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구삼성동코엑스에서열린'2018대한민국서비스수출대전'에서서비스업계관계자들이해외바이어들과수출상담을하고있다.보건의료등서비스업종국내기업407개사와해외바이어160개사가참가한다.<출처=뉴스1>의료·제약등보건산업이수출과내수규모확대를견인한것으로나타났다.특히보건산업이성장세를유지하며2017년3만4000개의신규일자리를창출해국가성장에기여한것으로확인됐다. 1일보건복지부가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고용정보원등의관련자료를종합한2017년보건산업실적을발표했다. 자료에따르면지난해4분기제약,의료기기,화장품,의료서비스등4개보건산업일자리는82만8898명으로2016년4분기(79만4584명)보다3만4314명늘었다. 이가운데의료서비스분야(68만5163명)를제외하면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일자리는14만3735개였다. 산업별일자리동향을보면제약산업598곳일자리는6만5086명으로전년동기대비3.9%증가해약2400개일자리가새로창출됐다.의료기기산업(4561곳)일자리는4만5252명으로5.9%,화장품산업(1255개)일자리는3만3397명으로4.6%씩증가폭을보였다. 의료서비스산업은전년동기대비4.2%일자리가늘었다. 2017년보건산업상장기업경영성과.<
지난15일오후서울한대학교에서학생들이채용정보게시판을바라보고있다.<출처=뉴스1>청년층의'백수탈출'기간이길어지고있다.6개월넘게구직활동을했지만일자리를구하지못한실업자비중이2000년대초반카드사태로촉발된불황기수준과비슷하다. 29일통계청의'경제활동인구조사'에따르면지난5월기준6개월이상구직활동을한실업자수는13만5000명으로지난해같은달대비1만6000명(13.6%)증가했다.전체실업자(112만1000명)가운데비중은12.0%를차지했다. 이는2002년(13.2%),2004년(13.6%·이상5월기준)과맞먹는수치다.당시6개월이상실업자수는각9만7000명,9만명이었다.이시기는카드사태로경기가급격히나빠진때다.우리나라는외환위기를극복하는과정에서내수부양을위해신용카드발급을남발하는바람에신용불량자를양산해2002년카드사태로번졌다. 통계청관계자는"6개월이상실직자대다수가20~30대청년"이라면서"청년들의취업준비기간이길어지고있는현상이원인"이라고설명했다. <출처=뉴스1>여기에전체실업자가운데구직기간이반년이상걸린실업자비중은지난4~5년동안연속증가하고있는반면,6개월미만실직자비중은같은기간감소하는추세다. 통계작성기준이바뀐2000년
올해업무혁신보고회에서여성가족부공무원들이자료를살펴보고있다.<출처=뉴스1>대한민국정부수립이후최초로행정부여성공무원의비중이절반이넘은것으로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28일지난해말기준행정부국가직여성공무원수는전체공무원65만6665명의50.2%인32만9808명을기록했다고밝혔다. 여성공무원비율은30년전인1987년25.2%에서1997년32.4%,2007년45.2%로높아졌으며지난해50.2%로남성공무원비율을처음으로추월했다. 입법부,사법부,지방자치단체등을포함한전체공무원가운데여성공무원비율은46.0%로집계됐다. 