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도 내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프로세스 경험 및 기업의 직무·채용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대는 26일 대학 체육관에서 '2024 청년 취업박람회 잡아라(JOB-ARA)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마지막 질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외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개 사가 참여해 취업준비생과 현직자 간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며, 전반적인 취업 과정을 경험해보고 가상현실(VR)을 통해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나만의 브랜드를 찾기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제주대 LINC3.0사업단,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총학생회와 제주산학융합원, 한국중부발전(주), 제주관광대학교 LINC3.0사업단, 제주한라대학교 LINC3.0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위한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 3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기는 카카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재단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진로컨설팅과 직무교육,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해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노동시장 진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3기에는 약 30명의 경계선지능 청년이 참여해 진로컨설팅을 시작으로 일 역량 강화 훈련과 현장 일 경험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컨설팅 과정에서는 맞춤형 진단도구를 활용한 진로성숙도 및 구직욕구 진단검사, 직업흥미 및 적성검사를 통해 각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희망 직무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후 일 역량 강화 훈련 과정은 청년 20명이 일 경험 준비를 위한 공통 소양교육(8회)과 직업 공통교육(4회), 직무별 맞춤형 교육(4회)에 차례로 참여해 사회 및 직장 생활에서 도움이 될 내용들을 접한다. 마지막 단계인 일 경험 과정(7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국토부)는 9월 청년주간을 맞이해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이하 주거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주간은 청년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지정된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부터 1주간을 말한다. 주거상담소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필요한 주거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하여 기획한 것으로 주거관련 정책정보와 상담서비스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충북청년희망센터에서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했으며, 실질적으로 청년주거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오는 24일은 포천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예비 사회인인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박함윗 국토부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뉴:홈 정책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솔루션인 마이홈 포털 등 '청년을 위한 국
【 청년일보 】 경기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최하는 취업의 장이 열린다. 안양시는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 진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과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 여성인력개발센터 전문 상담사의 취업 상담 ▲ 채용서류 클리닉 ▲ 취업 성공 이미지 만들기 ▲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충청 지역에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23일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에 따르면,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 이슈를 모티브로 '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동요 '모두 다 꽃이야'의 가사처럼, 우리는 모두 다른 모양을 한 꽃이니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오는 25일 대전 엑스포 근린공원, 27일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28일 부여 롯데아울렛, 29일 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이번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한 관람 형태의 공연을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페스티벌 형 공연을 기획했다"며 "다큐멘터리, 뮤직드라마 등 온라인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청춘개화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 대중음악, 월드 뮤직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공연과 걱정 키링 만들기, 꽃부채 만들기 등 체험이 동시에 진행돼 지역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문화·예술로
【 청년일보 】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청년 직장인 대상 콘서트가 마지막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서부산권 복합문화공간인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를 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청년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맛있는 콘서트'는 이번이 4번째 마지막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마련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청년의 날(9월 21일) 기념 축제 한마당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 펼쳐진다. 구는 오는 28일 별빛내린천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베스트셀러 '마이크로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의 장재열 작가가 함께한다. 또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 '별빛루키'가 열리고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별별부스'가 마련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거래하는 '별별장터'에서는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기며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청년 50여명이 함께 별빛내린천을 달리는 '별빛러닝'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명 힙합 아티스트 넉살이 무대에 올라 청년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히 구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도시로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 기념식을 개최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관악구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청
【 청년일보 】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신생기업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바운스 2024'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기술을 가진 세계적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와 동시에 열린다.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신생기업과 이에 관심 있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학술회의, 기업투자 설명회, 일대일 간담회, 개방형 혁신,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신생기업과 이에 관심 있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롯데벤처스,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중공업,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25개 대·중견기업과 9개 대형 유통사, 6개 공공기관 등이 개방형 혁신과 설명회에 참여한다. 일본, 호주, 미주, 유럽연합, 중동 등 여러 국가 도시 전문가들이 신생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
【 청년일보 】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청년 세대가 직면한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4년 청년문화주간' 일환으로 'AI와 청년세대' 합동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개 부처 청년보좌역이 'AI와 함께 청년, 문화의 내일(tomorrow)로'를 주제로 부처별 주요 AI 정책을 설명하고 2030청년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AI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청년보좌역들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AI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부처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AI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제1회 '서초청년 페스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는 '청년작가 특별전시회: 시아프(SYAF)'가 열린다.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3명의 작품 106점을 감상할 수 있다. 2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와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23일 서초청년센터에서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이자 11만 구독자 유튜버인 송희구 작가가 청약과 부동산 투자 등에 관해 강의한다. 26일에는 해외 취업 콘서트가 열린다. 취업 콘서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지원제도 소개 ▲글로벌 기업 현직자의 취업 특강 ▲현직 면접관과의 공개모의면접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 전현직자와 함께하는 멘토링으로 이뤄진다. 서초구에서 거주·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예술인의 꿈을 펼치고, 경제나 취업
최근 청년들의 소비 문화에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정 매장 쇼핑을 비롯해 촬영,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즐길 거리를 향유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영역에서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인기 요소를 들여다 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가치소비·경험 중시"...MZ세대, 팝업스토어에 '열광' (中) MZ 사로잡은 ‘무인사진관’…인기 비결은 ‘비대면·저비용’ (下) "흥겨운 응원에 패션까지 접목"...MZ새대, 스포츠 문화 '이목' 【 청년일보 】 청년들(MZ세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음식, 춤, 운동 등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에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명품이나 스포츠, 레저를 통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자신의 ‘플렉스(flex)’ 생활을 과시하기도 한다. 최근 스포츠 중에서는 야구와 테니스 등에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야구 덕후'가 된 MZ세대...야구 넘어 문화로 한국 프로야구가 지난 15일 누적 관중 1천2만758명을 기록해 출범 42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 시즌 관중 1천만명 시대를
최근 청년들의 소비 문화에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정 매장 쇼핑을 비롯해 촬영,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즐길 거리를 향유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영역에서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인기 요소를 들여다 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가치소비·경험 중시"...MZ세대, 팝업스토어에 '열광' (中) MZ 사로잡은 ‘무인사진관’…인기 비결은 ‘비대면·저비용’ (下) "흥겨운 응원에 패션까지 접목"...MZ새대, 스포츠 문화 '이목' 【 청년일보 】 최근 몇 년 새 무인 사진관이 청년층 사이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비대면에 대한 선호 등과 맞물려 청년층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무인 사진관의 점포 수도 늘어나고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벌써 시장이 포화에 이르렀다는 평가도 나온다. ◆ 무인 사진관 상위 브랜드 점포, 1년 새 20% 이상 급증…전국 가맹점 600곳 넘어 22일 서비스업계 등에 따르면 인생네컷·포토이즘박스·포토그레이 등 무인 사진관 상위 브랜드의 총 점포 수는 2022년 말 827개에서 지난해 말 1천6개로 21.6% 증가했다. 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