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잡코리아>기혼직장인5명중2명은성인자녀와부모를동시에부양하는이른바'더블케어'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더블케어에들어가는비용은한달평균133만원이었다. 30일잡코리아가최근직장인430명을대상으로실시한'더블케어'관련설문조사에따르면기혼직장인의38.0%가'더블케어(성인자녀와부모모두경제적지원)'중인것으로나타났다. 또'더블케어'를하지않는다고답한기혼직장인들의경우에도▲자녀만지원(41.3%)▲부모만지원(11.4%)과같이경제적지원비용이나가는경우가많았고'지원하지않는다'(9.2%)는답변은소수에그쳤다. '더블케어직장인'들은부모와자녀모두에게경제적지원을하는것이부담스럽다(매우그렇다48.5%,그렇다43.7%)고응답했다.반면'보통이다'는답변은6.8%,'전혀아니다'는답변은1.0%를기록했다. 실제로'더블케어직장인'들은월평균133만원을지출하고있었다.세부적으로▲자녀에게는한달평균81만2000원을▲부모에게는평균52만원을지원하고있었다.지원하고있는부문은'생활비(72.8%)','교통비(46.6%)','주거비(45.6%)'순이었다(
6대뿌리산업2015~2016년매출액및수출액현황.<제공=산업통상자원부>정부가올해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등6개뿌리산업혁신을위해670억원을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12일'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심의·의결을통해이같은내용이담긴'2018년도뿌리산업진흥실행계획'을확정했다. 올해실행계획은지난해11월발표한'제2차뿌리산업진흥기본계획(2018~2022)'에따른1차년도추진계획으로▲고부가가치화▲공정혁신▲일자리생태계조성달성등을위한구체적과제를도출했다. 우선뿌리산업고부가가치화를위해올6월까지핵심뿌리기술을개정하고핵심기술의기업유입촉진을위해뿌리기술전문기업이참여하는컨소시엄을대상으로만정부의첨단뿌리기술연구개발(R&D)을지원할계획이다. 또뿌리산업특화단지를기술혁신클러스터로육성해지역뿌리기업의기술지원을강화하고약170억원을개별뿌리기업의기술경쟁력강화및공정개선을위한기술개발지원에투자할방침이다. 공정혁신을위해서는뿌리공정별스마트화매뉴얼을개발하고,자동화설비리스계약보증시범사업실시를통해뿌리기업의자동화·스마트화확산을촉진할계획이다. 아울러업종별뿌리기술특성에따른에너지효율방안도마련하기로했다. 마지막으로뿌리기업일자리생태계조성을위해일하
<제공=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학졸업생의해외취업이증가세를보이고있다.2015년381명에서지난해처음으로1038명으로2.7배이상크게늘었다.해외취업률도같은기간0.2%에서0.6%로상승했다. 1일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최근3년간(2015~2017년)전문대학해외취업현황분석결과에따르면해외에취업한전문대졸업생이지난해처음1000명을넘어선것으로나타났다. 2015년에는전문대졸업생중381명(해외취업률0.2%)만해외에취업했다.2016년946명(해외취업률0.5%)으로늘더니지난해에는1038명(해외취업률0.6%)으로증가했다. 2017년전문대졸업생중해외취업률은0.6%로,4년제일반대학의0.4%(1232명)보다높았다.일반대학의해외취업률은2016년0.5%(1567명)에서감소한반면전문대는꾸준히증가해전문대학의직업교육이해외취업을선도하고있는셈이다. 해외취업국가도확대되고있다.최근3년간해외에취업한전문대졸업생은총34개국에2365명이다.싱가포르(600명),일본(599명),호주(538명)에취업한학생이73%를차지했다.이어필리핀(47명),미국(46명),홍콩(46명),독일(42명),캐나다(42명),중국(36명),베트남(30명)순이다. 해외취업전공분야는한류문화확산에힘입은관광·항공,외식조리,뷰티등
