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시는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결승전을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는 약자와의 동행, 미래역량 강화, 일상체감 정책 등 3개 주제에 대해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12일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결승전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상암동DMC 디지털 큐브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랩, 연극, 노래, 기업 발표 등 참신한 형식으로 총 356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영상 심사와 발표, 토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3개 팀을 확정했다. 약자와의 동행 분야에서는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저소득 대학생과 저소득 학생을 연결하는 근로장학제도'가 결승에 진출했다. 미래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청년 삶의 안정성과 발전 가능 기회를 제공하는 '부캐'(부캐릭터) 키우기 프로젝트'가, 일상체감 정책으로는 '1인가구 청년 종이가구거래 지원' 아이디어가 결승 진출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들 3개 팀은 결승전에 앞서 이달 5∼12일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결승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쇼케이스 방식
【 청년일보 】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이 지난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관리 대상에 오른 '악성 임대인'(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에게 피해를 본 세입자 중 30대 이하 관련 사례는 2천80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과 건수는 각각 1천89억원, 511건으로 집계돼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최다를 기록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금액과 건수가 각각 1천억원, 500건을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상품은 2013년 9월 처음 출시됐으며 현재 공공 보증기관인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민간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에서 취급하고 있다.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이들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가입자(세입자)에게 지급(대위변제)해주고, 나중에 구상권을 행사해 집주인에게 청구한다. 세입자에게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관리 대상에 오른 '악성 임대인'(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은 지난 7월 말 기준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총 203명으로
【 청년일보 】경남 창원시는 '청년의날'을 맞아 청년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여는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서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7일이다. 경남 창원시는 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청년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청년의 날 당일 오후 4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UCC 공모전 시상과 지역사회 발전 및 청년권익 증진에 공헌한 유공 청년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를 진행한다. 기념식 2부 행사로는 방송인 홍석천이 청년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청년주간에는 '유스나이트런 인 창원', '청년창작뮤지컬 공연', '창원청년작가 전시전' 등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청년이 없는 도시의 미래는 없다"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은 8일 청년먹거리창업지원사업 '프로젝트: 노마드'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노마드'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14일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향토자원 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는 농식품 융복합 창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1기(2회차) 온라인 신활력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천안지역에 마련된 농업·농촌 자산, 대학생, 청년조직을 바탕으로 한 농식품 융복합 창업 교육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 예비액션그룹 등을 발굴해 청년혁신사업 지원 및 투자 연계했다. 하반기에는 청년먹거리창업지원사업 '프로젝트: 노마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천안 생활권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천안의 로컬푸드 생태계를 활용한 창업 지원 과정의 도입 단계에 있다. 천안의 로컬푸드와 관련한 본격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대책'을 7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작년 9월 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발표한 대책을 보완·강화한 2단계 대책이다. 1단계 대책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면, 2단계는 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정서적으로 의지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만들 수 있도록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집중한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연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학계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수렴한 결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밑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단절적인지원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사회·이웃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1명 이상의 든든한 인적 연결고리를 만들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립준비를 먼저 한 선배 등과의 멘토-멘티 결연,자립준비청년 취미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종합심리검사
【 청년일보 】보호시설을 나온 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가 청주에 설립된다. 충북도는 6일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아동복지협회와 '보호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보호시설을 나온 지 5년이 안 된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생활할 수 있는 원룸 형태의 주거공간 25실과 자립생활체험실, 상담실, 프로그램실로 꾸며진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일상생활 적응, 재정 관리, 진로 상담, 취업교육 소개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오창산업단지 내 도유지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3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공동모금회와 아동복지협회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 버팀목이자 베이스캠프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청년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관광 세계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6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청년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광의 세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던 H2O호스피탈리티의 이웅희 대표, 트립비토즈의 정지하 대표 등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8개사의 대표가 참석한다. 문체부는 2020년부터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관광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관광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연계망 구축·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관련 사업 예산을 올해(61억5천만원)보다 5억5천만원 많은 67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5∼7일 경기기계공업고 등 4개 학교에 권역별 거점 진로 체험관을 열어 대면으로 병행할 예정이었지만, 초강력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이 우려되고 야외 부스 등 원활한 체험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했다.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학생 아바타가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고,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을 통해 관심 분야 상담도 하게 된다. 진로 스튜디오에는 다채로운 진로 영상 자료가 탑재돼 학교 진로활동 수업에 활용된다. 진로 특강에는 우주·항공·통역·MBTI·게임·의료·유튜버 등 11종 영상에 분야별 명사들이 참여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10개 직업군에 대한 원격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과 관련한 디자인, 포스터, 웹툰 등 공모전을 사전에 진행한 결과 응모된 작품 538점 중 입상작 70점을 온라인에서 전시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들이 만든 청년자율예산 사업 확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일 청년들이 만든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1천여명의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들이 5개월 동안 230여차례 논의를 거쳐 기획·제안한 총 77억원 규모 12개 사업의 내년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가리기 위한 것이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22일 열리는 '2022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청년자율예산 편성 요구안이 확정된다. 요구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편성된다. 투표에 부쳐지는 사업은 분야별로 '약자와의 동행'이 6개(67억원), 청년도전 지원 3개(6억원), 기후위기 대응 3개(4억원)다. 총 12개 사업은 구체적으로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퇴소 전후 일상 교육 ▲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하는 공동활동 ▲ 청년 마음건강 지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 ▲ 비진학 청년 진로교육 ▲ 청년 창업가 팀빌딩 프
【 청년일보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은 3일 뉴질랜드에서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2022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함께하는 행사는 오는 8일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시민권자를 비롯해 영주권, 비즈니스 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인 청년이다. 행사에는 전자제품 체인점인 피비테크, 그랜드밀레니엄호텔, 오스템, 오뚜기, 거복식품 등 22개의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 및 한인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1부에서 뉴질랜드 취업 환경과 입사 서류 및 면접 요령 등에 관한 멘토링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1 현장 미팅이 진행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불안증 등을 자가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게임, 미술, 신체활동 같은 맞춤형 콘텐츠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도입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음건강 앱’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도구와 콘텐츠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 회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건강 앱'은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행 중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시범도입한다. ‘마음건강 앱 서비스’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청년 5천여명을 관리한 바 있다. 타 지자체는
【 청년일보 】청년들을 중심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 회생을 위한 청년 농식품산업 진로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돼 주목받았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주최로 농촌진흥청(조재호 청장), 한국4-H본부(방덕우 회장), 전국대학 4-H연합회(김민경 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청년 미래 비전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농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오늘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뜻깊은 오늘 이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에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홍 의원은 “농어촌 농어민이 잘살아야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의정활동을 국회 농해수위에서만 활동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청년, 전문가 패널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4-H본부 방덕우 회장,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과 함께 전국대학 4-H연합회 김민경 회장을 비롯한 전국에 있는 대학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