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원범식 사진작가 초대전을 연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전시 '2024 ARCHISCULPTURE : 한계 없는 질서'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무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 예약이 가능하며, 더샵갤러리 4층 기획전시장 앞 힐링 포레스트 라운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오티에르의 '특별한 경험'이라는 감성과 예술적 장인인 아르티장(artisan)의 정신을 담아 블렌딩한 시그니처 티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범식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사진작가로 국내 최고 권위의 사진상인 일우사진상, 그리고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아 왔다.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를 말한다. 이는 전 세계의 유명 건물 사진을 수집해서 작가만의 감각으로 재조립하는 콜라주 작업을 의미한다. 다양한 건물의 이미지가 서로 뒤섞여 재설계된 '건축조각'은 중력과 같은 현실적인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켜켜이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지난 3주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전국 66개원 교사 807명을 대상으로 '2024 교사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한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은 "교사는 뇌 발달의 민감기에 있는 영유아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며, 따뜻한 관계 속에서 많이 놀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뇌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영유아 시기인 만큼 이번 10월 예정인 하반기 교사교육 역시 '뇌발달과 놀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꾸려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부모교육, 보육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부터)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교사들의 복리후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혹서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3일 천안 청당동에 위치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 'ICE BOMB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한달간 전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팥빙수와 간식, 건강음료 및 혹서기 용품 약 3만2천인분을 나눠주는 캠페인이다. 이날 현장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550여 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팥빙수와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건네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ICE BOMB 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안전 점검을 비롯한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특별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박현철 부회장은 온열질환 예방 핵심 3대 관리 수칙인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옥외근로자 건강관리 운영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현장 특별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오픈했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곳으로,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활동한다. 안전상황센터는 개인 PC로도 접속이 가능한데, 개인계정을 통해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PM(Project Manger) 등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안전상황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 관련, 협력회사의 조치 지연 혹은 지시사항 불이행시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업무 절차를 정립했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
【 청년일보 】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는 늘어나고 있지만, 부동산 중개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신규 개업 건수는 744건으로 전달 889건보다 145건(16.3%)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968건) 대비 224건(23.1%) 감소한 수치다. 중개사협회가 지난 2015년부터 월별 개·폐업 현황을 집계한 이래 가장 적은 신규 개업 건수다. 반면 지난달 중개사무소의 휴·폐업 건수는 1천137건(폐업 1천24건, 휴업 113건)에 달했다. 이는 전달(1천245건)보다 8.6%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신규 개업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이후 중개업소의 휴·폐업 건수가 신규 개업 건수를 지속적으로 넘어서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1∼6월 중개사무소 휴·폐업 건수는 총 7천508건으로, 신규 개업 건수인 5천586건보다 약 2천건이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서 개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총 11만3천675명으로, 1년 전의 11만7천154명보다 3천479명 줄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에서도 비슷한
【 청년일보 】 정부가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 투자자로 참여해 민간기업 수주를 이끈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까지 해외건설수주 5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투자개발사업은 수주 시, 사업 시행자로서 사업 기획·개발, 금융조달 및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 전(全) 단계 수주가 가능해 전·후방 파급 효과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기업의 해외 수주는 도급 사업에 94.7%(2019∼2023년 평균)가 쏠려 있어 정부는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투자개발사업 수주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도급사업보다 투자개발사업의 수익성이 최대 2배 이상 높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높은 대외 신인도와 상대국 정부와의 협상력을 가진 공공기관을 앞세워 투자개발사업 수주 기회를 확보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대형 인프라 공사를 수행한 실적을 보유해 수주에 유리하고 저금리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주도로 전략 국가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매년 투자개발사업 지원계획을 새로 마련할 계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천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천972억 규모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뜻하며, 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 및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대우건설은 그 중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을 수주 한 후,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하여 2천300여세대의 브랜드 타운화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 단지의 시그니처 주 출입구인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업 조건으로는
【 청년일보 】 GS건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접수했고, 그 중 최종 5개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사에 투자 진행됐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뿐만 아니라
【 청년일보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20% 이상이 소득 및 신혼부부 요건 등 청약 자격을 갖추지 못해 부적격 처리되거나 당첨자 지위를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개인 사정 또는 다른 주택 구입이 사전 청약 포기의 주된 사유라고 설명했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부천 대장, 인천 계양, 하남 교산에서 이뤄진 사전청약 당첨자는 모두 1만9천392명이다. 당첨자 중 ▲ 소득·자산기준, 특별공급 유형별 자격 등을 갖추지 못해 부적격 처리되거나 ▲ 다른 주택 구입 등으로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거나 ▲ 예비 신혼부부 자격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뒤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당첨이 취소된 이들이 이달 9일 기준 3천998명이었다. 이는 전체 당첨자의 20.6%를 차지한다. 3기 신도시 중 사전청약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남양주 왕숙으로 왕숙1(5천256가구)과 왕숙2(3천247가구)를 합쳐 8천503가구다. 남양주 왕숙 사전청약 당첨자 중 당첨 취소·포기자는 1천489명으로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은 하락했지만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상승하며 지역별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은 아파트값이 오른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은 하락해 지역별 편차를 나타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0.55% 올라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이 0.65% 하락하고, 특히 지방이 0.96% 떨어지는 동안 서울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오른 광역 지자체는 서울과 강원(0.50%), 인천(0.21%), 전북(0.04%) 등 4곳뿐이다. 수도권인 경기도도 반도체 벨트로 주목받은 용인시 처인구(0.01%)와 정비사업이 많은 수원시(0.05%), 김포시(0.34%) 등만 올랐을 뿐 전반적으로 작년 말보다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특히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4.85%가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2.56%가 내려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상반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절반가량의 거래가 직전 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7월 18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중 가격이 1% 이상 상승한 거래의 비중은 49.6%였다. 이는 지난 1월의 38.6%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상승 거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월에는 42.5%, 3월 42.1%, 4월 45.0%, 5월 46.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역별로는 마포구가 상승 거래 비중 56.3%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56.2%)와 강남구(55.4%)가 그 뒤를 이었다. 직방은 강남권과 마포구 등 인기 지역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구(53.1%), 종로구(52.7%), 서대문구(51.8%), 강서구(51.5%), 구로구(51.5%), 동대문구(51.2%), 성동구(50.7%) 등도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이와 함께 최고가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영토 확장을 위한 노력들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주전을 위해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을 필두로 총 75명의 직원을 투입,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다. 해외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한 정원주 회장 역시 해외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해외 세일즈를 통한 대우건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 체코 원전 수주에 총력전…백정완 사장 '진두지휘' 21일 정부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17일 체코정부는 '팀코리아'를 체코 신규 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체코 역사상 최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진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전에서 '팀코리아'가 다수의 유럽 내 원전사업 경험을 보유한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를 꺾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두코바니 5‧6호기는 확정이며, 테믈린 3‧4호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하게 된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예상 사업비는 약 24조원에 달한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 속 해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