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LG전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한 가운데 코스피 상장사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치는 한달 새 소폭 하향 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증시의 포커스가 올해 성장과 내년 성장에 맞춰지면서 증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전망을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164곳의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삼성전자·LG전자는 잠정 실적 반영)는 지난 8일 기준 32조7천9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4분기 영업이익(21조4천770억원) 대비 52.3% 증가한 수치다. 다만 한달 전 전망한 추정치(33조5천850억원)에 비해서는 2.6% 감소했다. 이는 가장 먼저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9조원이었다고 밝혔다. 한달 전 증권사들의 예상치(10조1천311억원)를 밑도는 결과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우리금융지주(4천706억원→4천120억원), LG(5천483억원→5천190억원), 엔씨소프트(1천891억원→1천772억원) 등에
【 청년일보 】 ◆ 셀트리온, 3Q 영업이익 2천453억원…전년 동기 대비 137.8%↑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9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4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7.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천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85% 증가. 순이익은 1천758억원으로 185.45% 늘어남. ◆ LG, 3Q 영업이익 7천671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 코스피 상장사 LG는 9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천6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조9천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순이익은 7천617억원으로 123% 늘어남. ◆ 오리온, 3Q 영업이익 1천78억원…전년 동기 대비 6%↑ 코스피 상장사 오리온은 9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5천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순이익은 770억원으로 10.5% 늘어남. ◆ 현대그린푸드, 3Q 영업이익 234억원…전년 동기 比 22.2%↓ 코스피 상장사 현대그린푸드는 9일 연결 기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LG전자 청주공장을 국내 최고의 안전한 공장으로 만든다. 5G 기술로 18,000평에 달하는 공장 부지를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전자 청주공장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을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1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지금까지 공장에서 안전을 위해 진행하던 CCTV 육안 관제, 직접 순찰 등의 업무를, 5G∙AI 등 ICT 기술을 통해 24시간 자동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설비 이상 알림 ▲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안전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예를 들어 배관 손상 등 설비 이상으로 수증기, 연기, 불꽃이 발생하면 즉시 관제센터에 알려주고, 야외 소각탱크 등 고온 설비의 온도 변화도 열상 카메라로 감시해 이상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배관 손상 시 발생하는 수증기는 영상분석만으로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는 그룹 차원에서 직접 AI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LG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픈소스와 글로벌 학회를 통해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SK, MS와 손잡고 AI 교육 콘텐츠 구축 SK그룹은 AI와 DT(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콘텐츠 구축에 나섰다. SK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별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SK그룹 내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테크놀로지 관련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MS 런)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MS 런을 자사
【 청년일보 】 쿠쿠전자 주식회사(대표이사 구본학)가 당초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들을 상대로 한 '갑질' 논란에 이어 2차 가해가 이뤄진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쿠쿠전자는 지난달 25일 대리점 직원 평가등급제 시행을 통한 페널티 부과와 인테리어 시공업체까지 일방적으로 지정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리점주들이 주장하는 쿠쿠전자의 '갑질'은 ▲위탁 대리점들 상대로 서비스업무 일방적 확대 ▲'서비스 업무계약서' 마련 일방적 협조 요구 ▲인센티브와 페널티 제도를 통한 '서비스대행료' 일부 강제 징수 ▲본사의 일방적 인테리어 업체 지정 ▲서비스대행료·부품 구매조건 불리한 설정 등이다. 현재 쿠쿠전자는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나가자 되레 대리점주들을 상대로 회유와 협박 등을 서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 쿠쿠전자, '갑질'에 법적공방 예고…대리점주들 상대로 '회유·협박' 일삼아 11일 법조계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대리점주들을 상대로 한 갑질행태에 일부 대리점주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반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대리점주들이 사측의 불공정 행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 청년일보 】 이동통신사, 포털, 가전 등 국내 주요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연합 전선 형성을 위한 '합종연횡'을 본격화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카카오가 '초협력'을 앞세워 손을 잡은 데 이어 KT와 LG전자, LG유플러스 등이 'AI 원팀' 연합군을 형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언택트'가 주목받는 상황에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및 4차산업혁명의 세계 시장 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카카오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모양새이며, KT는 LG유플러스, LG전자 등과 'AI 원팀'을 형성했다. 