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2%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52%, '잘못하고 있다'는 37%로 조사됐다.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1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당선인 신분일 때 발표된 지난주 갤럽 조사와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당시의 직무 긍정평가 41%와 비교하면 긍정적 답변이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2%), 보수층(73%), 60대(66%)에서 많았고 부정 평가는 민주당 지지층(68%), 진보층(63%), 40대(51%)에서 컸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 수행을 잘 할 것으로 전망하는 비율은 60%,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은 28%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