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은행권이 금리인상기에 따라 고금리 수신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저축은행권이 금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연 6%대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다만 저축은행권 안팎에선 아직 금리가 최고점에도 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6%대의 예·적금 금리가 나온 것을 볼 때 본격적인 치킨게임(어떤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상태에서 서로 양보하지 않다가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에 돌입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날 기준 79개 저축은행이 판매하는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5.42%로 한 달 만에 금리가 1.57%포인트(p)나 늘었다. 최근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부쩍 올라 연 6%대의 상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달 19일 최고 연 6.0%의 금리혜택을 제공했다가 최근 5.75%로 소폭 낮추기도 했다. 같은 달 20일 다올저축은행은 연 6.5%대 정기예금을 내놓았다. OK저축은행도 지난달 말 연 6.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상품(OK정기예금, OK안심정기예금)을 내놨지만, 고객이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해당 상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과 함께 '2022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2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최상민 YBLN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YBLN은 한민족 경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장인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성된 젊은 한민족 경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공동체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캐나다의 재외동포 학생 등 총 13명으로,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8년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YBLN과 함께 매칭펀딩(Matching Funding)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선발 대상은 YBLN 회원의 추천을 받은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으로, ▲성적 ▲소득수준 ▲자기소개서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포함하여 누적 장학생은 총 29명으로, 지원금액은 7천500만원에 달한다. 올해의 경우 매칭펀드 기금을 기존의 두배 수준으로 높여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최윤 O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생명존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은행저축 프로젝트'의 5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이 은행을 구한다'라는 콘셉트의 은행저축 프로젝트는 가을이면 열매 악취 민원으로 인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은행나무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심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5주년 캠페인은 '은행이 구한 은행의 결실'이라는 주제로 5년간의 프로젝트의 성과를 알리고,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SBI저축은행은 악취로 인해 잘려나갈 위기에 처해졌던 암은행나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식되어 맺은 은행 열매 결실을 대중과 나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국산 은행 열매를 이용한 간식을 제작했으며, 은행 열매 나눔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은행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열매 간식은 SBI저축은행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 참여 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송파구 일대 가로수로 심어진 암은행나무를 선별해 고속화도로 등 인적이 드물고 자연과의 공존이 가능한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이 진
【 청년일보 】 숙박·음식점업 매출 회복 등 내수 개선과 입·출국 해외여행객 증가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카드승인실적이 15% 이상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가 31일 발표한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3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작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285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올 3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32.3조원, 63.8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및 11.6% 늘었으며, 법인카드 역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0% 및 11.0% 증가한 53.3조원, 3.9억건을 기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기업실적 개선 및 고용 회복에 따른 각종 사업자 부담 세금 납부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여신금융협회는 설명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전년동기대비 37.2%) 했으며, 여행·이동 증가 및 작년 3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감소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87.5% 늘었다.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카드승인금액도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39.4% 증가했
【 청년일보 】OK저축은행은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주요 정기예금 상품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 판매가 진행되는 상품은 OK정기예금과 OK안심정기예금으로, 두 상품 모두 연 6.5%(세전)에 달하는 특판 금리가 적용된다. OK정기예금은 고정금리가 적용돼 여유자금을 일정기간 동안 운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OK안심정기예금은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만 되어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이율로 해지할 수 있어 중단기 목돈 마련에 유용하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두 상품 모두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특판 금리는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OK저축은행,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기예금 특판은 한도 소진 시 별도 공지 후 판매가 종료될 방침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OK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더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
【 청년일보 】 NH저축은행은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꿈이 있는 마을' 보육원에서 청소년 금융교육 및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서적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최광수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 등 지역사회 금융소외계층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경제동화전집 등 금융서적 135권을 전달했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NH저축은행은 2019년 내촌초등학교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통한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금융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금융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저축은행은 임직원의 역량강화 및 전사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립하고자 NH FIC Bank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금융상식 및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알찬 금융정보를 게시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대응 예방법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그간 진행해 오던 금융교육 대상자를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으로 확대, 금융자립에 필요한 '금융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아름인 금융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만18세가 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당 시설 방문을 통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9월에 이어 10월 20일, 27일에 온라인을 통한 금융콘서트도 병행하여 진행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은 '현명한 자립지원금 관리, 저축과 투자의 필요성, 올바른 소비와 신용지키기’ 등 경제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청년들의 사회적, 심리적 고립을 예방함과 동시에 일상 생활능력 항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소년보호시설 청소년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금융자립을 목표로 금융교육을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에서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사진전' 반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투어 이후 아시아 투어 중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되며, 거리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작품 270여점과 영상, 음성 자료 및 소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는 디지로카앱 띵탭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11월 3일 추첨을 통해 50% 할인권 총 2천매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할인권 제시 후, 롯데카드로 결제 후 입장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이후, 오프라인 공연 및 전시가 활성화되며 고객들의 문화 활동 니즈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결제금액, 교통비, 상품권 50% 할인 혜택으로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반띵 이벤트와 연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C카드가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결제 데이터 기반의 소비 분석을 통한 데이터 사업을 넘어 통신, 의료, 유통, 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과의 제휴를 공고히 한다는 게 BC카드의 설명이다. BC카드는 지난 26일 서울 잠실 소피텔 호텔에서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금융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핵심은 다양한 산업 데이터의 만남이다. 기업이 단독 데이터를 가지고, 단독으로 사업을 하는 경우 데이터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함께 더 큰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만나 고객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융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통하면 언제든지 필요한 산업 내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예컨데 시장이나 트렌드 분석뿐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데이터 결합 서비스 등이 그 사례다. 현재 BC카드를 중심으로 통신, 의료, 요식, 리서치, 유통, 솔루션, 보험, 투자 등 총 8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소비자 패널과 금융당국 관계자를 초청해 자사의 금융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1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1관 렉처룸(Lecture Room)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MZ세대(20~30대) 6명과 시니어세대(60대 이상) 6명을 초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8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MZ세대 패널은 신용카드 이용에 미숙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결제일 안내 방식 개선을, 시니어세대 패널은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현대카드 소비자보호 담당자 6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소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불편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상시 소비자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의 두 번째 '빅 스텝(기준금리 0.5% 인상)' 이후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6%대까지 오르자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크게 늘면서 연일 접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24일 오전 저축은행별 예·적금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접속하자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기해야 한다는 알림창이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 앱 접속자가 평소의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온라인 접속자가 폭주해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오는 29일 서버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최고 연 6%대 중반까지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자 금융 소비자들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가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6%대 수신 상품이 등장한 지난 19일부터 저축은행 영업점에 '오픈런' 인파가 몰리는 한편, 저축은행중앙회 서버가 마비되는 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복리) 상품에 금리를 연 6.69%까지 제공하고 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신규예금 계좌개설이 급격히 증가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정기예금 상품인 'OK읏샷정기예금' 특별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OK읏샷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의 정기예금 상품으로, 특판 금리는 연 5.3%(세전)이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이자지급 방식은 매월 지급 혹은 만기지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 모바일뱅킹,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OK읏샷정기예금은 특판 한도 소진 시 별도 공지 후 판매가 종료될 방침이다. OK읏샷정기예금은 약정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아, 금리 인상기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는 게 OK저축은행의 설명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를 맞아 단기간에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예금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OK읏샷정기예금 특판을 결정했다"며 "OK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금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