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야구 최강팀을 결정하는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14일 오후 2시 시작된다. 13일 KBO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홈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마감된다고도 전했다. 한편, KBO는 한국시리즈도 롯데시네마를 통해 생중계 한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영등포점, 창원점, 김해부원점 등 총 22개 상영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이동욱 감독은 한국시리즈 상대로 두산 베어스가 결정된 가운데 NC만의 야구를 해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올리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13일 구단을 통해 "올 시즌 어려운 상황을 선수단, 코치진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 정규시즌 우승까지 이뤄냈다"며 "KS에서도 마음을 하나로 모아 NC만의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응원 소리를 홈구장에서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창원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창원에서 KS 대비훈련을 한 NC 선수단은 14일 서울로 이동해 결전을 준비한다.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KTt WIZ를 T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kt를 누르고 2015년부터 6년 연속 한국시리즈행을 확정했다.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우승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년 연속 및 통산 7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7전 4승제로 치르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PO와 마찬가지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다.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려는 두산과 5차전까지 승부를 끌고 가려는 kt는 나란히 선발을 빠르게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두산은 '조기 교체' 강수가 적중한 반면 kt는 믿었던 소형준이 부진을 보이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 여정을 멈췄다. 이날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는 1차전에서 선발로, 4차전에서 마무리로 2경기 10⅓이닝을 2실점(평균자책점 1.74)으로 막은 크리스 플렉센에게 돌아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3차전에서 파라과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알베르토 J. 아르만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파라과이와 1-1로 비겼다. 에콰도르와 볼리비아를 연달아 격파하던 아르헨티나는 이날로 연승 행진을 멈췄다. 아르헨티나는 2승 1무로 현재 1위(승점 7)를 기록하고 있으나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브라질(승점 6·골 득실 +7)과 승점이 1점 차에 불과하여 선두 유지가 불안한 입장이다. 파라과이는 1승 2무로 4위(승점 5)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파라과이가 전반 21분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미겔 알미론이 페널티 지역에서 루카스 마르티네스와 충돌한 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앙헬 로메로가 골로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1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코너킥을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뽑아냈다. 1-1로 동점을 이룬 상태에서 후반 13분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에 성공한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 장면 이전에 곤살레스가 반칙을 범한
【 청년일보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수비수 김태환(20)이 '10월의 구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수원삼성은 13일 "1천여 명의 팬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김태환이 총 58%의 표를 받아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태환은 지난달 수원이 치른 K리그1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전반 43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 후 박건하 수원 감독의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깃 세우기'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태환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받는 상이라 의미가 깊다. 마지막 남은 대회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1985년 이후 35년 만에 아일랜드를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친선경기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 골과 제이던 산초, 도미닉 캘버트루인의 득점포로 3-0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로 약 35년 만에 아일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첫 골은 전반 18분 해리 윙크스의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에는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려 추가 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는 이날 볼 점유율에서 55%-45%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슈팅 개수에서 20개-4개로 아일랜드보다 5배 많은 수의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1분에는 부카요 사카가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캘버트루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김학범호가 10개월 만에 나선 해외 원정 경기에서 아프리카 강호 이집트를 상대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에서 개최국 이집트와 0-0으로 비겼다.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이 해외 원정 경기를 치른 것은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다. 현지 사정으로 애초 예고됐던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이 아닌 알살람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변경해 무관중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이집트, 브라질 3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축구 강국 브라질과 맞붙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개인 통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2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A매치 최다득점(109골)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안도라와 친선경기에서 7-0 으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일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 경기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이날 후반 1분에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A매치 102호 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109골)와 격차를 좁혔다. 포르투갈은 페드루 네투의 결승 골, 파울리뉴의 멀티 골, 헤나투 산시스와 호날두, 주앙 펠릭스의 득점포에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골 잔치'를 벌였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네투의 A매치 데뷔전 첫 득점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고, 전반 29분 파울리뉴가 역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섰다. 후반 11분 산시스가 추가 골을 작성한 데 이어 5분 뒤에는 파울리뉴가 한 골을 더해 멀티 골을 기록했다. 상대의 자책골로 5-
【 청년일보 】 크로아티아와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경기 도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주장 도마고이 비다(31·베식타시)는 1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전을 마친 후 코로나19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았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앞서 지난 9일 소집되자마자 한 차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이때는 전원이 음성 반응을 보였고, 달리치 감독은 평소처럼 주전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짰다.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하프타임 전부터 비다를 교체해 줄 계획을 세워 둔 상태였다. 그러나 터키전 당일 오전에 두 번째로 한 진단검사에서는 결과가 달랐다. 선수단에서 비다만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경기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두 번째 진단검사 결과는 전반전을 치르고 나서야 나와 크로아티아 축구협회를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크로아티아 의무팀은 곧바로 비다를 격리했다. 비다는 당연히 즉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으며, 앞으로 방역 지침에 따라 수일간 이스탄불에서 자가격리를 하게
【 청년일보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내년 3월과 6월 열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대회 위원회 회의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AFC는 내년 3월과 6월 각각 두 차례의 매치 데이를 통해 월드컵 2차 예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지난해 11월까지 각 나라가 4∼5경기를 치른 뒤 올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 애초 올해 3월 두 경기, 6월 두 경기가 열려야 했으나 10∼11월로 연기됐다가 이마저도 불발돼 결국 내년까지 미뤄졌다. 2차 예선 H조에 속해 4경기를 남긴 한국은 내년 3월 투르크메니스탄과 홈 경기, 스리랑카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6월에는 북한·레바논과 홈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앞선 4경기에서 승점 8을 획득,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이어 H조 2위에 올라 있다. 2차 예선에선 각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나설 수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최종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아시아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2022년 5월과 6월 열린다
【 청년일보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의 상징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에서 총점 51점을 받아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210점),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92점)의 뒤를 이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2위를 차지했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67이닝)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1위표는 비버가 모두 가져갔다. 그는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건 이번이 10번째다. 사이영상 투표는 BBWAA 회원기자 30명이 참여했으며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후 진행됐다. 사이영상 투표권자는 1위부터 5위까지 5명의 투수를 선택하고 순위별 점수를 매겨 사이영상 수상자를 뽑았다. 비버는 올 시즌 12경기(77⅓이닝)에 출전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122개, 마에다는 11경기(66⅔이닝)에서 6승 1패 평균
【 청년일보 】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창원의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와 손잡고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NC 다이노스 유니폼 데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NC의 통합우승을 기원하고, NC에 보내준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NC 유니폼 등 NC 다이노스와 관련된 상의를 입고 로봇랜드를 찾은 관람객은 자유이용권을 대폭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NC 공식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와 공식 마스코트인 단디, 쎄리도 만나 볼수 있다. 이태호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매니저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로봇랜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올해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함께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건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