5급이상일반직여성공무원도30년전인1987년0.5%(61명)에서2017년19.8%(5034명)로30년간큰폭으로증가했다. <제공=인사혁신처>특정직여성공무원비율도큰폭으로올랐다.업무특성상남성이대부분이었던경찰공무원은30년전인1987년여성이1.2%(818명)에불과했으나,2017년10.7%(1만3558명)로높아졌다. 1987년단한명도없던여성검사는2017년29.4%(613명)로급증했다. 교육공무원은30년전인1987년여성이39.8%(9만4324명)에서2017년71.0%(25만7232명)로증가해여초현상을이끈것으로나타났다고인사처는분석했다. 여성공무원의4급및5급승진비율이지난10년간약
<제공=국토교통부>정부가10만원대월임대료로거주할수있는행복주택8000여가구입주희망자를내달부터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7월중행복주택8069가구에대한입주자접수를실시한다고28일밝혔다. 행복주택은청년,신혼부부등을위해공급하는공공임대주택으로올해부터공급물량이대폭확대돼올한해동안총3만5000가구를공급한다. 특히이번모집은최고경쟁률197대1을보였던지난3월1만4000가구에이은올해2번째모집이다. 대상지역은16개지구총8069가구로이중수도권은△서울공릉(100가구)△남양주별내(1220가구)△고양행신2(276가구)△시흥장현(996가구)△군포송정(480가구)△화성봉담2(602가구)△양평공흥(40가구)△가평청사복합(42가구)등8곳이다. 비수도권은△대전봉산(578가구)△광주우산(361가구)△대구연경(600가구)△김해율하2(1200가구)△창원노산(20가구)△제주혁신(200가구)△울산송정(946가구)△대구대곡2(408가구)등8곳이다. 행복주택은주변시세의60~80%로공급하고있어시세가상대적으로높은서울지역도전용26㎡(방1+거실1)의경우보증금4000만원내외,월임대료10만원대다.비수도권의경우전용26㎡는보증금2000만원내외,임대료10만원수준에서거주가가능하다. 정부는임대보증금부담을덜어주기위해보증금70%까
<출처=pixabay>영어능력검정시험인텝스(TEPS)의만점이바뀜에따라공무원임용시험등각종채용시험과자격시험의텝스기준점수도이에맞춰변경된다. 법제처는26일국무회의에서공무원임용시험,공인노무사및세무사자격시험등의텝스기준점수를변경하는6건의대통령령개정안이일괄의결됐다고밝혔다. 국가직5·7급공개경쟁채용시험은영어과목을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대체하고있으며△토플△토익△텝스△지텔프△플렉스등5종류를인정하고있다. 이가운데텝스의만점이990점에서600점으로바뀌었고,'뉴텝스'의기준점수는5·7급공무원공채의경우340점으로정해졌다. 군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중5급군무원,공인노무사및세무사자격시험도각각625점에서340점으로바뀐다.준학예사자격시험은520점에서280점으로조정된다. 이번에변경되는기준점수는뉴텝스점수로공무원공채등에응시하는경우적용되는것이다. 5월12일이전텝스시험에응시해점수를보유한수험생은종전의기준점수가그대로적용되므로불리한점은없다. 김외숙법제처장은"변경된제도를적시에반영해응시생의혼란을방지하고시험의신뢰성을높이는것이중요하다"며"아직정비되지않은다른법령도각소관부처가조속히개정했으면한다"고당부했다.