이름하나가제품의성패를좌우한다.제품의이름에따라판매나기업의이미지에지대한영향을미치기때문이다.따라서기업에서는전문가에게의뢰하여제품에대한이름을결정하는데,이들이바로'네이미스트'다. 일반인들이쉽게접하는각종브랜드의이름은대부분네이미스트들이창조한작품으로이들은제품의특징,타겟시장,수요층등에대한기획과시장조사를하고부르기쉬우면서제품의특성에도어울릴이름을약00여가지이상을만든다. 그중에서고르고골라서하나의이름을선택해인터넷과법무사무실의도움을받아같은이름의등록여부를검색한후이름으로등록한다. 약간의차이는있지만하나의이름을만드는약5~6주정도의시간이걸린다. <출처=LG챌린저스홈페이지>네이미스트가되기위한특별한전공은없다.다만언어에대한감각과호기심은반드시갖추고있어야할요소다.최근에는네이밍과함께그상품(브랜드)에대한여러가지전략도함께구상하기때문에경영학전공자들도많이일하고있다. 과거에는유능한네이미스트라고하면그저참신하고기억이잘되는이름을잘드는것만이전부였지만최근들어서는상품에대한종합적인안목이있어야한다.즉,의뢰받은제품에대한경영및판매전략에대한이해와동일한명칭의유무에대한검색방법의습득,아울러네이밍과관련된CI에대한이해도필수적인요소다.제품의이름을외국어로만들기를원하는의뢰자들이많기때문에외국어에대한능력도필요하다. 또한문헌과각
예비·7년차신혼부부도영구·국민임대주택에입주할수있게된다. 국토교통부는신혼부부의내집마련기회확대등을위한‘공공주택특별법시행령’및‘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대한개정안을25일입법예고했다. 우선신혼부부공공임대주택수혜대상을확대한다. 영구·국민임대주택우선공급대상을혼인5년이내부부에서혼인7년이내부부와예비신혼부부로까지확대한다.경쟁발생시자녀수,거주기간,청약납입횟수,혼인기간을점수화해입주자를선정한다. 장기공공임대주택비율을15%에서25%로대폭확대해주거취약계층주거지원을강화한다. 영구임대주택건설비율도3%에서5%로올려저소득층이국민,행복등임대주택에서장기간저렴하게거주할수있도록한다. 이에따라2013~2017년15만가구수준이었던30년이상장기임대주택을향후5년간28만가구로확대해공급할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공공분양주택공급비율확대로무주택실수요자내집마련기회도확대한다. 공공주택지구내공공분양주택건설비율을전체건설호수의15%에서25%로상향해신혼부부등무주택실수요자가저렴한비용으로내집을마련할수있도록한다. 이를통해공공분양주택분양(착공)물량을연평균1만7000가구에서3만가구로확대해입주물량(준공)을2021년
<제공=문화체육관광부>다음달1일부터전국권역별주민센터와온라인을통해소외계층문화생활을지원하는‘문화누리카드’발급이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통합문화이용권인문화누리카드의개인별지원금이연6만원에서올해연7만원으로조정된다고29일밝혔다. 올해이사업에1167억원(국비821억원·지방비346억원)이투입돼164만명이혜택을받을전망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기초생활수급자와차상위계층의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지원하는문화복지사업으로올해는2018평창동계올림픽및설명절등을감안해2월1일부터전국주민센터와온라인에서동시발급을진행한다. 카드발급대상은6세이상의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이며,거주지와관계없이가까운읍·면·동주민센터또는문화누리카드누리집에서발급신청을하면된다. 이전에사용했던카드를가지고있는대상자는카드를새로발급받지않고기존카드에재충전해이용할수있다.통합문화이용권신청기간은올해11월30일까지(예산소진시미리마감)이며,이용기간은올해12월31일까지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공연·영화·전시관람및도서구입등문화활동을비롯해국내여행(숙박시설,철도등교통수단,온천등),4대프로스포츠관람(축구,농구,야구,배구)및체육
