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부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일부 충북,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전남권, 그 밖의 서해안, 강원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따.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