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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기 내각 과반 임명...민생 이슈 '추경' 주목

국무회의 개의 조건인 국무위원 11명 충족 중점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기 내각 절반가량의 임명을 마무리했다.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와 관련 국무회의 개의 조건인 국무위원 수를 맞추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국방부·환경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까지 9개 부처 장관이 임명장을 받게 됐다. 

 

이날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여 18개 부처 장관의 과반을 채우게됐다. 

 

이와 관련 추경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앞두고 개의 조건(국무위원 11명)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까지 포함해 새 정부 국무위원이 10명으로 늘면서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 1명만 참석하면 국무회의가 가능해졌다.

 

한편 장관 후보자의 후속 임명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호영 보건복지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서 각각 자녀 편입 의혹과 개발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날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갈림길에 놓인 국회 상황은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총리대행 역할을 하고 있지만, 총리 없이 1기 내각의 정상 출범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란 지적도 나온다. 

 

한편 내각 구성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취임 사흘째 18개 부처 장관의 과반을 채운 것은 비교적 빠른 충원이란 분석도 나온다. 

 

내각 구성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이명박 정부는 취임 17일, 박근혜 정부는 51일이 경과했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3명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며 195일이 걸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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