전세임대주택에서8년이상장기전세계약을맺는집주인에게최대800만원의집수리비가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8년이상장기계약을맺는집주인에게최대800만원의집수리비와단열등에너지성능개선을위한자금융자를지원하는‘집수리연계형전세임대주택’사업을시작한다고1일밝혔다. 전세임대주택제도는시세의30%수준으로공급되는공공임대로,집주인의의사에따라재계약이거부될수있어안정적인장기거주가어렵다는지적이제기됐다. 지원대상은전세임대로공급되는주택중사용승인후10년이상된주택이다.다만,전세계약보증금의반환이불확실한주택은지원대상에서제외된다. 수리비는계약기간및주택경과연수를고려해차등지원할계획이다.8년이상계약하면가구당최소480만원에서최대800만원의지원금을받을수있다. 금융지원은집수리비지원과별개로8년이상전세계약을체결하는집주인에게단열등에너지성능개선을위한그린리모델링사업을통해최대5000만원이지원된다. 집수리연계형전세임대사업추진절차.<제공=국토부>수선비가지원된전세임대주택의보증금및임대료는일정범위내로인상이제한된다. 집주인은전세임대주택재계약시주거비물가지수또는5%중낮은인상률범위에서임대조건을재산정할수있다. 임대인은입주자및사업시행자의귀책사유없이계약기간도과전에전세계약을해지하는경우수선비를반환해야한다. 반환금액은지원금액에서잔여
sm엔터테인먼트사옥.<출처=뉴스1>연예기획사처럼예술인에대한훈련·지도·상담을하거나대중문화예술용역을제공하는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등록요건이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조건을낮추고관련교육과정을이수한사람에게도등록을허용하는내용을담은'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개정안이20일국회본회의를통과했다고21일밝혔다. 개정안이통과되기이전에는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등록하려면‘4년이상’의종사경력이필요했으나앞으로는종사경력요건이‘2년이상’으로줄었다. 또경력이없어도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정하는시설에서실시하는교육과정을이수하는경우에도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등록할수있게개선됐다. 문체부관계자는“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등록요건완화를통해시장진입이활발해지고산업의규모도커질것”이라며“교육시설및교육과정의운영등과관련한사항은협회·단체와충분히논의해준비하겠다”고말했다. 문체부는하위법령에서관련교육시설의지정·관리에관한세부사항을마련해법률시행과함께적용할예정이다. 개정된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공포후6개월이후부터시행된다. 현재한국콘텐츠진흥원에등록된대중문화예술기획업사업체수는2351개이며
<출처=아시아나항공>최근이슈되고있는항공사정비인력문제를해소하고,항공정비인력수요에대응하기위해항공사ㆍ훈련기관등과손을잡고일자리창출에나선다.오는2022년까지항공정비사4000개양질의일자리를만드는게목표다. 국토교통부는이같은내용의‘항공정비전문인력양성방안’을마련했다고27일밝혔다. 이번양성방안은항공산업현장에서요구하는정비인력을양성하기위한교육훈련인프라구축,항공사·MRO업체의채용기준등을고려한맞춤형교육과정개설등을주요내용으로한다. 먼저현재기존항공사에서만가능한중·대형기정비교육을민간으로확대한다. <제공=국토교통부>국토부에따르면B737기종등중·대형기정비를위해전문교육기관과협업해실습장과장비등교육훈련기반을조성하고기종교육과정을신설해기존항공사에서만가능했던중·대형기기종교육훈련을민간교육기관에서도가능하게하고,취업률에따라정부가훈련비용을지원할계획이다. 해당교육과정이수자에대해서는항공사·MRO업체에서채용시가점등의우대를받을수있도록한다. 또한고졸자등취업취약계층을위한6개월단기교육과정을마련해교육과정이수와동시에MRO업체등에취업할수있도록지원한다. <제공=국토교통부>국토부항공안전정책관은“이번정비인력
