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SDG YOUTH, 이사장 김주용)는 지난 21일 제41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여 ’SDG YOUTH Friends 제2회 정기총회‘를 온라인 ZOOM을 통해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디지유스는 UN에서 정한 글로벌 아젠다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하여 국제 멤버십 제도 ’SDG YOUTH Friends‘를 마련, 국제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SDG YOUTH Friends‘ 멤버들은 각국의 사회이슈와 SDGs를 연관 지은 레포트를 에스디지유스에 제출하며, 자국의 청년들에게 SDGs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에스디지유스는 현재 총 45개국의 573명의 멤버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이며 에스디지유스는 전 세계 100개 국, 1만 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디지유스는 제 2회 정기 총회가 개최된 배경에는 최근 멤버십 회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에스디지유스는 기존 스리랑카, 우간다, 케냐에 국외 지부를 갖고 있었으며, 최근 나이지리아 지부가 설립됨에 따라 멤버십 회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 】 대학생들이 직접 청년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3일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과 함께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을 기념해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등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3주 토요일을 법정기념일 지정하고 이날을 포함해 일주일간을 '청년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감도 높은 교육 및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대학생과 소통의 장 마련 ▲대학생이 제안한 청년 금융‧경제교육 실시 ▲국제 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지역대학-지역 기업-지자체간 협업 강화 등이다. 특히 '대학생이 제안하는 정책 발표회'는 대학의 2학기 학사 일정을 고려해 많은 학생들이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영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5월 출범한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에 참여하는 대학생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HCO)는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청년의 날 기획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교육, 활력 징후 및 산소포화도, 혈당 측정법 교육,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의료보건 교육 및 부스를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에서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심장 충격기(AED)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인들도 정확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실제 더미를 활용해 가슴 압박 방법과 자동 제세동기의 사용법에 관해 교육했다. '응급처치 교육' 부스에서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들과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응급 상황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에 관해 교육했다. 특히 외상과 관련한 응급 상황과 여름철의 일사병·열사병에 관해 설명하며 비교적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고 예방하고자 했다. '활력 징후 및 산소포화도
【 청년일보 】전라도의 대표적인 아리랑인‘ 남도 아리랑’의 본 고장 진도에서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은 21일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을 오는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30일과 내달 1일에는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 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도시로 문화 예술 교류를 활발히 이끌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은 전라도의 대표적인 아리랑인‘ 남도 아리랑’의 본 고장이다. 전라도의 문화적 특성과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이번 청춘 마이크(기획형) 청춘 아리랑 '내일의 바람이 되다' 공연 장소를 전주시와 진도군으로 선정했다. 청춘 아리랑 프로젝트는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 관련 장소에서 참여 아티스트(팀)만의 해석이 담긴 공연(자유곡+창작곡)을 진행하며 참여 아티스트들과 아리랑의 재해석을 통해 로컬 콘텐츠(창작곡,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수동3평(인디국악), 재즈베리(재즈&대중음악), 이선명(국악), 완전2도(국악), 이푸름밴드(힙합재즈) 등 총
【 청년일보 】 버려진 독서실이 활기 넘치는 청년 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가 있다. 바로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청춘삘딩'이다. 청춘삘딩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2015년에 설립된 기초지자체 최초의 청년활동공간으로,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유휴공간을 찾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며, 정책을 설계한 거버넌스(governance)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설립이 이후 지난 7년 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공공간에 걸맞는 기능을 찾아 전환을 이룬 도시재생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청춘삘딩은 지난 2014년 5월 청년활동공간이 제안된 데 이어 2015년 5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독산 3동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사업'으로 탄생한 청년공간이다. 이후 청춘삘띵은 2017년 서울시 정책박람회 대상(으뜸상)과 행정안전부 공동생산 행정서비스 사회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9년에는 청년친화대상 '종합 대상'과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춘삘딩의 최태현 센터장은 "청춘삘딩의 대표적인 특색이라면 청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30여 개의 팀을 선발해 10
【 청년일보 】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20대 청년층의 무선통신(휴대전화) 요금 연체 금액이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20대의 휴대전화 연체액은 70세 이상 연체액의 5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이 분석한 국내 통신사업자 무선 통신 요금 연체 현황에 따르면 20대의 휴대전화 요금 연체 건수는 지난 7월 말 기준 4만7천478건, 연체액은 64억1천만 원으로 건수와 액수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연체 액수는 노령층인 70세 이상(11억3천600만 원)과 60대(19억6천만 원)와 비교해 각각 5.6배와 3.3배였다. 30대는 47억6천200만 원, 40대는 41억 원, 50대는 34억2천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대의 휴대전화 연체 건수와 연체액이 높은 것은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비정규직이나 학생이 많기 때문으로 양 의원은 해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대학졸업자는 286만 명으로 1년 전보다 8천 명 증가했으며, 평균 졸업 소요 기간은 4년 3.7개월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7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올해 취업 유경험자
