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운전경력을인정받으면약13만원의자동차보험료할인을받을수있다.하지만군운전경력확인서발급이까다롭고절차가복잡해청년들의외면을받았다. 병무청은23일부터지논군에서만발급해오던군운전경력확인서를올해7월전역자부터병적증명서로도가능하도록시스템을개선하여시행한다고이날밝혔다. 그동안군운전경력확인서는국군수송사령부(국방수송정보체계사이트)를통해서만재발급받을수있어접근성이제한되고발급까지약5일이소요되는등의불편이있었다. <제공=병무청>특기명칭・기간등기본사항에한해서만병적증명서로가능했으나,군면허취득사항・차종・주행거리등세부운전경력이기재된병적증명서발급을위해서국방부,각군등과긴밀히협업해운전특기자개인별수송정보연동시스템을구축함으로써앞으로는전국어디서나병적증명서를통해서도즉시군운전경력확인이가능하게됐다고국방부는설명했다. 이에따라운전특기로복무를마친사람들의취업관련운전경력확인,자동차보험료할인등에많은도움이될것을기대된다. 특히자동차보험료할인은1인당약13만원으로한해운전특기전역자약3만5000여명을적용하여추산하면약45억원의절감효과가있을것으로보인다. 단,면허갱신은도로교통법시행규칙제75조에따라군에서발급하는군운전경력확인서만인정하고있어서병적증명서로도면허갱신이될수있도록경찰청과논의중에있으며,추
<출처=pixabay>비정규직으로근무했던이들의44%만이정규직으로이직에성공한것으로나타났다.절반이상은이직을했지만또다시비정규직으로입사한셈이다. 19일사람인이최근1년간이직한경험이있는직장인228명을대상으로'이직현황'에대해조사한결과,비정규직이었던응답자의44.4%가정규직으로이동했다고답했다.정규직의경우는거의대부분인92.3%가정규직으로이직했다. 이직사유는정규직과비정규직구분없이커리어관리를위한선택이었다. 기존정규직이었던직장인은이직의이유로'더나은커리어를쌓고싶어서'(29.1%,복수응답)를1순위로꼽았다.이어△연봉에불만족해서(28.6%)△복리후생에불만족해서(24.9%)△워라밸이나은직장을원해서(24.3%)△직무를바꾸기위해서(21.2%)△좋은조건으로이직제의를받아서(18.5%)등의순이었다. 기존비정규직이었던직장인역시‘더나은커리어를쌓고싶어서’(20.5%)를첫번째로꼽았으며,‘워라밸이나은직장을원해서’(20.5%,복수응답)도나란히1위에올랐다.이어‘안정적인직장을원해서’(17.9%),‘복리후생에불만족해서’(15.4%),‘연봉에불만족해서’(15.4%),&ls
<제공=우리은행>내년초금융지주사전환을위해준비중인우리은행이올해그룹채용규모를1018명으로확대한다. 우리은행은일자리창출과인재확보를위해그룹차원에서신입사원채용규모를1000여명으로확대하겠다고19일밝혔다. 우리은행은그룹차원채용을통해올해전체채용규모를1018명까지확대할계획이다.이번채용은지난해827명대비23%증가한규모로회사별채용인원은△은행750명△우리카드100명△우리에프아이에스136명△기타자회사32명이다. 우리은행그룹은상반기에우리은행240명,우리에프아이에스72명등총330명의채용을완료했다.하반기에는우리은행510명,우리카드100명등총688명을채용할계획이다.우리은행의경우지난2012년(770명)이후6년만에최대규모로신입직원을선발한다. 우리은행은18일부터개인금융서비스직군200명과특성화고졸업생60명의채용을진행중이다.우리은행은특성화고출신인재에더많은취업기회를제공하기위해특성화고채용인원을전년(30명)의2배로확대했다.오는10월에는일반직250명의채용이진행된다.우리카드를포함한자회사는9~10월에채용을진행한다. 우리은행관계자는"그룹차원에서채용규모를확대했고하반기채용도조기에실시해일자리창출문화가금융권전반에퍼질수있도록앞장서겠다"고했다.
