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9일 오후 7시 7분께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이후 4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장수군 계남면의 담장 균열 모습.[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30/art_16906742571056_c388ce.jpg)
【 청년일보 】전북 장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주택 담장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한 이후 4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30일 오전 6시 기준 신고된 지진 피해는 4건으로, 장수군이 2건이며 장수군 북쪽에 있는 진안군도 2건이다.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와 장수읍에서 각각 주택 담장 균열이 발견됐고 진안읍에서는 아파트 1층 발코니와 외부 화장실 벽 균열이 각각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기상청, 산림청 등 13개 부처와 전북, 장수군 등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지속해 파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