【청년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 특화 채용박람회인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은 산업부가 선정한 유망 중견기업인 '월드클래스 기업' 등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 54개사와 공공기관 12개사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총 5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기술 확보·수출 확대·경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월드클래스 기업과 기업인, 지원기관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13점)과 중기부 장관 표창(12점)이 주어진다. 또한 기업이 제안한 과제에 대해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하는 '월드클래스 혁신 아이디어톤'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채용부스 운영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채용 상담이 열린다. 이 외에도 우수 기업 채용 설명회,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수성 산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자문단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청년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부가 최초로 구성한 소통채널이다. 국토부는 14일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1기 청년자문단 5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국토부의 미래과제 발굴과 자문, 모니터링 등 정책의 입안·추진·평가 모든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청년 브랜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자율적인 정책 연구 및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나 기존 정책의 개선점을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자문단은 자체 논의를 거쳐 주거, 주거복지, 도심교통, 광역교통, 균형발전1(소프트웨어), 균형발전2(하드웨어), 모빌리티, 항공 등 8개 분과를 나눠 분과별 활동을 하기로 했다. 원희룡 장관은 발대식에서 "앞으로 청년 소통 채널을 중심으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의 의견이 정책에 실제 반영돼 청년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소년봉사학습과 진로연계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발표된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으로서 청소년봉사학습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미래교육의 방향이 진로탐구 과정을 강조함에 따라,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와 정체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숙명여자대학교 김봉환 교수가 '뉴 노멀 시대의 진로교육 : 진로교육과 봉사학습의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이 '변화하는 미래사회 대응하는 유연성과 진로 탄력성을 위한 봉사학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교육 및 자원봉사 분야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오영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장여옥 광운대학교 교수 ▲윤여복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장 ▲우영화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현장과 자원봉사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각 유튜브
【 청년일보 】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브제부터 노들섬의 역사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무용 퍼포먼스까지 미술·디자인·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공공미술 작품들을 한강 노들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14일 '2022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소재 4개 대학 5개 팀의 작품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노들섬 일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미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 현장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17개 학교 34개 팀의 현장중심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직접 작품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하며, 선정된 팀은 서울시에서 작품 실행비와 전문 멘토를 지원받아 작품을 제작한다. 올해 참여하는 5개 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잠깐, 섬)·서울대학교 건축학과(돛단섬, 바람을 담은 노들)·서울대학교 디자인과(노들에서 맹서방 찾기)·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틈)·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사사오)다. 학생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 청년 정책에 대한 조언을 통해 청년 정책 실효성 제고를 추진할 '청년보좌역' 채용이 시작된다. 청년보좌역은 국정에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윤 대통령 공약 사항이다. 국무조정실은 13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가 먼저 청년 보좌역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는 청년보좌역의 임무를 수행할 대상자 1명을 공개 채용으로 선발하며, 채용 공고 기간은 7개 부처 모두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만 19∼34세 청년며, 학위나 경력 필수 자격요건은 없다. 다만 한 사람은 한 기관에만 지원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장관 취임 후에 청년보좌역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보좌역이 수행할 직무의 난도 등을 참작해 이번에는 6급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때는 시범운영 성과 등을 토대로 필요하면 직급 등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보좌역은 각 기관장실 소속으로 배치돼 해당 기관의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이들에 대한 보다 과감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인 자립생활관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방치한 것은 아닌지 부모세대로서 부끄러웠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은 우리 미래를 위한 의무이자 배려"라며 더 과감한 지원과 기회의 평등 보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자립준비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사실 자립준비청년들의 문제점을 잘 몰랐다"며 작년 말 대선 과정에서 운동선수인 자립준비청년을 만났던 일을 언급했다. 또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가가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는 못하고 너무 내팽개쳤더라. 18살이 되면 별 준비 없이 돈 500만 원 딱 쥐여주고 '사회에 나가 알아서 살아라'였다"며 "대부분 소식이 끊겨 관리도 안 되니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취임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 없지만 자립준비청년을 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