<제공=잡코리아>회사생활을하며최종승진목표가사장인신입사원은5명중1명뿐인것으로나타났다.또남들만큼일하고,남들만큼다니는것으로충분하며,이상적회사생활기가은9.6년이었다. 19일잡코리아가근무경력2년미만의신입사원1143명을대상으로'회사생활목표'관련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5명중1명인19.4%의직장인이'최종목표는사장'이라고응답했다. 반면'사장승진을희망하지않는다(80.6%)'고답한직장인들은현실적인승진가능성과책임에대한부담감을그이유로들었다.사장승진을희망하지않는이유(복수응답)로'사장승진이현실적으로어려울것같아서(56.0%)'와'책임을져야하는위치가부담스러워서(29.0%)'라는답변이나란히1,2위로집계됐다.이어'할마음이없어서(그냥하고싶지않아서)(22.8%)','평일,주말구분없이일해야할것같아서(18.9%)'등도사장승진을희망하지않는이유로꼽혔다. 신입사원들의승진목표는'과장ㆍ차장ㆍ부장급(관리자)'이라는답변이33.3%로1위를기록했다.2위는'팀장(24.5%)'이,3위는'승진할정도로회사생활을오래하고싶지않다(12.8%)'는답변이올랐다.'임원ㆍ사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청년·신혼부부를위한매입임대리츠109호의입주자를모집한다고18일밝혔다. 공급대상모두150가구이상단지의전용면적60㎡이하아파트로△남양주·의정부·수원·용인·화성등수도권36가구△부산·울산·경남지역15가구△대구7가구△대전·충남지역11가구△광주·전북지역40가구등총109가구를공급한다. 입주신청자격은모집공고일(2018년7월11일)현재2017년도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100%(맞벌이의경우120%)이하인무주택가구의구성원이다. 토지및건축물등부동산은공시가격기준2억1550만원이하,자동차는보건복지부장관이정하는차량기준가액기준2850만원이하로해당공급지역(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또는시·군)에주민등록이등재돼있어야한다. 혼인합산기간5년이내인신혼부부를1순위로,만40세미만청년을2순위로우선공급할예정이다.예비신혼부부도입주지정기간만료일까지혼인사실증명이가능하면신청할수있다. 청약주택저축가입여부와상관없이신청이가능하며,임대료는지역별임대시세의85~90%수준이다.재산세,임대관리비용을제외하고임대료상승없이최초계약조건으로최장10년동안
파란농부1기로선정된젊은이들이17일농협중앙회에서김병원농협재단이사장(맨뒷줄왼쪽에서네번째)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제공=농협중앙회>해외에나가선진농업기술을배운뒤우리나라농촌현장을지켜나갈청년들이본격적인활동에나선다. 농협재단은청년농업인울육성하기위해공모한'파란농부'1기생30명을최종선발해농협중앙회신관에서인증서수여식과오리엔테이션을열었다고17일밝혔다. 농협재단은청년들이농업에서새로운일자리를창출할수있다는희망을만들고청년농업인이안정적으로농촌에정착할수있도록지원하기위해올해부터'미래농업의희망-파란농부'프로그램을시작했다. 이프로그램은젊은농업인들을해외로보내농업에서미래에대한꿈과희망을찾을수있도록지원하는것이다. 이번에1기로선발된청년농업인들은일본,네덜란드,독일등선진농업국으로가서연수를하는데드는해외연수비전액을지원받는다.또연수를마친후농촌에안정적으로정착할수있도록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등과협력해금융·유통·포장·가공등에대한종합적인컨설팅도실시할예정이다. 김병원농협재단이사장은"미래농업은스마트팜기술과6차산업화를통해청년일자리창출의블루오션이될것"이라며"농협은청년농업인이농업선진국연수를통해미래의꿈과희망을키우도록돕겠다"고말
