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주제로 잠실점과 본점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내년 1월 18일까지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회를 통해 일러스트레이터 배성규·아레아레아·수빈 작가가 83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한겨울의 크리스마스'가 주제이며 롯데백화점을 배경으로 제작한 단독 협업 작품 8점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관람 후 롯데갤러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작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용권'을 준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달 31일까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가 겨울을 주제로 그린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내년 1월16일까지 곽철안 작가의 '터치 유어 하트'(Touch your Heart) 전시를 진행한다. '한 해의 끝자락과 새로운 시작에 전하는 감사'를 주제로 한 대형 조각 작품을 에비뉴엘 1∼4층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디자인센터부문장은 "이번 전시 연작은 고객이 예술을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퇴근 후 러닝으로 하루 스트레스를 날리며 건강도 챙기고 있습니다.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끼리 거리를 달리며 연대감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퇴근 후 여유 시간에 한 러닝 모임(크루)에서 활동을 즐긴다는 한 20대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러닝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메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풍토병화(앤데믹) 이후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접근성이 높고 가장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인 러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23년 기준 러닝 크루는 전국에 약 2천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약 1천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 취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스포츠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러닝을 여행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문현우·김경록 공동대표가 이끄는 '문카데미'다. ◆"'문화 지킴이'에서 '러닝 지킴이'로"…문카데미, '한국 런트립 성지' 거듭 문현우 공동대표(이하 대표)는 문카데미가 지난 2014년 당시 대학생 시절 전개했던 한 '세계 일주' 활동에서 기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 청년일보 】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며 백화점 업계가 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형식을 적극 개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 틈새 수요를 공략하고 수익 다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백화점 업체들은 기존 일반 백화점 매장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포맷의 점포를 내놓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럭셔리 혹은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가 양극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상 와중에도 적정한 수준의 소비로 쇼핑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분명 존재하는 게 사실"이라며 "이들에게 부합할 수 있는 매장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가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실제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업체는 잇따라 차별화 된 매장을 선보이며 준 프리미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기존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리뉴얼한 '타임빌라스'를 필두로 이들 소비자를 위한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타임빌라스는 롯데백화점이 축적한 유통 역량과 쇼핑의 미래 가치를 결집한 새로운 쇼핑 플랫폼이다. 수원에 위치한 1호점은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
【 청년일보 】 민주노총 배달플랫폼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24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로드러너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노조는 "배민과 그 모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글로벌 통합 물류·배차 시스템인 로드러너 도입에 대해 결사반대의 입장을 밝힌다"며 "이는 단순한 앱 도입이 아닌, 우리의 피땀으로 만든 수익을 시스템 사용료 명목으로 해외 본사로 유출하려는 기만적인 시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배민의 로드러너 도입 시도를 "노동시간 결정권은 박탈하고 책임만 지우는 기형적인 통제"라고 짚었다. 노조 측은 "플랫폼 노동이 유지될 수 있었던 기본 토대는 노동자가 스스로 일할 시간을 정하는 노동시간 결정권"이라며 "그러나 로드러너는 회사가 정한 스케줄에 맞춰 미리 근무를 예약하지 않으면 콜을 받을 수 없고, 반대로 예약한 시간에는 주문이 없어도 무급으로 대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조는 이러한 시스템을 갖춘 로드러너가 도입된다면, 라이더는 더이상 플랫폼 노동자가 아닌 회사의 지시를 받는 '직원'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조는 "하지만 배달의민족은 우리에게 4대 보험도, 퇴직금도, 유급 휴식도 보장하지 않는다"며 "의무만 강요하
【 청년일보 】 쿠팡은 겨울 시즌 착장 제안을 담은 ‘겨울 패션 스타일룸’을 오는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 패션 스타일룸은 쿠팡이 자체 스타일링과 촬영을 기반으로 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를 시각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뉴에라, 라코스테, 칼하트윕, 헤지스, 마인드브릿지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행사 기간(8주) 동안 네 가지 테마를 통해 총 50개 겨울 코디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고객은 코트 스타일부터 스트리트 패션까지 폭넓은 겨울 스타일을 한눈에 비교하고 취향에 맞는 조합을 고를 수 있다. 최근 겨울 패션 시장은 클래식 코트 스타일의 복귀, 레이어드 룩의 확산, 테크웨어 기반 아웃도어 아이템의 일상화, 스트리트 감성의 재부상 등 다양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쿠팡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네 가지 테마를 구성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스타일룸은 겨울 시즌 다양한 착장을 한눈에 비교하며 취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쇼핑 편의를 돕는 콘텐츠와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1층 은하수홀에서 프리미엄 조화·플랜테리어 브랜드 ‘그리밋(GREEMEE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리밋’은 PE 프리미엄 트리를 국내에 대중화한 브랜드로, 나무의 질감·색감·수형을 정교하게 구현해 실제보다 더 리얼한 트리를 제안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1.5m~3m 크기의 ‘리얼 트리 세트’(25만원~68만원)를 비롯해, ‘리얼 리스’(5만9천원), ‘미니 트리’(6만5천원), ‘리본 오너먼트’(1만원) 등이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크리스마스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리얼 트리’ 구매 고객에게는 감성적인 스노우볼을,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벨벳 리본 오너먼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트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구디백(Goody Bag)’을 추가로 증정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더욱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 고객들이 보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말을 준비할 수 있도록 퀄리티 높은 트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The Showcase)’는 론칭 1년 만에 백화점 VIP의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1~10월) ‘더 쇼케이스’ 이용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천만원으로, 동일 기간 명품 장르 객단가(약 3백만원)의 7배 수준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첫 공개 이후 ‘더 쇼케이스’는 소개하는 콘텐츠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산토리와 협업해 선보인 극소량 생산 한정판 위스키는 오픈 1분 만에 전량 매진됐다. 