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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6건 '상승 거래'...HDC현산 대표이사 입건 外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0건 중 6건이 직전 거래가격보다 값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4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 현황(22일 기준)'을 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 418건 가운데 253건(60.5%)이 직전 거래 대비 실거래가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아울러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HDC현산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공정 전반을 감독할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천호동 노후 주택가가 23층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이다. 서울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통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공공주차장을 비롯해 공공보행통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6건 '상승 거래'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0건 중 6건이 직전 거래가격보다 값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

 

25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4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 현황(22일 기준)'을 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 418건 가운데 253건(60.5%)이 직전 거래 대비 실거래가가 오른 것으로 조사.

 

상승거래 비중을 놓고보면 지난해 10월(64.9%) 이후 반년 새 가장 높은 수치. 

 

3월의 상승거래 비중(44.4%)과 비교해도 한달 새 16.1%포인트(p) 비중이 확대. 대선 전인 2월(40.7%) 대비로는19.8%포인트 비중이 올라. 반면 지난달 하락 거래는 138건으로 전체 거래 대비 33.0%포인트에 그쳐. 3월 47.2%와 비교할 경우 14.2%p, 2월(50.4%) 대비 17.4%p가 줄어든 것.

 

김 의원은 "대선 직후부터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가 급격하게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며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신호로 촉발된 서울 부동산 시장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혀.

 

실거래가 사례를 보면 직전 가격에 비해 '1억원' 이상 상승한 곳도 여럿 나와.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 34평형은 직전 실거래가 대비 1억2500만원이 상승한 28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26억5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실거래가 대비 1억원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HDC현산 대표이사 입건...'광주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HDC현산 하원기 대표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혀.

 

하 대표이사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 공정 전반을 감독할 품질 관리자를 충분히 배치하지 않아 지난 1월 11일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아.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총공사비 1천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5만㎡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특급기술인 1명 이상, 중급기술인 1명 이상, 초급 기술인 1명 이상을 배치해야하는 의무가 있어.

 

화정아이파크 1·2단지(8개 동) 현장에는 단지별로 3명씩 총 6명의 시공 품질관리자를 선임했으나 실질적으로는 1명이 도맡았고 5명은 공정 관리 등 다른 업무를 겸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 대표이사가 당시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

 

◆천호동 노후 주택가, 재개발 승인

 

구역 면적 1만9천292㎡ 규모의 천호3-2구역이 기존 307세대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총 420세대(공공주택 77세대포함), 최고 23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다는 소식.

 

서울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통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가 나왔다고 25일 밝혀.

 

전날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는 강동구 천호동 397-419번지(이하 '천호3-2구역') 일대의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안을 가결.

 

천호3-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90%가 넘는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

 

해당 지역은 다양한 난점으로 인해 재개발 승인이 지연됐지만, 서울시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재개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시범 적용한 지 1년 만에 천호3-2지역은 심의를 통과해 재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돼.

 

서울시는 천호3-2구역의 경우 신속통합기획으로 전보다 완화된 규제를 적용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받는 등 절차를 빠르게 추진해 정비구역 지정이 1년 만에 가능했다고 설명.

 

특히 저층 주거지 재개발의 걸림돌이었던 '2종 7층' 규제 완화에 따라 기준용적률을 2종 일반주거지역 수준으로 상향하고,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부여해 최종 용적률이 215.4%, 최고 층수는 23층으로 결정됐다는 점이 특기할 사항.

 

또 용도지역을 변경할 때 전제 조건이었던 '의무공공기여'가 폐지되면서 기부채납 의무를 대신해 공영주차장 77면을 확보할 수 있게 됨과 함께 열악했던 시민의 보행로를 보완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될 계획.

 

이외에도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에서 천호 3-2구역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3-3구역(천호동 532-2 일대)이 서로 조화 속에 조성될 수 있도록 통합적 가이드라인도  마련.

 

 

◆진주시 흉물 '옛 영남백화점', '아동복지센터'로 탈바꿈

 

경남 진주시가 지난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옛 영남백화점 철거작업을 마무리하고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혀.

 

옛 영남백화점은 1991년 개점했으나 1992년 경영악화로 영업이 중단된 이후 3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

 

이와 함께 2019년 1월 전기합선으로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위험건축물로 전락해 인근 상권에도 악영향을 끼쳤지만 소유주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등 민간 차원의 정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와. 

 

이 가운데 2020년 진주시의 '진주시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계획 수립은 사태 해결의 첫 출발점이 돼. 시는 2021년 4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국·도비 60억 원을 확보해 매입, 철거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당 부지에는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49억원으로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7천78㎡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영유아 놀이체험실, 어린이 건강 꿈동산 등 아동·복지시설과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8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고.

 

시는 실시설계를 올해 10월 마무리하고 행정절차를 거친 다음 올해 연말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

 

◆LH "시공책임형 CM 발주"...8천300억원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8천300억원 규모의 단지분야 공사를 시공책임형 CM(CMR·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25일 밝혀.

 

시공책임형 CM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사를 선정·참여시켜 시공사의 책임하에 약정된 공사비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것을 의미.

 

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건과7건으로 나눠 발주.

 

LH는 지난달 13일 사전 공개한 주택분야 5건(9천587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14개,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공사를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

 

발주계획에 관한 세부내역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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