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해 반등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가이던스(전망치) 하향과 함께 5월 민간 고용 부진 소식이 장을 흔들며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시장은 민간 고용 부진 소식에 주목했다. 고용이 부진할 경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다만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9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일축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3,248.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59포인트(1.84%) 상승한 4,176.8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2.69%) 뛴 12,316.90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만이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와 자재(소재), 통신, 기술, 산업 관련주들이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9.3%에 육박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