<출처=뉴스1>정부가지방·고졸출신,저소득층의공무원채용을지속적으로늘린다.또공직내실질적양성평등을실현하기위해여성고위공직자가한명도없는13개중앙부터에올해안에여성관리자임용을단계적으로확대해나간다. 인사혁신처는17일이낙연국무총리주재국무회의에향후5년간정부균형인사정책의목표와추진과제를담은'제1차균형인사기본계획'(2018~2022)을보고했다. 앞서인사처는지난2월관련부처와민간전문가로구성된'균형인사협의체'를구성한뒤정책연구와함께10여회의간담회·워크숍등을거쳐현장의견을수렴했다. '제1차균형인사기본계획'은정부가처음으로범정부차원의종합적인비전과중장기전략을가지고균형인사정책과제를마련했다는점에서의미가있다. 이번1차기본계획에는△양성평등제고△장애인친화적공직여건조성△지역대표성강화△과학기술인력의효율적활용△사회통합형인재채용확대등5가지과제가담겼다. 정부각기관은기본계획에따라매년연도별'균형인사시행계획'을수립해야하고,인사처는이행실적을분기별로점검한뒤매년말실적을국무회의에보고해기관평가에반영할계획이다. <제공=인사혁신처>◇우수한지역인재채용으로공직내'지역대표성'강화 지역인재선발을확대하기위해지방인재채용목표제적
박인숙자유한국당의원.<제공=의원실>박인숙자유한국당의원은단기체류외국인의건강보험무임승차를제한하는내용을골자로하는'국민건강보험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고16일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의자료에따르면지난해외국인지역가입자가유발한건강보험재정적자는2012년778억원에서지난해2050억원으로급격한증가추세를보이고있다. 전문가들은이러한외국인가입자의상당수가건강보험혜택을이용하기위해단기간한국에체류하는'건보무임승차자'인것으로보고있다. 건강보험공단측은최근3년간외국인'건보무임승차자'를약3만여명으로추정하고있다. 이러한외국인건보무임승차문제가드러나자청와대청원게시판등각종인터넷게시판에서는국민혈세로조성한건강보험을악용하는외국인에게무분별한의료비지원을중단해야한다는청원과댓글들이이어지며논란이되고있는상황이다. 이에개정안의외국인지역가입자가될수있는체류기간요건을현행3개월이상에서1년이상으로연장해1년이상국내에거주했거나거주할것으로예상할수있는외국인만건강보험에가입할수있도록했다. 박인숙의원은"지난해기획재정부가내놓은재정추계결과에따르면건강보험적립금은2023년경에바닥나고2025년에는20조가넘는적자가발생할것을예측된다"며"문재인케어의도입으로건보재정의부담이가중화
어기구더불어민주당의원.<제공=의원실>어기구더불어민주당의원(충남당진시)은지방자치단체의공공산후조리원설치·운영에대한국비지원근거를마련한'모자보건법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다고16일밝혔다. 산후조리원에대한산모들의높은수요로인해산후조리원숫자는2012년540개소에서2017년598개소로지속적으로증가해왔다. 그러나상대적으로저렴한공공산후조리원은서울,강원,충남,전남,제주에각1개소씩으로전국598개소중단5개소에불과한실정이다. 이에개정안은지방자치단체의공공산후조리원설치·운영에대한국비지원근거를마련하여지방자치단체의재정적부담을완화하고민간산후조리원을이용하기어려운임산부에게산후조리서비스가원활히제공될수있도록했다. 또개정안은관할보건소장이산후조리원요금체계등을공개하도록함으로써투명한가격비교를통해소비자들의산후조리원선택이용이하도록했다. 산후조리원의요금격차는2017년기준으로14일동안입실했을경우의일반실평균요금이서울은317만원으로전국에서가장비싼반면전북의경우152만원으로지역별로그차이가매우크다. 어의원은"공공산후조리원의부족으로산모들의불편함이매우컸다"면서"개정안이조속히통과되어산모와신생아들에게산후조리서비스가원활히제공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q
