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코웨이가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디자인 유사성을 이유로 한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품 성능 경쟁을 넘어 외관 설계와 사용자 경험(UX)까지 차별화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정수기·생활가전 시장에서 디자인권 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30일 렌탈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쿠쿠홈시스의 일부 제품이 자사 제품의 외관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디자인 유사성을 문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원칙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웨이는 해당 디자인이 단순한 기능적 유사성이 아니라, 등록된 디자인권의 핵심 요소를 실질적으로 차용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전면부 형태, 조작부 배치, 전체적인 실루엣 등 소비자가 인지하는 주요 디자인 특징이 유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웨이는 그동안 디자인을 기술 경쟁력과 함께 핵심 자산으로 관리해왔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과 다수의 국내외 디자인권 등록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기업 간 분쟁이 아닌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내부적으로는 "디자인은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요소로, 침해
【 청년일보 】 11월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다만 건설업과 제조업은 부진한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11월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천36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천명(0.2%)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인구구조 변화와 맞물려 2022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올해 1월 4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후 내림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9월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고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다. 최근 증가세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분야가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는 작년에 비해 10만4천명(4.2%) 늘었다.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1만7천명, 1.8%),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만7천명, 1.2%)도 종사자가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은 이어지는 추세다. 전체 산업 종사자 중 18%로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 종사자는 작년보다 1만3천명(0.4%) 줄었다. 2023년 10월 이후 26개월 연속 감소세다. 건설업 종사자는 1년 전보다 5만6천명(3.9%)
【 청년일보 】 기업들의 채용 수요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취업시장의 문이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전년 대비 6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4분기~내년 1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46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3만1천명)보다 6만4천명(12.1%) 줄어든 규모다. 내국인 채용계획은 45만명으로 11.8% 감소했고, 외국인 채용계획도 1만7천명으로 19.7%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9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2천명), 도·소매업(5만6천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6만2천명), 영업·판매직(5만2천명), 음식·서비스직(5만명) 등의 채용계획이 상대적으로 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온도 차가 뚜렷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채용계획은 5만7천명으로 전년보다 9.2% 늘어난 반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41만명으로 14.4% 감소했다. 채용 여력 자체를 보여주는 '부족인원'도 큰
【 청년일보 】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방만 경영과 불투명한 회계 처리를 막고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불거진 국내 주요 저작권 신탁단체의 운영 비위 의혹과 소수 중심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신탁관리업 허가에 유효기간을 두는 '재허가 제도'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단체 운영의 투명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개정안에는 신탁관리단체 임직원에게 '회원을 위한 직무 충실 의무'를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는 의무적으로 전자총회를 개최하도록 해, 물리적 제약 없이 다수의 회원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법안 발의의 배경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등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음저협은 회원 수가 약 5만5천명, 지난해 징수액이 4천365억원에 달하는 거대 조직이다. 그러나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은 전체의 약 1.
【 청년일보 】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사고 발생부터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과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시행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를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하고, 신규 노선 허가 등 항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가 운수권 배분이 배제되는 기간 동안 다시 항공기 사고 혹은 준사고(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를 발생시키면 운수권 배부 제외 기간의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운수권 평가 시 안전성 관련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도 35점에서 40점으로 확대한다. 국토부는 타사 대비 보유 항공기 대수당 정비 인력을 다수 운용하는 항공사가 유리한 평가를 받도록 해 항공사들의 항공기 정비에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국적사는 부정기편 허가신청 시에도 정기편과 마찬가지로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는지를 증명하도록 안전성 점검
