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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금융권 주요기사] "신용등급 하락·인출 제한" 가상화폐 울상...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방한 조율 外

 

【 청년일보 】 금일 금융권 주요이슈는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업계에서 악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내달 중 한국을 찾는 일정을 우리 당국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와 함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고위 당국자가 지나친 유동성 공급을 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경계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천명해 눈길을 끈다.

 

◆ 가상화폐 업계 악재 지속...거래소 신용등급 하락에 인출 제한도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CFR)을 종전 Ba2에서 Ba3로 하향 조정.

 

무디스 신용평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Baa3까지가 투자 적격, 그 아래인 Ba1부터는 부적격 단계여서 코인베이스는 투자부적격으로 분류.

 

대부분의 매출이 중개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코인베이스는 거래 실적 감소로 올해 1분기만 매출이 27% 감소했으며, 이에 코인베이스는 최근 전체 인력의 18%인 1천명을 감원한다고 발표.

 

아울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 중개업체 보이저디지털도 한시적인 예치금 인출 중단 방침을 발표했는데, 24시간 동안 인출 가능한 금액 한도를 2만5천달러에서 1만달러로 낮추고, 인출 횟수도 하루 20회로 제한.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관련 생태계도 동반 추락하고 있다면서 '붕괴' 수준인 업계 상황이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을 방불케 한다고 지적.

 

◆ 재닛 옐런 美재무장관, 다음 달 중순 한국 방문 조율

 

정부 당국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내달 중순 방한해 카운터파트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정부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이 조율.

 

옐런 장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옐런 장관은 한국 정부 인사들과 한미의 경제정책과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

 

특히 옐런 장관과 추 부총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차질 등으로 심화하고 있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응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

 

이 외에도 미국 금리 인상 충격 등으로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양국 협력 방안도 의제가 될 수 있으며,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경제 협력 방안, 디지털세 관련 후속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 中 인민은행 "과도한 유동성 공급 안한다"...인플레 경계

 

현지 매체 신경보 등에 따르면 천위루 인민은행 부행장은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통화량을 조절하는 갑문을 잘 통제하는 가운데 대수만관(大水漫灌)을 하지는 않음으로써 인민들의 지갑을 지킬 것"이라고 언급.

 

대수만관은 경작지에 물을 가득 대는 관개법을 말하는데 중국 당국자들은 유동성 공급이 지나친 상황을 언급할 때 이 비유적 표현을 자주 사용.

 

유동성 공급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해 인민의 지갑을 지킨다는 말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해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

 

중국 당국은 최근 선제적 물가 관리의 필요성을 부쩍 강조하면서 강력한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는 데 신중을 기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고.

 

중국의 물가는 코로나19 확산과 도시 봉쇄 등에 따른 소비 충격 속에서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는 낮은 편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곡물과 에너지 상품 가격 급등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 당국은 시차를 두고 중국에서도 물가 상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

 

 

◆ 보금자리론 7월 금리 0.25%p 상승...최고 연 4.85%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7월부터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에서 4.85%(40년)로 조정.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 포인트 낮은 연 4.50%(10년)에서 4.75%(40년)가 적용.

 

이번 인상은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해 상당한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해 금리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

 

◆ 멕시코 중앙은행도 첫 '자이언트 스텝'...금리 7.75%로 인상

 

멕시코 중앙은행은 23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7%에서 7.75%로 인상.

 

현지 일간 엘피난시에로는 멕시코 중앙은행이 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

 

멕시코는 가파른 소비자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금리 인상 행진을 이어가 이번까지 총 3.75%포인트를 올렸고, 지난해 말부터는 0.5%포인트씩 '빅스텝'을 이어갔지만 물가는 쉽사리 잡히지 않아.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다음 통화정책 결정에서도 (금리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면 계속 기준금리를 올리고 동일한 강력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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