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주당 가치를 실실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471만5천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 약 42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이번 조치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들게 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총수를 줄임으로써 주당순이익(EPS)을 높이고 주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안 등 제도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역대 최대치인 18조원의 신규 수주 목표를 설정했다. 기존 주택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파푸아뉴기니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초고금리 및 불법 추심 사채업자를 대상으로 금감원장 명의의 '대부계약 무효확인서'를 보낸다. 금감원은 5일부터 이같은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 추진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정된 대부업법에 따른 조치로, 이 법은 연 이자율 60% 초과 초고금리 계약 등을 반사회적 대부계약으로 규정한다. 이 경우 피해자는 빌린 원금과 이자를 전액 갚지 않아도 된다. 구제를 원하는 채무자가 금감원 홈페이지나 신용회복위원회에 피해 내용, 대부 계약 정보, 거래 내역 등을 제출하면 금감원이 검토·입증 절차를 거쳐 해당 불법 사채업자에게 금감원장 명의로 무효확인서를 발송한다. 이 제도는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일인 지난해 7월 22일 이후 체결된 불법대부계약부터 적용된다. 피해자는 무효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 소송의 참고자료나 불법사채업자에 불법추심 중단을 요청하는 근거로 무효확인서를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5일까지 11일간 ‘해피버쓱데이’를 개최, 식품∙비식품을 총망라한 2천억원 물량 규모의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 상품력과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국내산 냉동삼겹살(1kg) 1만9천원대, 냉장 한우등심(300g) 2만1천원대, 호주산 와규 모듬구이팩(750g) 2만9천원대에 선보인다. 서귀포 한라봉(1.8kg)과 친환경 토마토(1kg)는 5~6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당일 도정 햅쌀(10kg)은 3만6천원대, 조선호텔 포기김치(5kg)는 4만3천원대에 준비했다. 랍스터, 망고 등 고급 식재료를 최대 60% 할인하는 ‘쓱라이브’ 방송도 있다. 인기 가공식품은 할인가로, 생필품은 1+1구성해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 덴마크 멸균우유(120ml·32)는 1만2천원대, 청정원 진간장(840mL·2)은 7천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밀도 쓱싹식빵(480g)은 3천원대 가격에 쓱싹모닝롤 2입을 증정하며, 하남쭈꾸미 로우슈가(400g·3)는 2만6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코디 더 심플롤, 모나리자 쓱싹
【 청년일보 】 다주택자가 금융권에서 빌린 대출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인기 주거지역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늘어난 주택 소유 가구 중 상당수가 다주택 세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대출 급증 간의 상관관계를 둘러싼 정책적 논의가 심화될 전망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다주택자의 대출 잔액은 총 10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해 전세자금대출, 이주비, 중도금 대출 등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다주택자는 대출 신규 취급 당시 세대 기준으로 2주택 이상을 소유했거나, 1주택 상태에서 추가 주택 구입 목적으로 담보대출을 받은 개인 차주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20조원)과 경기(31조9천억원) 지역의 대출 잔액이 51조9천억원에 달해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서울의 경우 2024년 말 16조5천억원이었던 잔액이 약 1년 만에 21% 급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1조9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1조7천억원), 서초구·성동구(각 1조3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해 유통 중인 프렌치 아웃도어 브랜드 AIGLE(에이글)의 플래그십 및 정규 매장을 확대하며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미래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확보해 국내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해 홈쇼핑이 아닌 편집숍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부터 AIGLE의 팝업스토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중 주요 패션 상권에 플래그십을 포함한 정규 매장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달 27일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충청권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내달까지 26년 봄, 여름 시즌 콘셉트 ‘HOIST THE COLORS’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인디아 마다비’와 협업한 신상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대표 아이템인 레인부츠를 비롯해 가방, 모자 등 잡화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26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현장에서는 아우터, 레인부츠, 슈즈 등 대표상품 3종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와 모바일 메신저 채널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차기 지도부를 향해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후임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차기 리더십 역시 군사적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좌담회에서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임 논의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잘될 것"이라며 "10점 만점에 15점"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란의 미사일과 발사대가 빠르게 제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7년 동안 그들(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이스라엘과 미국을 공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이란의 반미·반이스라엘 노선을 근거로 선제적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글로벌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신규 쇼핑 앱에 선정됐다. 5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출시된 쇼핑 앱 가운데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최고 신규 쇼핑 앱'으로 선정됐다. 센서타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 대해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실제 해당 앱은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 1천290만건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센서타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과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를 결합한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검색 중심 쇼핑에서 상품 발견 중심의 쇼핑 방식으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026년형 고효율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전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갖춘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공간과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통을 비우지 않고 연속으로 제습할 수 있는 '연속 배수',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사용자는 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2dB 이하로 작동하는 '저소음 모드'를 지원해 수면 중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습 용량 18L 모델에 21L, 23L의 대용량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 필요한 공간부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One UI 8.5 기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작동하며,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K-푸드와 K-뷰티 업계의 대응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식품업계는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 증가, 환율 변동 등으로 비용 부담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는 반면, 중동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K-뷰티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의 중동 지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4억1천만달러(약 6천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라면 수출은 4천750만달러(약 690억원)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스류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480만달러(약 70억원), 380만달러(약 55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대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되면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 등 새로운 변수도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와 원재료 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식품업계의 수익성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33달러(4.67%) 상승한 배럴당 74.56달러에 거래
【 청년일보 】 태광산업이 섬유 소재 아라미드 생산 설비 증설과 애경산업 지분 인수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과 SK브로드밴드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뷰티 산업 진출 등 사업 부문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석유화학·섬유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2022년 5월부터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1천450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태광산업은 기존 연 1천500톤 규모였던 아라미드 생산라인에 3천500톤을 추가로 증설해 연간 총 5천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이처럼 태광산업이 아라미드 생산 능력 확대 투자는 향후 수요 증가 기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면서도 가볍고 열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방탄복을 비롯한 케이블 보강재 수요와 전기차(EV)용 초고성능 타이어(타이어코드) 소재로 활용된다. 태광산업은 "아라미드는 고강도, 고내열성 등의 우수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바탕으로 방탄, 광케이블, 산업용 로프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된다"며 "국제 정세
【 청년일보 】 지난 2월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19%가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국제 유가의 상방 변동성이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5일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이란의 공습과 해협 폐쇄 직후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71.2달러에서 80.8달러로 13.4% 상승했다. 유가 급등은 아스팔트나 페인트 등 석유화학 자재비와 시멘트 제조용 연료비, 건설 장비 가동용 경유 가격의 인상을 초래해 건설사의 마진 스프레드를 축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하나증권은 "이번 사태가 건설사의 수익성이 악화했던 지난 2021~2022년의 인플레이션 시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3일 NH투자증권 역시 리포트를 통해 유가 상승이 수주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동반하는 양날의 검이라고 짚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산유국의 재정 여력이 확보되어 대규모 플랜트 발주가 재개되는 호재를 기대할 수 있으나 지정학적 불안이 실질적으로 심화될 경우 네옴시티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의 투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