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data/photos/201905/11872_11751_3143.jpg)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수욕장 중 부산의 해운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가장 빨리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의 22개 해수욕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하루 운영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
단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운영시간과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해수욕장에 확인해야 한다.
해수욕장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코스프레페스티벌(부산 해운대), 수제맥주축제(강원 속초), 여름문화예술축제(충남 춘장대), 섬 갯벌 올림픽축제(전남 짱뚱어), 샌드페스티벌(포항 영일대) 등 다채로운 축제도 열린다.
또 다양한 문화행사와 수산물 잡기 및 전통 후릿그물 등 체험행사, 해변가 발리볼, 축구, 마라톤, 복싱대회 등 체육행사, 공군 블랙이글에어쇼(경포)도 열린다.
전국 270개 해수욕장별 운영기간, 부대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 20일에 개장하며, 18시 이후에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152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