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선수 [자료=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309/art_16780023219873_11fbd3.jpg)
【 청년일보 】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고진영은 5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5천만원)다.
올해 세 번째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고진영은 투어 통산 14승째를 기록했다.
고진영과 한 조에서 경기한 넬리 코다(미국)가 15언더파 273타, 고진영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