수도권광역전철급행운행변경내용.<제공=국토교통부>내달부터수도권에서운행되는5개노선에광역급행전철운행이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7월1일부터수도권에서운행중인경인선,경원선,장항선등수도권전철1호선과분당선,경의선등광역전철5개노선에대해총34회의급행전철을신설·확대운행한다고26일밝혔다. 국토부관계자는"급행전철은출퇴근시간에집중투입된다"며"연간480만명(일평균1만3000명)의수요증가와62만시간의이동시간을단축하는효과를거둘것"이라고말했다. 경인선(용산~동인천)노선도.<제공=국토교통부>노선별로는경인선(용산~동인천)의경우용산역에서동인천역까지현재낮시간대만18회운행하고있는특급전동열차를출퇴근시간대에8회추가한다. 특급전동열차는전체26개역중9개역만정차하여동인천에서용산까지일반전철대비20분,급행전철대비7분의시간을단축하는효과가있다. 분당선(수원~왕십리)노선도.<제공=국토교통부>분당선(수원~왕십리)의경우수원~죽전구간을급행으로운행하는급행전철을출퇴근에2회추가한다.분당선급행전철은수원~죽전구간13개역중5개역만정차해일반전철대비운행시간을12분단축할수있다. 경의선(서울~문산)노선도.<제공=국토교통부>경의선(서
<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진흥공단과신한은행은청년일자리를지원하기위한'청년취업두드림(Do-Dream)'사업을28일부터본격추진한다고26일밝혔다. '청년취업두드림(Do-Dream)'사업은중소벤처기업의인력난과청년구직난등일자리미스매칭문제를해결하기위해마련된사회공헌협력사업프로젝트로,우수인재와취업역량을보유한43개대학을통해선발된405명을대상으로운영된다. 이사업은4차산업혁명을선도하는핵심인재를육성하기위해기고만장(氣GO滿場)의슬로건으로추진된다.청년취업준비생의기(氣)를살려주고4차산업혁명을선도하는해외유수기업(DJI,BYD등)을탐방하고(GO)모자란역량을채워서(滿)기업과만난다(場)는의미다. 참여자는'기고만장(氣GO滿場)'의4단계프로그램인▲취업역량강화교육▲4차산업혁명스마트해외원정대연수(싱가포르,일본,중국상해,중국심천)▲4차산업혁명취업직무강화연수▲우수기업일자리매칭등의지원을받는다. 특히4차산업혁명을선도하는중견·중소벤처기업54개사가교육과해외연수등에함께하며멘토로참여한다는것이프로그램의가장큰특징이다. 오는28일부터7월3일까지취업역량교육,7월4일부터9일까지는해외연수,8월20일부터31일까지는직무역량교육,11월에취업매칭의장의일정으로실
우체국직원들이지난17일오후대전서구한아파트에서방사성물질인라돈이검출돼논란이불거진대진침대매트리스를수거해택배차량에옮기고있다.<출처=뉴스1>인체에유해한라동성분이대진침대에서기준치이상으로검출된이후침대,스프링매트리스,라텍스매트리스등관련상품에대한소비자상담이대폭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지난달1372소비자상담센터에접수된소비자상담을분석한결과'라돈침대'사태이후침대관련품목에대한상담이최고38배이상폭증했다고25일밝혔다. 소비자원에따르면지난달침대소비자상담건수는1만410건으로작년같은달(262건)보다38배(3873.3%),올해4월323건보다31배(3122%)나증가하며증가율1위를기록했다. 이어스프링매트리스(2991.7%),라텍스매트리스(852.0%)등침대관련품목의증가율이1~3위를차지했다. 황진자한국소비자원1372운영팀장은"인체에유해한라돈성분이대진침대에서기준치이상으로검출됐다는언론보도이후침대,스프링매트리스,라텍스매트리스관련상담이크게늘었다"고말했다. 이어"스프링매트리스의경우대진침대영향으로라돈이검출된매트리스제품외다른제품의검출가능성에대한문의가많았고,라텍스매트리스는해외여행패키지를통해구매한라텍스제품환급및순해배상문의가대부분"이라고설명했다.
한국감정원은22일본사에서개최된제8차노·사및전문가협의기구에서한국감정원파견․용역근로자정규직전환협의서를채택했다.<제공=감정원>한국감정원은지난22일파견·용역근로자174명을정규직으로전환한다고밝혔다.이는지난해기간제근로자49명을정규직으로전환한데이어파견·용역근로자174명을추가로정규직으로전환한것이다. 감정원관계자는"지난해12월노사협의기구를구성하여8차례회의를통해174명중33명은직접고용하고141명은자회사를설립하여전환하기로결정했다"고말했다. 감정원에따르면직접고용은공개경쟁절차를통해채용하고,자회사는기존근로자를전환채용하기로방침을정했다. 이로서감정원은지난해7월정부의공공부문정규직전환정책발표이후총223명을정규직으로전환결정했다. 김학규원장은"이번정규직전환을통해비정규직의고용불안을우선적으로해소하고,앞으로도고용의질개선및양질의일자리창출을위해노력하겠다"고말했다.
