로, 같은 기간 2만2천105건의 포스팅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 】 금융권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금융사들은 상생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최근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KB마음가게’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KB마음가게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착한 가격과 성실한 서비스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금융의 대표적인 포용금융 활동이다. KB금융은 운영비를 지원하며 ‘고객-소상공인-KB금융’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KB금융은 2023년 9월 서울 지역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477개 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현재 총 537개의 KB마음가게가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진행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주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세무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올 한 해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한 ‘2025 무신사 트렌드 결산 리포트’를 31일 공개했다. 올해는 러닝코어, 백꾸, 니치 향수 등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트렌드가 더욱 세분화되며 소비 전반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발생한 거래, 검색, 후기 등 회원들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기간 무신사의 신규 회원 수는 164만 명을 기록하며 누적 회원 수 1천600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무신사를 통해 거래된 상품 수는 8천300만개, 누적 검색량은 4억2천500만건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특히 고객들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도 두드러졌다. 조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에 등록된 누적 후기 사진 수는 900만건에 육박했다. 특히 한 해 동안 1만5천건이 넘는 후기를 남기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한 고객부터, 24만개가 넘는 상품에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표시한 고객이 등장하는 등 무신사를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무신사는 올해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러닝코어 ▲경량 패딩 ▲새깅 ▲백꾸(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2만4천여 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기부는 26년째 매달 1천마리씩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BBQ의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치킨릴레이 역시 매달 1천마리씩 기부를 이어오며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착한기부와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패밀리와 함께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매달 2천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매장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패밀리들 덕분에 이 나눔이 이어질 수 있었고, BBQ의 사회공헌 활동은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2025 동행데이’를 진행하고, 한부모가족을 위해 대표 분유 ‘아이엠마더’ 1천356캔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행데이는 한부모가족을 응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남양유업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일, 남양유업 자사몰 ‘남양몰’에서 진행됐다. 아이엠마더 제품 구매 발생 시 동일 제품 1캔을 자동으로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 응원 이벤트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연간 목표 수량이었던 1천111캔을 넘어 총 1천356캔의 분유가 적립되는 성과를 거뒀다. 적립된 분유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협회는 전국 6개 지회를 중심으로 분유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제품을 후원했다. 캠페인 결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몰에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올해 CSR 슬로건 ‘전 세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이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기는 고단백 간식 ‘고소한 훈제메추리알’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식을 고를 때도 맛은 물론, 영양성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 간식을 출시하게 됐다. ‘고소한 훈제메추리알’은 엄선한 국내산 메추리알을 청정원만의 특제 간장소스로 오랜 시간 조려 감칠맛과 ‘단짠’ 매력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다. 특히, 대상의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알룰로스로 단맛을 살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국산 참나무를 사용한 훈연 공정으로 은은한 훈제향까지 더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뒷맛까지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 또한 뛰어나 바쁜 아침 직장인과 학생들 간식은 물론,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하는 만큼, 샐러드 토핑이나 간단한 핑거푸드 재료로 활용해도 좋다. 이태성 대상 계란BO장은 “고소한 훈제 풍미와 간편함을 동시에 갖춘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맛있는 고단백 간식을 찾는 소비자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팝업 트럭’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30일 콘텐츠 노출 수 3천만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업체 측은 닥터그루트의 차별화된 헤어케어 기술력과 트렌디한 행사로 브랜드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닥터그루트는 11~12일 뉴욕 맨해튼에서 K-뷰티와 K-푸드트럭을 결합한 컨셉트의 팝업 트럭 행사를 열고 ‘두피 진단 서비스’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닥터그루트는 북미 시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약 80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등 K-헤어케어를 이끌고 있다. 이번 팝업 트럭 행사에는 소셜미디어(SNS) 등에 사전 공개한 티저 콘텐츠와 닥터그루트의 시그니처 색상인 강렬한 보랏빛 트럭이 행인들의 발길을 이끌며 이틀간 총 1천679명이 찾았다. 특히 5천만명 이상 SNS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브렛맨 락(Bretman Rock)’이 양일 모두 팝업 트럭 현장을 찾아 팬들과 소통하고 제품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브렛맨 락 외에 맷 러브스 헤어(Matt Loves Hair), 립스틱
【 청년일보 】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오스템임플란트가 단순한 국내 임플란트 제조기업을 넘어 글로벌 치과 의료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여러 성과를 통해 내실과 외형 모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으며, 2026년에는 이러한 결실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확장과 수익 구조 다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1일 덴탈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면서 치과 전문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 그 일례로 최근에는 이집트 카이로시립대학교와 교육 인프라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단순 공급을 넘어 현지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전략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이 연평균 두 자릿수대로 성장하는 임플란트 수요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성과로, 회사의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전통적 임플란트 제조 중심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솔루션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SIDEX 2025'를 비롯해 주요 전시회에서 선보인 디지털 진단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 치료 계획의 정확도와 편의성
【 청년일보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강남구 '원에디션 강남'을 포함해 총 2천368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SH는 공사 누리집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거주 기간은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4년,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가능하다. 이번 공급 물량은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68세대와 기존 입주자의 퇴거 및 계약 취소로 발생한 잔여 공가 786세대, 예비 입주자 1천514세대로 구성된다. 주택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의 경우 보증금 6천200만원에 월세 24만원, 전용 39㎡ 이하는 보증금 1억1천400만원에 월세 43만원 선이다. 전용 49㎡ 이하는 보증금 1억3천600만원에 월세 52만원, 전용 59㎡ 이하는 보증금 1억6천300만원에 월세 62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