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7일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아울러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연장 운행된다.
2023학년도 수능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37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이다.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이 따로 운영된다.
일반 시험장은 모두 1천265곳인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격리대상은 아니지만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11일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전국 110개 학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과 25개 병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교육부는 수능 원서접수자 가운데 11∼15일 1천817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했다. 16일 0시 기준으로 병원 시험장 응시자는 3명이다.
확진 수험생에게 수능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외출이 허용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는 확진자의 경우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을 보고,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자만 별도 시험장으로 외출이 허용됐다.
지난해 수능을 치른 확진 수험생은 96명, 격리대상 수험생은 128명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수능이 끝난주 토요일 일부지역에 유동인구가 몰릴 것에 대비해 청소년 다중 밀집 예상 지역 25개 자치구를 선정했다. 이어 자치구마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