올해직장인들은개인의개성과자율을존중하는개인주의문화가증가했다고느끼고있었다.반면,팀워크및협동에대한염려도높은것으로나타났다. 22일사람인이직장인901명을대상으로'사내개인주의문화'를주제로조사한결과,10명중8명(82.5%)이'증가했다'고응답했다. 직급별로보면'임원급'(95.5%)이가장높았으며,이어'부장급'(92.4%),'과장급'(89.7%),'대리급'(86.5%),'사원급'(75.7%)의순으로나타나직급이높을수록사내개인주의문화가증가하는현상을더욱체감하고있다. 사내개인주의문화가증가하는이유로는'개인의삶을우선하는가치관증가'(77.5%,복수응답)를첫번째로꼽았다.이어△‘고용불안정증가로소속감,애사심저하(35.1%)△집단주의문화에대한젊은세대의반발(27.3%)△성과중심주의로변화(17.4%),△자율성∙창의성을강조하는문화로변화(15.2%)등이있었다. <제공=사람인>또사내개인주의문화에대해서는설문에참여한직장인(901명)중과반에해당되는71.5%가'긍정적'인태도를보였다. 연령별로살펴보면△20대(83.1%)△30대(76.2%)△40대(51%)
<제공=인크루트>작년한해준정부기관중에서가장많은성과급을지급한곳은2618만원의'한국세라믹기술원'인것으로나타났다. 21일인크루트가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ALIO)의2017년준정부기관직원평균보수현황을분석한결과작년한해국내준정부기관(부설기관제외)94개평균상여금은831만원으로집계됐다. 상여금을가장많이받은곳은'한국세라믹기술원(2618만원)'이었다.이어△예금보험공사(2444만원)△한국연구재단(2190만원)△한국언론진흥재단(2167만원)등으로평균상여금이2000만원이넘는곳들이었다. 반면,평균상여금이가장적은곳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46만원)'이었다.다음으로적은곳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76만원)△한국소비자원(117만원)△우체국물류지원단(175만원)순으로200만원이채되지않았다.같은준정부기관이지만기관에따라상여금의편차가큰것으로나타났다. 서미영인크루트대표는"현재최저임금에상여금을포함하는지에대한논의가이루어지고있는가운데같은준정부기관이라고하더라도상여금의격차가크게벌어지는것은눈여겨볼만하다"고말했다.
어린이집근무시간중교사휴게시간보장을위해전국어린이집에보조교사6000명을추가채용한다. 보건복지부는지난1일부터개정근로법이시행됨에따라어린이집이용아동들에게안정적인보육서비스제공을위해이같은조치를내렸다고21일밝혔다. 이에따라복지부는현재국비로지원중인2만9000명의보조교사외에추가경정예산을통해확보한100억원으로전국17개시·도에보조교사6000명을지원한다. 그동안어린이집은노사가협의한경우휴게시간변경이가능한특수성때문에근로기준법개정으로특례업종에서제외됐다. 이에보건복지부는근로기준법개정직후인4월초부터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함께전국83개어린이집을대상으로근무중휴게시간보장을시범적용했다. 현재중앙정부나지방자치단체등이고용해전국어린이집에서근무하는보조교사는3만2300명으로,이번에투입되는6000명을합치면총3만8300명이근무하게된다. <제공=보건복지부>복지부는또보조교사지원대상을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국공립,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등모든유형의어린이집으로확대했다. 이와함께보육교직원복무규정에휴게시간부여를명시하고,보육교사휴게시간에한해보조교사가업무를전담할수있도록개정했다. 보조교사는'영유아보육법'에따라국가자격증소지자로근무시간이4시간인점을제외하면경력,자격등보육서비스에대한전문성은보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