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330대를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2.26포인트(1.86%) 상승한 2,334.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6포인트(0.74%) 높은 2,308.97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는 장 중 한때 2,340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3천169억원, 외국인이 1천46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천753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대내외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한 성적을 냈다는 평가에 3.19%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95% 올랐다.
그 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0.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3%), 네이버(0.62%), 현대차[005380](1.45%), 삼성SDI[006400](3.64%), LG화학[051910](3.56%), 기아[000270](0.40%) 등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카카오[035720](-0.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유럽의회가 원자력을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포함하는 방안을 가결하면서 한신기계[011700](10.95%), 한전기술[052690](8.88%), 보성파워텍[006910](8.63%), 두산에너빌리티[034020](7.16%) 등 원자력 관련주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88%)와 전기·전자(2.55%)가 급등했고, 의약품(2.72%), 섬유·의복(2.51%), 건설업(2.19%), 화학(2.13%)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2분기 경제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4포인트(1.79%) 오른 757.9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35포인트(0.85%) 오른 750.98에 개장해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7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1억원, 437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9%), 카카오게임즈[293490](0.51%), HLB[028300](0.42%), 펄어비스[263750](0.97%), 셀트리온제약[068760](1.22%)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은 7조5천455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5조6천936억원이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5원 내린 1,299.8원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