【 청년일보 】 올해 1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방한객은 1천700만명을 넘어 연간 2천만명에 근접할 전망이다. 3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1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59만6천9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도 9.6% 많은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37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6만3천명), 대만(15만8천명), 미국(13만3천명), 필리핀(6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 관광객 수는 2019년 같은 달 대비 74.8% 수준에 머물렀지만, 일본 관광객은 당시보다 40.4%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11월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742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고 2019년 대비로도 8.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509만명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9년(1천750만명)보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관련 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주택공급 속도전에 나섰다. 위원회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정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등 4개 위원회 소속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진 상황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최종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주택공급과 도시환경
【 청년일보 】 정부가 의왕군포안산, 화성봉담3 등 수도권 핵심 택지의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오산세교3, 구리토평2 등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 및 지구 지정 사실을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공개포털 등에 공개된 내역을 종합하면 이번 발표는 착공이 임박한 '지구계획 승인'과 사업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지구 지정'으로 나뉜다. 우선 3기 신도시급 규모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9일자로 지구계획 승인 고지가 이뤄졌다. 공급 규모는 약 4만1천호 수준으로, 이번 승인을 통해 토지 보상 마무리와 착공 등 실질적인 주택 공급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화성봉담3 지구 역시 같은 날 지구계획 승인을 마쳤다. 약 1만8천호 규모의 이 지구는 수원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을 갖춘 경기 남부의 핵심 주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천세대 미만의 소규모 택지인 과천갈현(960호)과 시흥정왕(859호) 지구도 이번 지구계획 승인 및 지정 대상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규모 신규 택지의 '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자사 인기 게임 4종에서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프로야구2026 ▲컴투스프로야구V25 ▲낚시의 신 등 4종의 게임에서 게임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새해 맞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유저들의 활기찬 2026년 시작을 응원한다. 30일 컴투스에 따르면, 먼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내년 1월 4일까지 '새해 기념 7일간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전설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을 지급하며, 특히 새해 첫날에는 데빌몬, 크리스탈 등 특별 신년 선물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또한, 1월 25일까지 원하는 룬 종류와 번호, 주·부옵션 및 접두어 등을 선택해 6성 전설 등급 룬을 최대 4개까지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룬을 향한 커스터마이징! 6★ 전설 룬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시리즈에서도 야구 팬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준비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6'는 1월 1일부터 28일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 빙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빙고판을 완성하면 플래티넘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엔미디어플랫폼이 자사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2025년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30일 엔미디어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연말 총결산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더로그' 표본 PC방의 게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로, 한 해의 PC방 시장을 관통하는 주요 게임, 장르, 이용자 트렌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올해 PC방 게임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약 6% 감소한 7억8천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전체 가동률은 20%를 웃돌았다. 게임별 점유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36.01%로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FC 온라인(9.06%)'이 이었으며, '배틀그라운드(8.42%)'가 3위를, '발로란트(8.03%)'가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메이플스토리(5.43%)'가 TOP 5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TOP 5 게임의 총 점유율은 전년 대비 4.25%p 감소해 특정 게임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MMORPG와 액션 RPG 장르의 성장이 돋보였다. '던전앤파이터(4.29%)'는 전년 대비 점유율이 2.51%p 상승하며 가장 큰 성장 폭을 기록했고, '메이플스토리(5.43%)
【 청년일보 】 신촌의 대표적 청년창업 공간에서 꿈을 펼칠 창업가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찾아 나선다. 서대문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내 매장에 입주할 19~39세의 신규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리가게·청년상인 점포 30여곳이 입점해 있는 이곳(신촌역로 22-5)은 연간 약 95만원의 비용으로 약 7.4㎡의 공간을 빌려주며, 창업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지원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식음료(F&B), 잡화, 패션, 문화콘텐츠 등의 영업·판매 분야에서 최대 9곳을 내년 2월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2월 중 마케팅, 위생, 세무 등의 창업 기본교육과 개업 준비를 거쳐 3월 초 입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점 기간은 2년이며 심사 후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청년푸드스토어가 성공적인 청년창업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입점 창업가분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이 장티푸스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쿼드메디슨은 지난 29일 장티푸스 백신 MAP의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GLP 비임상 시험을 추가하는 계약 변경 건을 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GSK가 개발 중인 Shigella 백신에 쿼드메디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접목하는 내용의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해당 연구를 기허가 된 장티푸스 백신(TCV) 영역까지 확대했다. 특히 쿼드메디슨은 단계별 마일스톤 계약 구조를 통해 각 개발 단계마다 기술적 성과를 입증하며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체결한 마일스톤 계약 내용에 반복투여 독성시험 및 피부 자극·감작성 시험이 추가되는 것으로, 양사는 향후 해외 임상 진입을 위한 필수 비임상 안전성 자료를 속도감 있게 확보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쿼드메디슨은 약 12개월간 7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추가로 수령해 해당 연구개발을 이어가게 됐다. 양사는 현재 임상 1상 시험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