'안심버스'.<제공=보건복지부>대형재난을당한국민의트라우마치료등심리지원에국가가나선다. 보건복지부는서울광진구에있는국립정신건강센터에국가트라우마센터를설치하고5일개소식을연다고4일밝혔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지역별로재난위기대응과트라우마치료프로그램을제공하는시스템을마련해재난피해자들의심리적회복을돕는다.트라우마전문가를양성하는역할도한다. 특히,올해는재난유형별활동지침,심층사정평가도구등을개발하고재난현장에서양질의정신건강서비스를신속하게제공하는이동버스(가칭,안심(安心)버스)운영등현장중심의시스템을구축할예정이다. 이를위해복지부는올해정신건강전문요원과연구원등25명의인력확보를위한인건비를포함해약17억원의예산을투입했다. 지금까지2013년국립정신건강센터내에발족한심리위기지원단이대형재난에대한심리지원을담당해왔으나비상설조직이라체계적이고지속적인대응이어렵다는한계가있었다. 특히2014년세월호사고와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경주·포항지진등대형재난을거치면서피해자와국민의재난심리지원에대한국가역할이강조돼왔다. 이에힘입어국가트라우마센터설치를위한정신건강복지법개정안이발의되고국가트라우마센터건립이새정부국정100대과제에포함됐다. 개소식에는박능후복지부장관과국회,유관기관,관련학회인사들이참석해현판제막식을하
<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이사회적기업에대한지원확대를통해청년과여성그리고신중년을위한일자리창출에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2022년까지5년간총340억원을투자해▲사회적기업성장단계별지원▲일자리창출형사회적기업육성▲재취업일자리창출모델구축▲소상공인창업지원등을집중추진해신규일자리3000개를창출할계획이라고19일밝혔다. 새로만들어지는일자리는청년1600개,여성300개,신중년500개,소상공인600개등이다. 현재현대차그룹과현대차정몽구재단은성장잠재력을가진초창기사회적기업에게팀당최대1억원의자금과성공한사회적기업의멘토링등을제공하는'H-온드림사회적기업창업오디션'을진행중이다. 이프로그램을통해사회적기업150개를키우고청년신규고용1250명을창출할계획이라고현대차는설명했다. 구체적으로연매출30억원이내의성장기사회적기업을지원하는'액셀러레이팅'부문을강화하기위해외부투자유치를위해사업아이디어를발표하는행사인'데모데이'를새로만들고,외부전문액셀러레이터와의1대1맞춤형컨설팅프로그램을운영하기로했다. 또사회적기업창업오디션을통해성장한우수사회적기업이사업판로를확대해안정적인일자리를만들수있도록사내온라인임직원복지몰에사회적기업전용관을신설한다. 이와함께현대차그룹은사회적기업과그룹계열사간협
서울양재동aT센터에서열린2017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를찾은구직자들이채용공고게시판을바라보고있다.<출처=뉴스1>6개월이상일자리를구하지못한'장기백수'가올해1분기15만명을넘어섰다.18년만에최고치인것이다. 양질의일자리로평가받는대기업이나공공기관취업만바라보는구직자가늘어났기때문으로분석된다. 18일통계청에따르면올해1~3월실업자수는월평균118만1000명이다.특히6개월이상구직활동을했음에도일자리를구하지못한'장기실업자'는15만2000명이다.이는전년1분기대비2만4000명(18.8%)늘어난수치다. 1분기기준으로'장기실업자'수는2000년15만9000명이후올해가최근18년사이에가장많았다. 구직기간이1년이상인실업자는1만9천명으로작년1분기보다6천명(51.2%)증가했으며1분기기준으로는2001년2만9천명에달한후17년만에최다였다. 전체실업자중구직기간이6개월이상인실업자비중은12.8%로이역시18년만에치고치다. 특히20대의비율이가장높으며최근에청년층장기실업자가많이늘어난것으로통계청은분석했다. 지난1분기구직기간이1년이상인실업자는월평균1만9000명으로전년동기대비6000명(51.2%)늘어났다.1분기기준으로2001년이후17년만에최대치다. 전체실업자대비구직기간1년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