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10.0℃
  • 구름많음울산 9.2℃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10.7℃
  • 구름많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증시마감]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에...코스피, 2,310대 하락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2,317.76에 장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투자심리 위축"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2.12% 내린 750.78에 마감

 

【 청년일보 】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해 2,310대로 마감했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다음 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 대내외 악재가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51포인트(0.96%) 내린 2,317.7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39포인트(0.40%) 내린 2,330.88에 개장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2천38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45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2천676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6월 CPI가 꽤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6월 CPI 상승률이 전달의 8.6%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관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럽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고 달러화 강세는 확대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국내 지수들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빅스텝' 예상에 대한 경계감과 환율 연고점에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부담을 줬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1.19%), SK하이닉스[000660](-0.43%), 네이버(-2.91%), LG화학[051910](-1.53%), 카카오[035720](-1.40%)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5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0%), 삼성SDI[006400](0.19%), 기아[000270](0.9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3.33%), 철강 금속(-2.79%), 운수·창고(-2.16%) 등이 크게 내렸고 보험(1.46%), 전기가스업(0.93%)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6.26포인트(2.12%) 내린 750.7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63%) 내린 762.18에 개장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60억원, 1천32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천5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066970](-3.95%), 에코프로비엠[247540](-3.23%), 천보[278280](-4.68%) 등 2차전지 관련주의 낙폭이 특히 컸고 펄어비스[263750](-3.20%), 스튜디오드래곤[253450](-4.68%)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은 6조2천896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6조2천479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원 오른 1,312.1원에 마감했다. 장중 1,316원대를 넘어서며 13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