월급쟁이직장인이회사∙집∙SNS∙회식자리에서가장서러워지는순간은언제일까. 16일커리어가직장인354명을대상으로'월급쟁이직장인이가장서러운순간'에대한설문조사결과회사에서가장서러운순간으로10명중3명(34.8%)는'죽도록일을하고있는데아직부족하다고더하라는말을들을때'를꼽았다. 이어'하라는대로했는데그대로했다고혼날때(24.3%)','일이바빠서휴가도제대로못썼을때(19.2%)','불금인데모두들집에가고나만남아있을때(10.2%)','기획안/보고서작성후원인도모르고반려될때(5.9%)'등이뒤를이었다. 반대로집에서가장서러운순간은'너만바쁘냐혹은이세상일다하냐며뭐라고할때'라는답변이45.8%로가장많았다.또'주말에눈떠보니벌써해가졌을때(28.5%)','그렇게일하면회사에서인정해주냐고타박할때(17.8%)','퇴근하고왔는데밥솥에밥이없을때(7.1%)','명절때달랑선물세트하나들고갈때(0.9%)'등의순으로나타났다. SNS할때가장서러운순간으로직장인10명중5명은'나는야근/열일중인데친구가여행사진올릴때(52%)'를1위로꼽
<출처=뉴스1>본격적인무더위가시작되면서길거리에는휴대용선풍기를들고다니는사람들이많아지고있다.가지고다니기에쉬우면서도잠시나마더위를식힐수있기때문이다. 하지만자칫잘못사용했다가는과열이돼화재를일으키거나심지어는폭발할수도있어주의가요망된다. 행정안전부는무더운여름휴대성과간편성으로사용량이늘고있는휴대용선풍기의안전사고발생우려가높다며사용시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고13일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집계에따르면2015년부터올해4월말까지휴대용선풍기와관련하여총40건의사고가접수됐다. 신고추세를보면2015년2건에서2016년4건,지난해에는33건으로무려8배이상증가햇다. 주요사고원인으로는폭발이나화재,과열,발연등이20건(50%)으로가장많았고,손가락눌림이나끼임으로다치는사고도2건발생했다. <제공=행정안전부>행안부는휴대용선풍기를사용하는소비자가늘어나는만큼안전수칙을잘지켜서사용할것을당부했다. 선풍기를구매할때는▲KC마크(인체무해성,내구성,안전성검증)▲전자파적합등록번호▲배터리안전인증번호(과열·폭발방지보호회로설계)등제품에표시된안전기준을꼼꼼히확인해야한다. 또손가락이끼어다치는사고를막기위해서는보호망간격이촘촘하고날이부드러운재질로된제품을선택하는것이좋다.선풍기를충전할때충전전
<제공=알바몬>알바구직자10명중9명이상이일자리자체가많지않거나하고싶은아르바이트경쟁률이높아어려움을겪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12일알바몬이알바구직자1702명을대상으로'알바구직난'에대해설문조사를실시한결과91.4%가'최근알바구직에어려움을겪은적이있다'고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20대(91.4%)△30대(91.6%)△40대이상(90.2%)모든연령대에서아르바이트구직난을겪었던경험이있었다. 아르바이트구직시어려움을느낀이유로는'아르바이트일자리자체가많지않아서'가40.3%로가장많았다.이어△하고싶은아르바이트의경쟁률이높아서(30.5%)△지원요건이까다롭거나어려워서(14.1%)△아르바이트구인정보를얻기힘들어서(8.7%)등의순이었다. 특히20대의경우'하고싶은아르바이트의경쟁률이너무높아알바구직시어려움을겪었다(33.2%)'는응답이가장높았으며,40대는'지원할만한알바일자리자체가부족하다(56.8%)'는이유가가장많아차이가있었다. 실제,구직에가장어려움을겪은알바는△사무/행정보조(21.0%)△카페등외식매장(20.9%)△행사진행.스텝알바(8.5%)△관공서알바(8.2%)△편의점알바(6.4%)등의순이었다. 알바구직자92.5%는아르바이트구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