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된 딜링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625/art_16557713739873_952243.jpg)
【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에서 주식시장은 하락 위험의 7~8부 능선은 지나온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이제 관건은 실적 감소 폭이라고 진단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이번 경기 침체는 금융위기가 아닌 70년대처럼 완만하고, 짧은 형태가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미국·한국 기업이익이 5~15% 감익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의 추가 하락은 진정될 시점에 접근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실적 상향이 이어지고 있는 에너지·산업재 업종과 주가수익비율(PER) 하락폭이 컸던 건강관리 등 일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제시했다.
허 연구원은 "변동성이 낮은 방어적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이미 주가가 침체를 반영해 충분히 방어적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