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체육대학교 수상레포츠연구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30/art_16590822905051_9d214c.jpg)
【 청년일보 】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행사가 여름 한가운데 열린다.
'2022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가 8월 13일부터 14일간 개최돼 스포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수상레포츠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강잠실대교 수중보(잠실대교 남단) 및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 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으로 수영으로 2천m를 완영할 수 있는 자를 한정해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2014년 1회 대회 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천200명이 참여하는 등 발전해 왔다.
코로나19로 아쉬운 휴지기를 보냈으나 이번에 화려하게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것.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