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폭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6%로 4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가 심화되며 장을 흔들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중 30bp(1bp=0.01%포인트)가량 오른 3.43%까지 상승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6.05포인트(2.79%) 하락한 30,516.7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1.23포인트(3.88%) 떨어진 3,749.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0포인트(4.68%) 급락한 10,809.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마존과 테슬라, 엔비디아와 메타의 주가가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6.27포인트(22.59%) 오른 34.02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