먼저 지난 1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서 삼성전자 및 카카오와의 '초협력'을 언급했다. 박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갖춘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GAFA) 등 글로벌 강자들은 공동 협력한다"며 "SKT와 삼성전자가 ‘초협력’을 하지 않으면 두 회사 모두 플레이어가 아닌 사용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카카오와도 AI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금융 IT 전문 회사 신한DS가 주관한 1,400억원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공통 메시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4개사의 메시지 발송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메시징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고도화된 ‘메시징 분배 솔루션’을 구축한다. 메시징 분배 솔루션은 ▲메시지 발송 장비 별 트래픽 자동 분배 ▲실시간 장애 감지 및 트래픽 관리 ▲문자∙Push 메시지 채널별 연동 ▲통합 통계 및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트래픽 자동 분배와 실시간 장애 감지 기능은 실시간 계좌 이체, 카드 승인 내역 등 중요한 메시지 전송이 잦은 금융권에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MS(단문문자메시지)/LMS(장문문자메시지)/Push 등 구분 없이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모든 메시지 발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발송 건수 등 통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별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메시지
【 청년일보 】 쿠쿠전자 주식회사(대표이사 구본학)가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들을 상대로 한 이른바 '갑질' 논란이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대리점 직원 평가등급제 시행을 통한 패널티 부과와 인테리어 시공업체까지 독점,강요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빈축을 사고 있다.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압력밥솥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가전제품업체다. 쿠쿠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쿠쿠홀딩스이며, 범 LG家로, 현 구본학 대표가 최대주주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형가전업체들이 전기밥솥 시장에서 철수한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급 성장하기 시작했다. ◆ 전기압력밥솥 시장 점유율 '1위' 쿠쿠전자,,, 대리점주 상대로 각종 갑질 '논란' 25일 법조계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대리점과 매년 1년 단위로 서비스 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러나 쿠쿠전자는 지난 2014년 직영대리점 위주로 서비스업무 범위를 확대해오다 최근 위탁 대리점들에게 상대로 일방적으로 서비스업무를 일방적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른 비용을 전가하고 있어 반발을 사고 있다. 이들 대리점주들은 일방적으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서비스 업무계약서'를 마련해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우리 곧 봐U+’ 응원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곧 봐U+’ 응원메시지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며 만날 순 없어도 감사,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가족, 친구들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와 선물을 LG유플러스가 대신 전하는 ‘언택트(비대면)’ 캠페인이다.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LG유플러스 고객이 1주차에는 부모님, 2주차 자녀, 3주차 커플/부부, 4주차 친구 대상 사연과 응원메시지를 응모하면 매주 1,000명을 선정해 총 4,000명의 고객에게 분홍색 선물박스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선물박스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4주차 공통으로 종합 과자 선물세트가 있고, 부모님을 위한 꽃다발과 면역비타민, 자취하는 자녀를 위한 간편식 세트, 커플/부부를 위한 홈쿠킹 세트, 친구를 위한 한정판 라면 세트 등 대상별로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선물 받은 가족, 친구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하면 응원메시지를 작성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모바일 커
【 청년일보 】 하나카드가 LG, 삼성, 다이슨 등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 생활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하나 더(THE) 몰' 사이트를 론칭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더(THE) 몰'은 하나카드 손님만을 위한 특가쇼핑몰로 생활가전에서 건강가전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인터넷 쇼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배송에서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를 소지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하나카드 홈페이지 내 ‘하나 더(THE) 몰’에 접속이 가능하며, 생활/건강 가전(삼성, LG, 다이슨, 발뮤다), 음향/영상 가전(루악오디오, 레보, 소니), 핫브랜드(네스프레소, 콜맨), 헬스케어/리빙(정관장 홍삼 식품)을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추천특가 제품을 별도로 선정해 정상가 대비 최대 61%까지 할인하여 제공하며, 여기에 더하여 5만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가의 제품도 부담없이 구매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며 "생활가전부터 건강가전까지 고가의 금액으로 부담스럽지만 우리 생활 영역에 꼭 필요한 제품들만 엄선하여 하나카드 손님만을 위한 특가 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