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 츄'를 올리브영에 최초 출시했다. 4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지스마트 구미 츄'는 동국제약의 구강용해 필름 제형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의 구미형 제품으로, 음주 전후 1개~3개의 구미를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2030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MZ세대가 즐겨 찾는 홍대와 을지로 일대에서, 15분 이후부터 숙취해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After 15 타로집'이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소비자와 만난다. 지난달 31일 홍대와, 이달 6일 을지로 일대에서 게릴라 샘플링 이벤트를 이어가며 제품 체험기회 제공은 물론,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리브영 세일 에 참가해, 이달 30일까지 론칭 기념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더 재미있고 맛있게 숙취해소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지스마트 구미 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이지스마트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의 경영 체제 재편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미그룹의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으로 구성된 '3자 연합'이 4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요청하며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 신청은 신동국 회장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으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인수한 직후 이루어졌다. 이로써 신 회장은 14.9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의 합산 지분 13.81%를 넘어서는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 3자 연합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이사회를 확대하고, 신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는 한미사이언스의 경영 체제를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앞서 7월, 3자 연합은 이사회 정원을 12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이사 3명을 선임하겠다는 내용으로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법원 신청에서는 이사 정원을 11명으로 조정하고, 신규 이사 후보도 2명으로 축소했다. 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 측은 강력히 반발했다. 송영숙 회장의 차남이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인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 허가는 앞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서 승인받은 적응증과 동일하게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국내, 캐나다, 유럽(EC)에 이어 영국에서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달러(한화 약 26조5천200억원) 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자사 제품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영국에서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영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의 경우에도 올해 1분기 아이큐비아 기준 8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최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 자회사와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빅 파마로, 지난해 약 2천603억위안(한화 약 50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상해의약과 일반의약품 7종 공급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으로 이달 중 현지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한미약품의 목앤(인후염), 코앤(비강보습제), 코앤쿨(비염·코막힘), 목시딜 3%, 5%(탈모), 루마겔(소염진통), 파워겔(국소마취) 등 7개 제품으로, 양사는 향후 협력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상해의약을 통해 이들 제품을 먼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이어 홍콩 오프라인 약국 매장에도 진입시키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제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이 지난 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웰빙 및 가족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여의도, 흥덕, 음성공장 및 전국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04년 합작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JBP KOREA의 임홍석 대표와 Kaku Taiichi(카쿠타이이치) JBP 회장 등도 참석하여 'GCWB-JBP 미래발전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허일섭 GC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 라이넥(자하거가수분해물)의 성공과 전문 의약품목 확대를 통해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서의 남다른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역 확장과 매출 증대를 통해 GC녹십자웰빙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지금까지의 20년을넘어 앞으로도 라이넥을 중심으로 한 영양주사로 전문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과 미래 사업 확장을 통해 '비급여 의약품 전문 공급자'로
【 청년일보 】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 주주로 부상하며 한미약품그룹 내 경영권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3일 신동국 회장은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약 1천644억원에 매수하며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12.43%에서 14.97%로 확대했다. 또한, 신 회장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양정밀은 3.95%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과 한양정밀의 한미사이언스 총 지분은 18.92%에 달하게 됐다. 이번 지분 매입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복잡한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의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12.46%), 임종훈 대표(9.15%), 임주현 부회장(9.70%), 송영숙 회장(6.16%)보다 높아졌으며, 창업주 가족과의 지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특히, 이번 거래는 단순한 지분 매입을 넘어선다. 신 회장과 송 회장, 임 부회장 간에는 향후 이사회 구성과 의결권 행사에 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주주 간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 계약에 따르면 이들 4자는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며, 지분 매각 시 다른 주주에게 우선매
【 청년일보 】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DIFFUZE™, 이하 하이디퓨즈)'를 활용해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피하주사(SC) 제형 약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온스랩은 국내 비임상수탁시험기관(CRO)을 통해 하이디퓨즈 적용 SC 제형 항체의약품의 동물시험을 수행해 효력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항체의약품인 허셉틴 정맥주사제(HERCEPTIN® IV)에 하이디퓨즈를 첨가해 동물 피하에 투여하고, 할로자임 'ENHANZE®'(이하 인핸즈)를 첨가한 허셉틴 피하주사제(HERCEPTIN® SC)와 비교했다. 그 결과 동일한 약물 동태(PK) 및 동등한 확산 효력을 확인했다. 하이디퓨즈는 지난해 2월과 10월 맙테라 (Mabthera® SC, 인핸즈 첨가)와 비교시험을 통해 동등한 효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시험과 지난 두 차례 시험을 통해 하이디퓨즈는 인핸즈와 동등한 확산 효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하이디퓨즈를 이용해 정맥주사를 SC제형화하는 제제학적 기술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랩은 이번 시험 결과를 포함해, 하이디퓨즈의 비임상 효력 시험결과를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인 '2025 미국암연구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의 유럽 치과시장 개척 행보에 탄력이 붙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자 현지 치과의사 고객 신뢰의 척도인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제는 유럽위원회를 통해 지난 2017년 5월 공식 발표돼 2021년 5월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 93/42/EEC)를 대체하는 제도인데, 기존과 달리 법적 구속력을 가지며 이미 MDD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도 MDR 신규 인증을 받도록 규정돼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이번에 MDR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156개(제품명 기준)다. 모두 자체 개발하고 직접 생산하는 치과 수술용 기구들로, MDR 인증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EU 회원국에 법적 구속력을 가진 까다로운 유럽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함께 보다 다양한 제품 판매를 통한 유럽 치과시장 내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122 Taper KIT', '123 Straight KIT',
【 청년일보 】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이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으로 치료받고 있다.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이사회 멤버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경영을 하는 회사라면 당연히 지향해야 할 목표이자 비전"이라며 "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임직원 모두 세계 최고의 R&D 중심 제약회사를 지향하는 한미약품이 안정적 경영을 이루고 거버넌스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면에서 오늘 이사회 결의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한미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거버넌스 이슈와 무관하게, 한미가 현재 추진 중인 신약개발과 국내 영업, 수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를 성원해 주고 계신 주주님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혼란한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 본연의 사업에 매진하겠다"며 "창업 회장님 타계 이후 벌어지는 여러 혼란한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주주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은 자사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전했다.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이번에 허가를 받은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현지 허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 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고 연내 6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Carnot)'은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며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현지 제품명 '키캡(Ki-CAB)')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에 방문해 멕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과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옵션, 케이캡 관련 치료 증례 등 최신 지견을 나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중남미 시장의 수요와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케이캡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아일로 타입1 비오틴 앰플 플리츠백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단독 출시하는 이번 선물 세트는 추석을 맞아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선물 세트는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 28일분과 고급스러운 플리츠백 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리츠백은 단순 포장용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겼다. 트렌디한 '플리츠' 원단을 사용해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기도 좋고, 가벼우면서도 신축성이 뛰어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활용하기 좋다.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타입1 콜라겐 3천mg 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했으며 산뜻한 오렌지 맛의 액상 타입으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품격있는 선물을 찾는다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일로 선물세트를 선택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로는 치열한 이너뷰티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한 품질력과 프리미엄 선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난 5월 카카오 선물하기 이너뷰티 콜라겐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