고숙성 위스키 구매 기회에 더해 현지 증류소 투어와 프라이빗 클래스를 결합한 ‘경험 패키지’가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 스포츠 콘텐츠 역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 메이저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의 관람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남자 결승전의 경우 정원 10명에 신청자만 500명 이상이 몰려 무려 5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고가 보석 콘텐츠 역시 VIP의 높은 관심을 입증해냈다. 전 세계 0.1%만 존재하는 희귀 컬러 다이아몬드 상담에는 앱을 통해 무려 1만명 이상이 문의했고, 수천만 원대 가격에도
【 청년일보 】 GS25는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데이지에일’ 맥주를 단독 출시한다거 24일 밝혔다. 히타치노네스트는 무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이바라키현의 양조장 ‘키우치 주조(Kiuchi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 브랜드다.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맥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품의 핵심 키워드는 상품명에 담긴 지드래곤의 상징 ‘데이지’다. GS25와 피스마이너스원, 히타치노네스트는 데이지가 가진 감성과 상징성을 상품 전반에 녹여내기 위해 패키지부터 레시피까지 완성도 높은 작업을 진행했다. 패키지는 데이지 꽃을 강렬하게 표현해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아트워크에 가까운 독창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데이지 한 송이를 상징으로 두는 것이 아니라, 꽃이 흩날리고 번지는 순간의 감정을 패턴으로 확장해 민트 빛 캔 위에 데이지가 만개한 듯한 그래픽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소비자는 단순히 맥주 한 캔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드래곤의 아이덴티티와 감성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맛과 품질 역시 데이지 콘셉트에 맞춰 세심하게 개발했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뷰티 세컨앱 ‘트위즈(TWIZ)’에서 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온이 지난해 선보인 공동기획브랜드(NPB) '쿼터노트(QUARTER NOTE)'의 제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온의 단독 뷰티 브랜드 쿼터노트의 '원데이 틴티드 쉐이딩 타투' 2종과 '수퍼빔 틴티드 글로우 하이라이터'를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2024년 롯데온이 개발한 NPB 라인업으로, 쉐이딩 타투는 지속력을 강화한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이 특징이며, 하이라이터는 광채 오일과 미세 펄을 활용해 장시간 피부 광채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트위즈 전용 한정수량 체험 특가를 적용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브랜드 협업 등 트위즈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뷰티 세컨앱 트위즈뿐 아니라 쿼터노트·트윈웨일 등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며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의 신제품 '셀메이징 저분자 콜라겐 모공 탄력 마스크' 출시 기념 행사도 트위즈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 청년일보 】 CU는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 중 하나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을 1천점 이상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대학가, 유흥가, 오피스가 등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입지를 비롯해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화장품 구매처가 부족한 지방 권역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해당 점포들은 뷰티 전용 매대를 갖추고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 화장품부터 세럼, 리들샷, 립틴트, 수분 크림, 마스크팩, 트러블 패치 등에 이르기까지 최대 300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판매하며 화장품 전문점 못지 않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CU의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2025년(1~11월) 21.4%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화장품이 잘파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CU의 화장품 매출 중 약 70%를 1020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높은 가성비, 다양한 구성, 뛰어난 접근성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기존 화장품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며 새로운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22 Week’ 기획전을 통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SG닷컴은 겨울철에 간편하게 먹기 좋은 '고래사 국탕용 종합어묵 900g(6인분)'은 1만2천원대, '사조 안심따개 살코기참치 150g·8입'은 1만3천원대, '온리넛츠 하루견과 20g·60봉'은 3만7천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쓱 트레이더스 배송' 상품은 지역별로 오전11시~오후1시30분까지 주문 시 당일 배송된다. 주문일로부터 최대 3일까지 지정일 예약배송도 가능하며, 9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 적용된다. 전국 20여곳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매장 후방 물류 시설을 활용해 점포 인근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마트와 협업해 트레이더스 배송 권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높은 트레이더스 대용량 상품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G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시작한 뷰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SNS 기반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G마켓에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를 알리고,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앰버서더 1기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쇼호스트, 아나운서,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최초 신청 모집에 총 1천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았다. 앰버서더 1기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G마켓에 새롭게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자의 채널에서 개성을 살린 방식으로 브랜드를 소개하며, 체험형 후기를 중심으로 한 리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영바이어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질감·발색·사용감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인플루언서의 직접 사용 경험을 적극 공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